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택배가 밤 12시 10분에 왔어요..

나야나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1-09-01 11:42:50

자고 있는데 자꾸 누군가 저의 이름을 부르는 듯 싶어서 일어났더니..

택배아저씨 인거 있죠..워메..

반건조 오징어 시켰는데 이미 해동다 되어서 찬 기운은 전혀없는 제품을 밤 12시 넘어서 배달해주네요..

요새 택배아저씨들 힘든거 아니까..그냥 넘어갈랍니다..

원래 항의 무진장 잘하는 스탈인데...

 

그리고..

혹시 추석선물요..

1.고추장 굴비 (300그램 포장이 예술)

2.굴비 (22cm 10마리)

3.견과류(반곶감+호두)

어떤게 좋을까요?

집안 큰 행사가 있어서 답례로 돌리려고해요..

연령대는 50-70대 이시고 4개 정도만 구매하면 됩니다..

5-6만원선 가격이구요..

 

택배 이야기로 시작해서 설문으로 끝나는...ㅎㅎ

IP : 112.150.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곶감이
    '11.9.1 11:44 AM (1.251.xxx.58)

    옛날처럼 시커먼게 아니라
    발그레해서...이거엄청 비싸두만요..이건 젊은애들도 좋아하고
    저중에서 골라야 한다면 곶감이요..곶감만(호두는 빼고)

  • 2.
    '11.9.1 11:45 AM (112.151.xxx.187)

    3번이요.
    반곶감 말랑말랑해서 어른들 드시기 좋고 호두도 좋은 거구요.

  • 3. 저는요
    '11.9.1 11:48 AM (180.64.xxx.147)

    ㅎㅎ어제 생협물건을 6시 30분에 받았어요 . 벨을 눌러서 얼마나 놀랬는지 .. 기상전이라 ....ㅜ.ㅜ담부터는 문앞에 두고 가신대요

  • 4. 아무래도
    '11.9.1 11:49 AM (112.164.xxx.31)

    곳감이 가격이 있는거라는거 다 알고 어른들 드시기에 딱 좋을듯..

    저도 반건시는 비싸서 선뜻 내돈주고 안사먹게 되더라구요. 선물받으면 아주 좋을듯해요.

  • 5. ...
    '11.9.1 11:54 AM (119.64.xxx.134)

    원글님 글에 격하게 공감이구요. 저도 이 영화를 보고 좀 화가 나서... 비추 글을 썼더니, 당시에는 깊이를 이해할 줄 아는 가벼운 엄마로 몰렸다는...
    그냥 이 영화는 '잔인하고 슬픈 영화' 딱 그거였구요,
    초2 우리 딸은 이 영화의 주제가 '잎싹이의 자살' 이래요...
    마지막 장면 외에도 잔인한 장면 너무 많았어요. 첫 양계장 장면부터 충격이었어요..
    그 양계장을 보고 어떻게 닭고기와 계란을 먹겠어요.

  • 원글..
    '11.9.1 11:56 AM (112.150.xxx.217)

    그러게요..다들 힘드신것 같네요..지금부터 추석시즌인가 보네요.

  • 6. ..
    '11.9.1 11:54 AM (175.127.xxx.215)

    사실 1-3번까지 다 괜찮네요.
    그래도 고른다면 저는 2번이요.
    개인적으로 곶감과 호두 모두 좋아하질 않아서요. ㅎㅎㅎ

  • 7. 리니
    '11.9.1 12:06 PM (211.206.xxx.155)

    1번
    곶감은 좋지만 겹칠 경우도 많고
    고추장 굴비 조금씩 밑반찬으로 드시는 것도 좋겠어요.

  • 8. ....곶감은
    '11.9.1 1:37 PM (211.224.xxx.26)

    지금 나온 곶감은 작년거 아닌가요?
    설선물엔 곶감이 맞지만 지금건 묵은거라 별로일것같아요

  • 9. 새단추
    '11.9.1 8:57 PM (175.113.xxx.254)

    설날전 추석전 크리스마스전 몇시즌이 있더라구요

    그분들도 하루하루 정해진 물량이 있는데
    그걸 그날 못소화하면 결국 그다음날 두배로 일이 늘어나니
    늦게까지 배송을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대량 배송건은 거의 해있을때 해야하는지라
    개인적인 택배건은 늦게 배송하거나
    음식이 아닌경우 하루이틀 늦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전 그리 자비로운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마음비우고 있어요.

    몸은 하나고 그 시즌 대강 보내면 수입도 힘들어 질텐데..
    그냥 좀 배려하자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71 수원에 장어구이 괜찮은 집 추천해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11/09/06 1,609
11870 업체로부터 명절 선물 거절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 2011/09/06 1,899
11869 중학생 한자 학습지 괜찮을까요? 9 두아이맘 2011/09/06 4,927
11868 아이들 공부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11 소화불량 2011/09/06 2,008
11867 시어머니말고 시작은어머니 스트레스!! ㅜㅠ 20 1년차새댁 2011/09/06 3,395
11866 종묘 앞엔 왜 그렇게 어르신들이 많으신가요? 9 허걱 2011/09/06 1,673
11865 베스트글.. '50살 며느리의 추억'을 읽고나서 궁금한게 있어요.. 10 ㅇㅀ 2011/09/06 1,953
11864 저도 산아래 한식기 ㅠㅠ 10 한식기 2011/09/06 2,535
11863 저도 강아지 사진 한 장 ㅋ 15 세우실 2011/09/06 2,716
11862 단발머리 발롱펌하신분 관리하기 쉬운가요? 2 임산부.. 2011/09/06 3,235
11861 노친네들 뽀뽀에 45 충격...... 2011/09/06 10,366
11860 저도 시댁 문화쇼크 하나 18 깜짝 2011/09/06 3,274
11859 만4세 아이가 자꾸면 밤에 자다 실례를 하는데요 2 왜그럴까요?.. 2011/09/06 1,069
11858 피아노를 엄마가 가르칠때... 6 피아노 2011/09/06 1,295
11857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짜증을 부렸어요... 7 2011/09/06 2,654
11856 크롬으로 82들어오기..저만 이럴까요? 6 나라냥 2011/09/06 1,377
11855 “박태규, 부산저축 영업정지 직후 김양에게 미안하다며 2억 돌려.. 참맛 2011/09/06 1,622
11854 불쌍한 북한 주민들... 보람찬하루 2011/09/06 1,065
11853 아내 살해한 유명블로그 가 누구인가요? 아침 2011/09/06 1,759
11852 어제 EBS 김용옥선생 논어 보신분 계세요? 6 2011/09/06 1,870
11851 아침을 안먹는 남편 식사대용 13 스카이 2011/09/06 3,043
11850 저도 뒤늦게 문화적 쇼크 추가해요~ 9 쇼오크 2011/09/06 2,391
11849 그릇 10시가 기다려지네요^^ 18 사까마까 2011/09/06 1,956
11848 어제 양재 하나로마트 갔었는데요 14 선물용과일값.. 2011/09/06 2,752
11847 앙코르와트 5 ... 2011/09/06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