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발끊은지 몇년 되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헌금 강요 없는 대형교회
익명성 보장되고 나에게 관심없으나 다녀도 소속감이 느껴지지 않고
뭔가 붕뜬 느낌??
공동체 들어가더라도 나와 하나도 연결고리 없는 남들
교회아님 만날일도 없는 사람들.
가까워지는데 한계를 느낌. 그리고 워낙 다른 사람들이라 그런지 어느날 훌쩍 다른곳으로 옮기거나 안보임
결혼식도 갔었는데 밥한번 사고 끝. 얼마 안있다가 그사람은 다른데로 옮김.
어쩌다 소개받아 작은곳으로 감
전체인원 50명도 안되고....주일에 빠지고 뭐하면 실제로 참석하는 인원은 20명-30명 내외
역시나 교회아님 나와 연결될게 하나도 없는 사람들
그러나...연령 성별 직업불문 다같이 함께하는건 있으나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는지
그안에서도 끼리끼리 라는건 있는거같고
거기도 여초라....
제일 불편한건 내가 결석하면 그게 눈에 띄고....타인에게 너무 잘보여서 불편함.
몇달 다니니 나에게 단점이 보이는지 묻지도 않는데 갑자기 찾아와 조언해주는 나이든 여자 등장.
그리고 적은인원이라도 오래다닌 사람은 오래다닌 사람대로 권위를 내세움.
뭔가 목적이 없음 주일에 꼬박꼬박 예배참석하고 시간할애 하는게 힘들다고 느껴짐.
장사하는 사람 사업하는 사람들은 교회 필수.
모태신앙이 아니라 그런지 신만 바라보고 순수한 마음으로 다니기 힘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