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각 출퇴근, 남아 중학교 괜찮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직주근접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7-06-11 22:03:43
남편 직장이 종각인지라 아이가 중학교 될 때쯤 이사가려고 합니다. 
아직 2년 남긴 했네요.
지금은 서초구에 있긴 하지만 아파트에 살 돈은 없어서 거주환경이 썩 좋진 않아요.
이제 아파트 생활이 하고 싶고 남편 직장도 가까워졌으면 좋겠구요.
강남 8학군이나 목동 등 최고의 학군 보낼 생각 없기에 다른 건 아쉽지 않은데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운지라
그건 좀 미련이 남네요. 공부 시켜보고 괜찮게 하면 좋은 학원 보내고 싶긴 하거든요.
주변에선 당연히 고등학교 까지 여기 있어야 한다고 하긴 합니다만..

지난 주에 마포쪽 돌고오긴 했는데 중학교나 학원이 어떤지 부동산에 물어봐도 잘 모르더군요.
마포가 괜찮을 지, 다른 곳도 추천하실 곳 있는지요?
중학교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해요. 좋은 학원가도 있으면 좋겠구요.
6억 중반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4.32.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소린데요..
    '17.6.11 10:17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총각 출퇴근 중학교 괜찮은...이라고 읽어서 중학교에 샘으로 취직성공한 총각아들 집 찾아주는 엄만가보다 생각 햇어요....

  • 2. . .
    '17.6.11 10:55 PM (180.67.xxx.149)

    서울 외곽 사는 고딩아들 둔 엄마인데요..
    진심으로 그쪽에 계속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결국 고등학교 학원 괜찮은데 찾아서 대치동으로 가야하나 싶어집니다.
    중학교 공부 집중해서 전국 특목 자사고 간다고 해도
    그 공부 다시 따라가려면 주말에 대치동 찾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계시는 방향으로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떠실지..

  • 3. 직주근접
    '17.6.11 11:32 PM (14.32.xxx.147)

    아...저도 계속 마음이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환경도 좋고 다 좋은데 집값이 너무 비싸고 남편도 1시간 거리 출퇴근해야 해서 이사할까 했어요

    하지만 아이가 환경변화에 민감해서 중학교는 이 근처에서 가고 싶다고는 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겠네요

  • 4.
    '17.6.11 11:46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1호선 대방역에서 성남중학교 배정받는 아파트 찾아 보시면 어떨까요?
    서초 쪽보다야 못하겠지만 사립 남학교고 분위기 괜찮거든요.
    고등학교 진학할 때는 성남고도 괜찮고 강 건너 용산고로도 진학할 수 있어요.
    목동이나 반포로 버스나 지하철 타고 학원 다닐 수 있고
    고등 진학하면 노량진에도 대성학원 등등 단과반 다닐 수 있어요.

  • 5. 그럼
    '17.6.12 12:04 AM (221.148.xxx.8)

    이수역 근처 (여기도 터널때문에 엄청 올랐지만) 신동아 이런 아파트들 찾아보시죠
    대치 학원가를 이용하면 사당-방배 라인도 버스가 한번에 가서 큰 어려움 없을텐데

  • 6. 직주근접
    '17.6.12 12:16 AM (14.32.xxx.147)

    아..대방역, 이수역 근처 찾아보겠습니다.
    주말 동안 부지런히 돌아다녀 봐야겠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 7. ....
    '17.6.12 12:16 AM (220.71.xxx.152)

    성남중고..예전만치 못해요. 가시면 실망할거예요.
    그냥.. 서초에 계시는게 어때요? . 학령기 인구 줄어서 서초강남 그리고 목동 빼고는 학군이 예전만치 못해요
    저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근처에 중고 학군도 되고 공부도 시키는 학교를 못찾겠어요

  • 8.
    '17.6.12 12:22 A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한 군데 더 생각나서 추천드려요.
    방배본동 쪽 삼호아파트 오래 됐지만 수리된 집 전세로 들어가시면 어떨까요?
    반포중 배정받을 수 있고 고등은 서울 상문 학군이에요.
    학원가는 구반포나 고속터미널 상가 쪽에도 꽤 있고 대치동도 다닐 만 할 거 같네요.
    서초동보다는 강북 접근성도 괜찮고요.

  • 9. 직주근접
    '17.6.12 1:58 AM (14.32.xxx.147)

    반포중 검색해보니 괜찮은 곳인가 보군요. 서울고 상문고는 예전부터 듣기는 했어요.
    아이가 공부를 얼마나 따라가 줄까가 관건일 것 같네요. 그간 공부 별로 안시키고 열심히 놀았던 아이인지라..
    여러모로 살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605 제가 생각하는 길고양이 문제... 9 ........ 2017/06/13 836
697604 키작은 분들 요즘 옷 어떻게 입으세요?? 11 2017/06/13 3,014
697603 글아 어디로갔냐? 3 삭제했네 2017/06/13 447
697602 삼성 건조기 사용하시는 분 3 건조기 2017/06/13 2,619
697601 연세대 폭발물... 천만다행이네요. 2 왜그랬을까 2017/06/13 2,807
697600 변호인을 다시 보고 1 문짱 2017/06/13 420
697599 샐러드 소스 올려주신분 좀 나와보셔요!!! 13 9월의신부 2017/06/13 4,283
697598 국회 혐오증 키운 발목 잡기…현재구도 국민 대 야당 6 고딩맘 2017/06/13 680
697597 큐사이언스에 대해 아시는분요.. 1 큐사이언스 2017/06/13 506
697596 6살 빠른 아이 책 추천 부탁드려요 8 그다음 2017/06/13 755
697595 혈관약을 많이 먹어도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 8 ㅁㄴㅇㄹ호 2017/06/13 2,190
697594 대학 교원을 특정 출신자만 뽑아도 3 아마조나 2017/06/13 580
697593 결혼기념일 4 25년 2017/06/13 773
697592 자유당놈들 청와대 초청에 안왔네요. 20 평생 5% .. 2017/06/13 2,779
697591 의뢰인이 애완견을 입양했는데 2 도우미 2017/06/13 967
697590 소방직, 사복직, 경찰직을 그냥 공무원으로 묶지마세요 6 0 0 2017/06/13 2,205
697589 제가 뭘하든 다 싫어하는데 살 의욕이 없어요 17 ... 2017/06/13 3,226
697588 열무 얼갈이 물김치가 새콤해졌는데 어디 사용 가능할까요? 4 재사용 2017/06/13 623
697587 김프로쇼- 노무현의 내친구 문재인 연설은 어떻게 나왔나(돼지엄마.. 2 고딩맘 2017/06/13 953
697586 정동영 뭔소리하는지. 11 뉴스공장 2017/06/13 1,762
697585 추경 10조가 미래 400조 빚이 된다는건 아세요 31 젊은세대 2017/06/13 2,850
697584 말장난 같은 논평[남초사이트] 4 맞는말(?).. 2017/06/13 661
697583 감자 전기밥솥 찌는거 올려주신 분~~~~ 21 봄이오면 2017/06/13 3,523
697582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질문이요 8 콩나물 2017/06/13 1,472
697581 초2, 초5 아이들 책을 사주고 싶은데.. 추천 도서 있나요??.. 8 책이요 2017/06/13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