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개를 풀어놓고 다니는 아저씨 있는데 무서워요 ..

af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7-06-11 23:30:23

아랫글에 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

저희 아파트 근처에 사시는 아저씨인지 ..아무튼 인상도 엄청 섬찟하고 ..험악한데 ..늘 개를 풀어놓고

다니더라구요 ..저번엔 ..개를 풀어놓고 길고양이 들을  쫓아다니게  만들어서 ..정말 얼마나 놀랬는지 ..

종종 그러더라구요 ..꽤 큰 갈색 푸들 개인데 ..아무튼 ..

경비실에 신고 할려고  했더니 ..어디론가 없어졌더라구요 ..정상인은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요 ..개를 풀어서

고양이를 사냥하는 멘탈이라니 ..ㅠㅠ

매일보는건 아니고 가끔 보는데 .오늘도 산책가는데 ..그 아저씨랑 개랑 저 멀리서 걸어오더라구요..

물론 개는 풀어놓구요 ..도로가 인도였는데 ..제가 피할곳이 ..인도밖 도로 밖에 없어서..

혼비백산해서 ..도로가로 걸어갔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랑 개랑 ..지나고 난뒤 한참뒤에 제가 다시 인도로

올라와서 뒤를 돌아 쳐다보니 ..그 아저씨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날 뚫어지게 쳐다 보고 있는거에요..

너무 무서웠어요

이 아저씨 담번에도 개 풀어놓고 다녀서 마주치면  신고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IP : 211.199.xxx.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의
    '17.6.11 11:38 PM (121.141.xxx.251) - 삭제된댓글

    전 주말에 큰개가 목줄없이 돌아다녀서 월요일에 구청에 신고했더니,
    이런 경우는 본 즉시 경범죄로 112로 신고하든가
    주인이 없는 유기견인 경우는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고 했어요.
    시간이 지나서 신고하려고 하면 주인과 목줄인한 개가 같이 있는 영상이 있어야 하고요. 장소를 알수있도록 주위 전봇대 등을 함께 찍으면 좋다는데,
    영상 첨부해서 신고하는건 해봤자 추적을 잘 안하는것 같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229 문통때문에 정치인들을 달리보게되었어요. 6 000 2017/06/12 1,123
697228 조선일보는 꼭 폐간됐으면 하네요. 14 문짱 2017/06/12 897
697227 사골국 - 주문해서 사는 곳 있으신가요? 4 궁금 2017/06/12 724
697226 서울지하철은 시내 어느 곳에서 타고 지하철역에만 내려가면 내가 .. 5 왜살까 2017/06/12 795
697225 5천만원...3,4년정도 묶어두고 싶으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3 노크 2017/06/12 1,792
697224 요즘 삼다수에서 쓴맛나지 않나요? 3 2017/06/12 3,279
697223 직딩맘들 퇴근후 헬스하는거 가능할까요 6 다이어트 2017/06/12 1,322
697222 2017.06.12 (생방송) 제351회 국회(임시회)본회의 -.. 11 고딩맘 2017/06/12 544
697221 김윤아의 봄날은간다 노래 좋아하시는분... 16 .... 2017/06/12 2,582
697220 결혼하면서 대출 풀로 받아 신혼집 장만했었어요 8 신혼집 2017/06/12 4,058
697219 오늘자 청와대 페이스북.facebook 6 ㅇㅇ 2017/06/12 1,348
697218 5단 서랍장을 직사광선 닿게 하면 뒤틀릴까요? 4 구조변경 2017/06/12 436
697217 초코파이 광고에 복길이 엄마가? ㅋㅋ 2 광고대장 2017/06/12 1,844
697216 근로시간 줄인 만큼 임금 줄여… 양보·타협·연대·배려의 모델 1 ........ 2017/06/12 386
697215 연애건 결혼이건 마흔 넘으면 포기해야하나 봅니다 25 연애 2017/06/12 5,696
697214 '성매매 교사' 석 달 쉬고 복직? 4 샬랄라 2017/06/12 989
697213 수학문제 하나만 풀어주실 분 3 2017/06/12 629
697212 이혼하자며 집나간 남편의 이기적인 행태 27 퐁퐁 2017/06/12 7,206
697211 남편이 창고에서 귀한거 발견했다고 해서 7 사랑스런 2017/06/12 3,155
697210 바람핀 남편과 재판이혼중 제돈의 반을 요구해요. 13 2017/06/12 4,120
697209 오늘은 간단요리 아닌"유린기" 11 유린기 2017/06/12 1,593
697208 진지한 얘기는 꼭 술마시며 해야하나요? 5 꽃분 2017/06/12 771
697207 MBC ‘6월항쟁 30주년’ 다큐 돌연 제작 중단 3 샬랄라 2017/06/12 1,385
697206 도곡1동 사시는 분 계세요? 도곡쌍용예가 알아보고 있어요 16 rainy1.. 2017/06/12 3,911
697205 강동구 논술학원 괜찮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그냥 2017/06/12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