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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아파트값 올랐다는데 저희 집은 보러오는 사람도 없네요

아파트 조회수 : 4,956
작성일 : 2017-06-11 20:22:59

부동산 뉴스 보면 서울 지역 아파트값 오르막이었고 폭등 우려 있어서

정부 조치 들어갈거다 뭐다..


그런데 서울 영등포쪽과 마포에  아파트 30평대 2채  있는거 위치랑 브랜드 다 좋고

시세보다 싸게 내놓았는데도

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요..


어떻게 된 건가요? 더 기다렸다 팔아야 할까요? ㅠㅠ


빨리 팔고 현금 확보해야해서 새 정부 들어서고 아파트값 강남 지역 엄청 오른다고 해서

내놓았는데..그냥 더 기다렸다 내놓아야할지..

IP : 68.100.xxx.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7.6.11 8:26 PM (222.107.xxx.87)

    여러 군데 내놓으신거 맞으세요? 마포면 그럴 리가 없을텐데요. 요즘 공덕역 근처 아파트들 매물도 없다는 얘기 들었는데...

  • 2. ㅎㅎ
    '17.6.11 8:26 PM (222.232.xxx.184)

    재건축 신축 소형이 요즘 트렌드에요
    30평대느20평대 오르고 난 후 상승합니다

  • 3. 어딘
    '17.6.11 8:31 PM (180.230.xxx.43)

    어딘가요? 저도 영등포에 집사야하는데

  • 4. ...
    '17.6.11 8:47 PM (121.141.xxx.138)

    에이 님이 말하는게 모두 사실이면 그럴리가 있나요 집주인 입장에서 님이 객관적으로 사실을 보지 못하는게죠.

  • 5.
    '17.6.11 8:56 PM (125.180.xxx.6)

    그래서 입지가 중요한거같네요. 둘다 오래된아파트 아닌가요?

  • 6. 배맘
    '17.6.11 9:09 PM (223.38.xxx.25)

    저도 이촌동 집내놨는데 매매없어서 결국 포기하고 전세 놨어요. 호가 올랐다지만, 진짜 팔려는 사람은 예전 오르기전가격으로 내놔도 보러오는사람도 없습니다.

  • 7. *****
    '17.6.11 9:21 PM (1.237.xxx.15)

    배맘님
    이촌동 어느아파트인가요?
    혹시 대형평형인가요?
    저 이촌동에 아파트 샀는데요 이번달에
    정말 나와있는 집이 별로 없어요
    보고온집도 하루이틀사이에 바로바로 나가는추세라
    부동산들도 물건 놓칠까봐 난리던데요
    전 30평대 샀구요

  • 8.
    '17.6.11 9:41 PM (119.14.xxx.32) - 삭제된댓글

    반대로 매수를 슬쩍 알아봤는데요.
    괜히 알아봤다가 부동산에서 연락이 어마어마하게 와요.ㅜㅜ

    나름 핫한 동네라서 매물도 없고, 막 튕기고 그런 분위기일 거라 생각했는데요.
    가격조정도 잘 해주려 하고, 그러더라고요.

    부동산이 열일하는 탓인진 모르겠으나...
    너무 과열된 듯 해서 좀 지켜보려고 보류하겠다 했는데, 여전히 요구조건 들어주겠단 전화가 여기저기서 와서 어리둥절해요.

    매도자들이 마지막 불꽃이라 생각하는 건지...같은 강남 안에서도 양극화가 심한 건지...

  • 9.
    '17.6.11 9:42 PM (119.14.xxx.32)

    반대로 매수를 슬쩍 알아봤는데요.
    괜히 알아봤다가 부동산에서 연락이 어마어마하게 와요.ㅜㅜ

    나름 핫한 동네라서 매물도 없고, 막 튕기고 그런 분위기일 거라 생각했는데요.
    가격조정도 잘 해주려 하고, 그러더라고요.

    중개소에서 열일하는 탓인진 모르겠으나...
    너무 과열된 듯 해서 좀 지켜보려고 보류하겠다 했는데, 여전히 요구조건 들어주겠단 전화가 여기저기서 와서 어리둥절해요.

