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지간에 돈빌려주니 멀어지는현상
5천빌려주니 천만원은 5개월만에갚고
4천만원은 갚기로한날짜 3개월지나니 사이좋던시절
한순간에 날라가네요
전화하자니 돈달라는 뉘앙스같고
가만있으니 연락없고...
날더운여름날 짜증만나네요
남은돈은 그냥줘도되는돈인데 가타부타말없으니
괜히괴씸하다는생각이 드는건 나만에 이기심인지...
하나의교훈...
친할수록 돈거래말자네요
1. ᆢ
'17.6.11 11:07 AM (223.62.xxx.157)시댁 형제간에 두명한테 못 받았었어도 빌려간 사람이 뻔뻔하게 내색 안하고 없는 형편을 아니 달라고 해도 나올 구멍 없으니 그냥 겉으로는 무난하게 지내요
다행인것 또 빌려 달라고 안 하는거요
있어서 빌려준게 아니고 집 담보로 빌려 주고 우리도 능력 안 돼서 대출 갚고 집 줄여 왔어요2. 어떤경우에도 그래요
'17.6.11 11:08 AM (122.37.xxx.112)또하나
독하게 돈받아내려는 의지가 있어야되요
무슨 이기심? 너무 태평하시네요
4천이 적은돈도 아니고 찾아가서 달라그러세요
내용증명도 보내고
자꾸 괴롭히지않으면..........못받아내요3. ᆢ
'17.6.11 11:10 AM (223.62.xxx.157)빌려간 형제들 욕했는데 지나고 보니 빌려준 남편 놈이 제일 나쁜 놈이예요
거절하면 되는데 거절을 못 해서요
죽는 소리 몇번 하면 돈 몇천만원 뚝 떨어지는걸 아는데
그걸 안 하겠어요?4. ㅇㅇ
'17.6.11 11:17 AM (203.229.xxx.233) - 삭제된댓글어차피 관계는 망가졌어요
안받을 이유 없죠
전화하고 화내고 압박하세요
돈이라도 찾아야지 무슨 태평한 소리5. 시숙에게 빌려준돈 6년만에
'17.6.11 11:17 AM (122.37.xxx.112)받았어요
남편 마지못해 한마디 툭던지고 마니까,,,,,,시간 마냥 가더군요
가족들 있는자리에서 제가 말했어요
모르던 다른형제들 시선이 쏠리니까
휑 나가데요 이틀뒤, 돈 다 받았어요. 있으면서도 안준거에요. 가만있었음 못받았을꺼에요
지금요.. 잘지내요 서로 사정 얘기나누고 화해했어요
돈얘기 안해요6. 오천이면
'17.6.11 11:44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큰돈이네요
나머지 사천도 닥달해서 받으세요
큰돈 빌려주지 아무소리 안하고 있지
당장 안줘도 되나부다 하죠
저는 몇백 빌려줬는데 아에 안받을 요량으로 빌려준거라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다만 씀씀이 좀 헤픈 형제라서 더 큰돈 빌려달랠까바
오히려 몇백 적선했다 생각해요
걸린돈이 있어서 돈 얘기는 그 후로 안해요7. 으이구
'17.6.11 12:24 PM (211.108.xxx.4)돈 몇백 제가 몇년알바해 비상금으로 모아놓은 정말 나한테는 피같은돈
부도나서 감옥간다 어쩐다 부모님까지 오빠 돈 빌려주라고 난리쳐서 제돈 몇백 정말 생각에 생각 끝에 빌려줬더니만
몇달째 연락도 없네요
나중에 만나 돈 달라니 금방 준다 준다
나는 스트레스 만땅인데 조카들은 최고급으로만 하고 사네요
그돈 몇백 만져도 못본 내 자식들은 몇만원짜리 옷도 수십번 놓다가 결국 못사줬는데요
그듸로 다신 돈관계 안해요8. dlfjs
'17.6.11 12:38 PM (114.204.xxx.212)결국 돈떼이던지, 사이 틀어지던지
둘중 하나에요9. 윗님말씀처럼
'17.6.11 1:40 PM (58.227.xxx.50)돈잃고 사이틀어지고...
빌려간사람이 어찌어찌갚겠다가 나와야하는데
빌려준내가 동동거리니 ㅠㅠ
돈도 피붙이앞에서는 답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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