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증에 대해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우범지대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1-09-01 11:27:26

  엊그제 갑자기 죽을것같이 어지럽고 구토증이 있어 한밤중 응급실에 갔습니다.  간단히 ct촬영, 엑스레이 등등 검사를 하더니 이석증인것 같다고 하네요.  저는 뇌출혈이나 뇌경색등인줄 알고 엄청 쫄았었거든요ㅠㅠ...

근데, 뚜렷한 치료방법이나 그런건 안알려주고 구토감이랑 어지럼증 재워주는 약만 지어주며 집에가서 쉬라고만 하네요.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재발이 잘되고 원인도 뚜렷하지 않다니 걱정이네요.  정말 어지럽고 힘들었던 증세가 또 올까봐 두렵습니다. 

 이석증을 앓으셨던분이나 이병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면 경험담(?) 이나 치료법 좀 알려주세요...

IP : 121.161.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순이
    '11.9.1 11:31 AM (118.34.xxx.98)

    제가 몇달전에 이석증이 있었어요 동네 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 가시면 검사하시고 약 주는거와 체조 알려주어요 일주일 정도 약 먹고 체조 하지 완전히 없어지더라구요 미루지마시고 빨리 치료 히주시면 되요

  • 2. 파인애플
    '11.9.1 11:41 AM (119.193.xxx.231)

    저도 1-2년전에 누워있을때 한쪽으로 움직일때마다 천장이 돌듯 심하게 어지러웠어요. 병원다녔었는데 특별한처방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이석증은 평형기능이 떨어져서 어지럽다고, 약먹고 쇼파에 앉아서 오른쪽으로 눕협다. 왼쪽으로 눕협다 열번씩하라고해서 했구요. 그리구 좀 나으거갔더니 6개월후 다시 재발..병원에서
    약먹어도 잘안든는거 같아서 주위에 얘기했더니 면역력 떨어져서 그런거 같다구 해서 홍삼먹었었는데.. 지금까진 괜찮네요

  • 3. 119
    '11.9.1 12:39 PM (121.163.xxx.20)

    이석증과 편두통이 같이 와서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병명은 [편두통성 현훈증]으로 나왔었구요.
    현훈이란 말은 어지럼증...이란 의미입니다. 3개월간 통원치료 받았었는데 효과가 제법 좋았습니다.
    [토파막스]라는 약을 줬었는데 잘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 주로 신경과에서 치료받았네요.
    입원해서 이비인후과, 신경과 다 같이 받았었죠.일단은 이석증 먼저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했습니다.
    의자에 누워 귓속의 돌을 빼준다는 물리치료를 받고 바로 나아졌어요.
    이석증, 메니에르, 양성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이런 증세는 신촌세브란스 이원상 교수가 잘 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7 발에 각질이 너무 많이 일어났어요 ㅠ 4 새벽 2011/09/04 2,628
11156 리체나 어떤가요? 흰머리 2011/09/04 1,704
11155 usb메모리가 뭔가요? 3 감감희소식 2011/09/04 2,137
11154 미국 방사능오염도 장난이 아니네요. 31 깜놀 2011/09/04 7,424
11153 주말인데 남편과 싸웠어요. 그리고 방콕... 8 일요일 2011/09/04 2,325
11152 남편에게 적군인 아내(길어요~) 12 휴~ 2011/09/04 2,660
11151 검정 현미찹쌀에 먼지 같은 벌레가 바글바글 거려요 ㅜㅜ 7 검정쌀에 먼.. 2011/09/04 4,340
11150 예전에는 글 올리면 . . . .. 2011/09/04 1,159
11149 윤여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가장 적확한 말! 3 나라 2011/09/04 1,995
11148 명절 선물로 수제햄이 왔는데 녹아있네요 5 한숨이 절로.. 2011/09/04 2,115
11147 구입한 옷 원단 불량. 속상해요. 2 삐질공주 2011/09/04 1,867
11146 꼬꼬면 맛있어요 3 오오 2011/09/04 2,038
11145 안철수에게 구걸한 문재인 16 뭐니 2011/09/04 3,168
11144 강쥐 잃어버리신분들 꼭 봐주세요. 오늘 모란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13 .. 2011/09/04 3,047
11143 떡 비닐 파는곳 2 ... 2011/09/04 2,010
11142 전혀 좋아하지 않는 회사 직원.. 결혼식 부조해야 하나요? 10 2011/09/04 4,081
11141 검찰의 自縄自縛 1 .. 2011/09/04 1,178
11140 송편속에 호떡믹스하고 남은 설탕 넣으면 어떤맛이 나올까요? 2 ... 2011/09/04 2,129
11139 음식을 잘게 자르는 남편 두신 분 계세요? 50 쪼잔한 남편.. 2011/09/04 11,376
11138 보수언론과 검찰..... 1 흠... 2011/09/04 1,292
11137 혹시 예전에 '재즈가 있는 쉼터'사이트 아시는 분? 2 재즈 2011/09/04 1,480
11136 분당에 맛있는 고깃집, 어디가 있을까요? 4 Chicag.. 2011/09/04 1,798
11135 샐러드책 아이맘 2011/09/04 1,193
11134 배변훈련이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걸까요? 엄만데요.... 2011/09/04 1,344
11133 어제 동생사돈이 거짓말한글 없어진건가요? 4 .. 2011/09/04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