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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활동적이고 활발한 사람이 감정기복이 더 심하더군요

ㅇㅇ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7-06-11 21:32:06
10년정도 사회생활하다보니 보이내요
평소 활발하고 밝은 사람이 반대로 더 화도 잘내고
우울할땐 더 우울하고
오히려 조금 내성적이다 싶은 사람이 감정기복이
적더라구요...
알고계셨나요?
IP : 223.39.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나그네
    '17.6.11 9:55 PM (61.74.xxx.82)

    제가 그래요.
    요새 저의 고민이예요.
    분멍 쾌활하고 밝고 긍정적인데
    불같이 화를 내고 깊이 우울해지고 그래요.
    특히 사무실에서.
    24년 회사 다니고 있어요.
    감정 조절이 살수록 어렵네요.

  • 2. 소리나그네
    '17.6.11 9:56 PM (61.74.xxx.82)

    분멍 ~> 분명

  • 3. 그런
    '17.6.11 9:58 PM (183.100.xxx.240)

    사람은 자기 기분으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죄자우지 조정해요.
    내성적인 사람은 감정기복을
    잘 드러내지 않는데 그렇다고 늘 평온한건 아니예요.

  • 4. ...
    '17.6.11 10:49 PM (119.67.xxx.194)

    활발하다보니 티가 더 나는 것도 있죠.
    반대로 내성적이니 잘 알아채지 못 하는 것일 뿐...

  • 5. ㅇㅇ
    '17.6.11 11:06 PM (223.39.xxx.240)

    활발해서 더 티나는건 아니에요
    같은 자극에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라요.
    표현문제가 아니라...

  • 6. 그런부분도 있겠지만
    '17.6.11 11:24 PM (210.219.xxx.237)

    활발한 사람이라함은 다시말하면 자신의 희노애락을 더 강하게 어필하는 능력과 성향이 있는것인지라 조금만 우울감을 느껴도 이것을 외부와 소통하려고 더 어필하는 방식을 택하는것 아닐까요. 감정기복이 실제로 훨씬 커서라기보다.

  • 7. 아무래도
    '17.6.12 12:05 AM (114.207.xxx.152) - 삭제된댓글

    그렇죠.
    그런데 내성적인 사람이 깊은 우울감에(병적인)
    빠지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약간 어둡죠.
    활발하고 정서가 안정적인 사람의 경우는 내성적인 사람보다야 감정기복이야 있겠지만 그렇다고 화 잘내고 우울사이를 왔다갔다하진 않아요. 이런 사람 내면에 깊은 우울감이나 박탈감 있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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