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는 유전인가봐요
장하준 집안을 보고 놀랐던게 한두사람만 학자가 아니라 형제 사촌들까지 학자라 놀랐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역시 유전자가 중요하네요
위 글을 보고 '우리 조상중엔 뛰어난 두뇌를 가진사람이 없었구나' 생각되네요
우리는 서울대 갔다고 축하해주고 대기업 취업했다고 부러워하는데....
저 집안들은 아주 쉬운일이니.....
유전자가 중요하네요
1. 그런듯요
'17.6.11 3:40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특별히 학습하는 지능요.
양가 증조부 한학자이자 교육가, 조부 교육가 외조부 고시 출신, 부 박사, 자녀 국내외 알아주는 대학들 재학생
모들은 전업주부여서 사회적 타이틀은 없으나 살펴보면 매우 영민해요.
3대는 조합되어야하나 싶은 생각 해본 적 있어요.2. ....
'17.6.11 4:20 PM (221.157.xxx.127)집안에 서울대간사람이라도 잇으니 부럽네요 ㅎ
3. ..
'17.6.11 4:22 PM (58.226.xxx.35)인간의 모든 면이 대부분 유전이죠 뭐.
제 친구중에 공부 잘하던 애가 있거든요. 걔네 언니도 잘했고요.
근데 알고보니 걔네 자매가 걔네 집안에서 공부 제일 못했던 ㅎㅎ;;
걔 친사촌들이 다들 카이스트,서울대 다니더라구요.
알고보니 걔네 아빠도 서울대 나오셨다고.
걔네집안이 할아버지도 교육자고.. 뭐 대대로 거슬로 올라가봐도 다들 한 공부 했던 사람들.
물론, 100%라는건 없기에 부모가 박사인데 애는 뒷등수 전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전 무시 못하죠.4. ...
'17.6.11 4:30 PM (223.62.xxx.71)그래서 그런건지 제친구 두명 신랑이 의사인데 자기때문에 공부못한딘 소리 들을까봐 애들 공부 엄청 시킵니다
5. 울친구
'17.6.11 8:33 PM (125.135.xxx.6)부 수학과외샘 엄마 공부못했고 전문대. 그딸이 고일인데 학원 인강 하나 없이 전교일등 입디다. 부는 정신과 문제가 생겨 애들 집서 수학공부 시키고 그럴 정신도 없고. 맨날 집서 술먹고 부부싸움한답디다. 이혼소리 나오고 칼도 들고 ;; 그런 와중에 일등.
6. 윗님
'17.6.12 12:35 AM (61.98.xxx.176) - 삭제된댓글아이가 공부를 환경 탈출 수단으로 삼아서 그래요.
일찍 철들게 되어서요.
애닲고 고단하게 얻은 전교 1등과 원글이 말하는 유전과는 다른 이야기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