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며칠 간 집 나가있고 싶어요
작성일 : 2017-06-11 21:36:09
2364296
회사다니는 애 엄마입니다. 회사일, 아이 사춘기, 집안일, 남편과 불화 등 얼마 전부터 심신이 다 고갈된 것 같아요. 남편이고 자식이고 그냥 당분간 주위에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내일 그냥 회사 근처 호텔로 퇴근해서 다음주 내내 나가있었음 좋겠는데 도움이 될까요? 제 자신이 궁지에 몰린 쥐같아요
IP : 118.223.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7.6.11 9:45 PM
(121.88.xxx.102)
네. 돼요. 원글님 그래도 됩니다
2. ...
'17.6.11 9:48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도움돼요. 가능하면 일주일 휴가 내서 일상에서 벗어난 곳에서 많이 걸으면서 생경한 풍경도 보고 그럼 더 좋을텐데 어렵다면 생각대로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심신을 한번 정비하는 시간 가지세요.
3. 동지
'17.6.11 9:53 PM
(221.140.xxx.107)
뭐라도하세요,궁지에 몰린,쥐같다고하시니
정말 처지가,동지같고,그렇네요
힘내세요
4. 저도
'17.6.11 10:07 PM
(121.138.xxx.15)
딱 같은 마음이예요.
이기적인 남편ㅅㄲ. 고딩 딸둘. 집안일. 그리고 직장일에 며칠이라도 혼자 있고 싶은 맘 간절해요.
원글님.
하실수 있으면 그리하세요.
전 아이들 아침에 학교도 안보내는 남편땜에 아침잠 많은 애들 아이들 학교 못갈까봐 못하네요. ㅠㅠㅠ
5. .......
'17.6.11 11:40 P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 이후부터 지금까지 갈망하던 사항이예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는 여성 특히 주부들 덕분에 지탱되는 거라는 생각... 아마도 모든 계층에서 집안을 이끌고 지탱하는 사람이 엄마일 거라고 생각해요. 올바른 방향이든 잘못된 방향이든, 집안에서 큰소리 치는 입장이든 그저 묵묵히 최선을 다 할 뿐인 입장이든...
또 다른 사항이지만 각종 세계 스포츠 대회에서 개인으로 메달 따오는 비중이 여성이 더 많지 않나 예전부터 생각했구요. 여성이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숨은 원동력이랄까..지나친 생각일까요.
어쨌든 우리 모두 힘내고 서로 응원합시다. 무엇보다 우리 자신을 아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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