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전남편과 아이글 낚시글같지 않나요?
이혼하면서 아이를 데리고 나가지 않은 이유를...
나중에 자신이 재혼도 해야하니라고.. 이렇게 씁니까 ..ㅋㅋ
내 욕을 마구 해주세요 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글 내용도 자기를 합리화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욕먹게 쓰고있음...
전 남편이 재혼해서...
딸이 너무너무 행복해한다..아빠도 너무 좋아한다 .새엄마도 너무 좋아한다..동생도 너무 좋아한다..단란한 가족을 이룬것 같다.
이렇게 쓰면서 ..
결론은 크면 친엄마를 찾을까요?
제 생각엔 오히려 계모 입장에서 친모 욕먹이고 좋은 계모 칭찬 듣고 싶은 계모 입장너ㅈ 쓴글 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1. 좀 그렇기도
'17.6.11 2:24 PM (114.204.xxx.21)한것 같고..근데 돌도 지나기전에 이혼한다는게 흔한일은 아니지 않나요? 주변에선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2. ㅎㅎㅎㅎㅎ
'17.6.11 2:25 PM (59.86.xxx.92)근데 진짜로 저런 생모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혼하면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전통이 생긴 거였네요.
생모가 아이를 흔들어서는 집안에 분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거든요.3. 문프가진리
'17.6.11 2:27 PM (122.47.xxx.186)낚시글이라 현재 단정지을순 없구요.너무 안맞고 싫으면 애 돌전에도 이혼할수 있죠..문제는 아직 여자분이 철이 좀 안든것 같아요.철이 안들면 저리 살짝 모지리 생각을 할수 있거든요.나중에 철이 든다면 현재 들었던 생각을 떠올려서 하이킥하겠죠.애가 행복하면 된거라고 보통은 생각하는데 저분은 아이가 자기를 안찾느거에만 촛점을 맞춰서 생각을 하니깐..아무리 어린애라도 자신을 위해서 누가 희생을 더했는지 알거든요.큰 희생없이 자신이 부모라는 것만 생각하는 좀 모지리..언젠가 철들면 다행이고요.
4. ㅇ
'17.6.11 2:28 PM (116.125.xxx.180)오죽하면 돌도 안되서 이혼하고 애놓고 나왔겠어요
성격이 저 모양이니까...
엄마 맞는거 같아요
바람나서 집나간거고 애 뺐긴거 돌려 말한거겠죠5. ..
'17.6.11 2:35 PM (39.7.xxx.94) - 삭제된댓글제 생각엔 엄마 잘못으로 이혼하고 애 뺏기다시피 했으면 시댁에서 절대 안보여줄거예요.
6. 자자버스안에서
'17.6.11 2:39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이니 님 마음속에서는 균열이 생겼습니다.
아니다 싶을 땐 단호게 단칼에 자를 필요가 있습니다.7. ...
'17.6.11 2:39 PM (58.226.xxx.35)낚시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그런데 저런 엄마 실제로 있긴 해요.
제 주변에서 실제로 본 적도 있고요.
저희 엄마 사촌자매도 저런 경우인데
오죽하면 이모할머니가 자기 딸이지만 딸 편을 못들고
이혼한 전 사위한테
자기딸하고 하고 연 끊으라고, 애도 보여주지 말라고 애한테 안좋다고까지 했었던.8. ㅁㅇㄹ
'17.6.11 2:50 PM (218.37.xxx.74)다른 쪽으로 접근해 보자면요.....
재혼하고 싶은 남자가 썼을 수도요.9. ㅜ
'17.6.11 2:52 PM (175.197.xxx.67)저런 철없는 엄마들 은근 많습디다 ㅠㅠ 애만 불쌍한거에요
10. ..
'17.6.11 2:57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남자가 개차반이면 아이두고 나오기 힘들어요..
개차반인거 알면서도 아이두고 나왔다면 여자도 같은 급인거구요11. 크래
'17.6.11 3:14 PM (210.117.xxx.178) - 삭제된댓글저글의 사실 여부를 떠나 돌 전에 아기 두고 집 나간 여자들, 동행 프로만 봐도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큰 애가 엄마처럼 기르기도 하고 동네 목사한테 맡기기도. 지 재혼 생각해서 두고 나왔다는 거 보고 웃겨서.
12. .....
'17.6.11 3:50 PM (211.229.xxx.16)돌도 안 된 아이 키우지도 않아놓고 일주일에 두 번씩 만나 최선을 다한 게 고작인 친엄마가 아이가 3년을 같이 살면서 키워 준 새엄마 좋다고 하는 게 섭섭하다는데.. 여러면에서 애 키울 능력이 안되는 여자인 거에요. 본인이 경제적 능력도 안되었을거고.. 지금도 여전히 자립 못하고 있고.. 친정에서 두고나오라고 했다, 재혼할 수도 있으니 어쩌고 하는 것도.. 자기 인생 스스로 책임지며 사는 스타일이 아니구요.
열심히 한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더라도 촤소한 자기 앞가림 하는 사람이면 애 데려오고싶어서 악착같이 열심히 살았겠죠. 그 여자는 그냥 그릇이 그만한 사람일듯.13. 모성애가 누구나 다 있는게 아닙니다.
'17.6.11 3:53 PM (123.111.xxx.250)아빠랑 사는 애가 따돌림 당해서 힘들다고 엄마집에 가고 싶다고 하니 남친이 싫다고 해서 안된다는 애엄마도 봤네요.
14. 20프로는
'17.6.11 4:07 PM (211.36.xxx.148)남성뇌를 가지고 태어난데요.
이기적이고 공감능력떨어지는...
모성애 부족도 DNA에 어느정도는 미리 정해져있는.
이혼 안해도 애에게 무관심한 엄마들이 그런경우.15. 낚시같진않아요
'17.6.11 4:10 PM (122.42.xxx.24)애만 낳았지 미성숙한 부모많잖아요...모성애도 엄마마다 다다를테구요..
16. 딴 얘기지만
'17.6.11 4:59 PM (180.67.xxx.181) - 삭제된댓글첫 애 임신 중 이혼한 사람도 봤어요 ㅠ
출산도 친정과 하고 아기 낳고 시설로 보냈다는 얘기 들었어요. 차라리 아기가 생기질 말았어야하는데 안타깝더라구요17. 10년동안이나
'17.6.11 5:1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애를 계속 보고사는 것도 범상치는 않더군요.
18. 전
'17.6.11 9:51 PM (112.152.xxx.24)낚시는 아닌것 같아요
글에 언니 존재가 많이 거론돼요
심지어는 지금까지도 같이 살고있고...
새엄마가 알기에는 꽤 디테일한 부분이 있어서 본인인거는 맞는거 같아요
마마걸도 있지만 시스터걸도 있어요
언니가 충고하고 시키는 것에 엄청나게 영향받는..
아기 낳고 그맘때 그렇듯 티격태격할 때
언니의 충고로 이혼을 했지만 내심 남편한테 정을 완전히 끊지는 못했던 듯 싶어요
사촌을 싫어하는 것도 엄마가 혼자 사는게 아니라 이모집서 이모가족과 사니까 이이의 생각으로는 엄마는 나보다 그들을 택했다 생각되는거구요
어쨌든 아이는 핑계고 이제와서 못먹는 떡이 된 전남편이 아쉬운걸로 보입니다
잘 살고있는 해피한 아이 흔들면 어쩌나하는 노파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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