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시중에서 파는 고추장을 사서 먹어봤는데
왜 이렇게 달아요?
몇숟가락을 퍼넣어도 달기만 하고 맵지가 않네요.
비빔밥에 고추장을 넣어봤는데 너무 달아서 몇숟가락째 넣어봤지만, 그래도 달기만 하네요.
떡뽁이에도 넣어봤는데요..
매운맛은 어디로 가고 달콤한맛만...
시중에서 파는 고추장이 이렇게 단맛인지 처음 알았네요.
저도 친정엄마가 해 주신 고추장만 먹는데...
사 먹는 거는 조미료 맛에....짜고...밀가루를 넣어서 그런지 텁텁하고....그래요.
고춧가루도 못 믿겠고....
그래도 떡뽂이할때는 시판 고추장이 최고 아닌가요?
대신 저는 설탕 안넣어요. 넣어도 아주 조금
시판 고추장이 최고에요.
그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어쩔땐 집고추장이 맛없다고 느껴지는 날도 있더라구요.
밥반찬에 사용하는건 집고추장이, 간식용이나 별식으로 만들어먹는건 사먹는 고추장이 좀 맞지 싶어요.
입맛에...
아... 얼른 고추장 담그는거 배워야하는데...
저도 집고추장 먹는데 떡볶이나 라볶이 할때는 시판순창고추장 으로 해요
비빔국수니 쫄면 비빔장 만들때는 반반씩 섞어서 만들고
애들이 집고추장으로 떡볶이 해줬을때는 맛있다고 안하더니 순창 고추장으로 하니
맛있다고 잘먹네요
시판 고추장중 순창이 제일 나은것 같고
순창도 종류가 다양하던데 우리쌀로 만들었다는 고추장은 가격대도 이만원 넘고
맛도 많이 다르더군요 매운맛도 선택할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