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남편발령으로 이사하면서 전세 집이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ㅠㅠ
너무 너무 추워서 4월달까지 거실에 앉아 있기 불편할 정도였어요.
근데 샤시가 고장나서 고치러 온 아저씨 말씀이 샤시공사를 잘못해서 지지대가 5-6센티이상 주저 앉아 있다네요.
샤시나 창문보다 콘크리트로된 틀이 더 크고 중앙부분이 내려앉아 수평이 앉맞는다는 말씀이셨어요.
몇일전 에어컨 달러 온 아저씨도 방충망 열면서 깜짝놀라시더라구요.
난간이 방충망을 잡고 있으니 망정이지
방충망을 중앙쪽으로 밀었더니 창문틀에서 방충망이 탈락되네요. ㅠㅠ
확장해서 추운 줄만 알고 짜증만 냈는데
창문틀이 잘못되서 그런거 였어요. 창문은 붙어있는데 그 사이 어딘가에 틈?이 있던거 였어요.
올겨울을 다시 날 생각을 하니 지금부터 너무 걱정스러워요.
제가 유난히 추위를 타긴하는데 더위타는 신랑도 봄(3월)에 거실에 못앉아 있겠다고 했거든요.
물론 보일러는 5월 초까지 돌렸구요.
보일러틀어도 이상하게 추운기운이 있더라구요..
이런 경우 그냥 복비 물고 다시 이사하는게 나을까요? ㅠㅠ
그렇다고 제집도 아닌데 샤시공사를 할 수도 없고요.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이런 경우 없으셨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