    매도자들이 마지막 불꽃이라 생각하는 건지...같은 강남 안에서도 양극화가 심한 건지...

  • 10. 샬랄라
    '17.6.11 9:46 PM (211.36.xxx.116)

    9시 뉴스보니 마지막 불꽃도 오늘 밤에 사그라 드는 것 같습니다

    사기 정권하고 지금 정권하고 비슷하게 생각하면
    당황스런 경우가 자주 생길 겁니다

  • 11. 30평대까지 인가보네
    '17.6.11 9:5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글게요...우리집도 한20년된 서울의 노브랜드 꽝학군 저렴동네 2동짜리 30평대 아파튼데요.
    집값에 가깝게 전세 놓으면 그자리에서 없어지고 아예 안나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못팔아서 여태 가지고있는집은 없구요. 다들 잘 팔고 나가요.
    오르지도않고 내리지도않는 아주 고요한 동네에요..ㅠㅠ

  • 12. 배맘
    '17.6.11 10:05 PM (223.38.xxx.25)

    저 40평대인데요.. 3월초에 내놨다 4월말에 겨우 계약했어요

  • 13. 원글
    '17.6.11 10:09 PM (68.100.xxx.31)

    저 윗님 마포 세 군데나 내놨어요
    마포에서도 괜찮게 팔린다고들 하는 곳이구요

    14년차, 16년차 아파트에요..
    그래도 구조 잘빠지고 교통 아주 편하고..
    단지 학군이 좀 안좋다는거..
    그래도 이렇게 보러오는 사람도없다니..

    한 팀이 있었는데 더 낮춰서 말하는거 까지도 수용했는데
    갑자기 오늘 연락와서 좀 더 생각하고 지켜보겠다네요..ㅠㅠㅠㅠ

    차라리 그냥 거두고 있을까..

  • 14. 원글
    '17.6.11 10:10 PM (68.100.xxx.31)

    친정부모님은 지금 아니면 정말 팔기 힘드니까 자꾸 가격을 더 내려서라도 협상하라고 하시는데..
    사실 시세보다 2천만원이나 낮췄는데도 그러니 별 생각이 다드네요

    한팀은 보류하다가 안한다 하고
    보고 갔던 사람들도 ..ㅠㅠㅠ

  • 15. ******
    '17.6.11 10:29 PM (1.237.xxx.15)

    배맘님
    이촌동은 4월말부터 갑자기 핫해졌어요
    제가 4월중순에 처음 보러갔는데
    처음간날은 다섯집이나 봤거든요...
    근데 한 열흘후부터 제가 본집이 다 계약완료더라구요
    그러더니 5월초부터 난리가 났네요

  • 16. ..........
    '17.6.11 11:2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사실 서울 특정지역 몇몇 빼고는
    잠잠한 동네도 많아요.
    언론에서 너무 오바해요.
    그래도 마포 영등포도 핫한 지역인데..
    요 며칠 내로 한풀 꺾일거 같긴 해요.

  • 17. 원글님
    '17.6.11 11:2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세요?
    마포한곳 영등포 한곳 구의동 한곳 내놓았는데 세군데 다 연락없거나 더 낮추면 살사람 맞춰보겠다는 전화뿐.
    집안 사정으로 급하게 엄마집이랑 저희집 다 내놓았는데 이난리네요.
    8월내로 하나는 팔려야하는데 전화만 올뿐
    다 오른곳 같아보이는데 뉴스처럼 그렇게 핫하게 오른것도 아니거든요.

  • 18. 이번주
    '17.6.11 11:33 PM (223.33.xxx.246)

    거의 매매세 확 꺾일것 겉아요.

  • 19. ...
    '17.6.12 12:35 AM (182.212.xxx.127)

    신축만 핫한 거에요. 그리고 시세가 매도호가를 얘기하는 거라면 그것도 엄청 높은 겁니다 요 몇달 사이 매도호가 너무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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