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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친구들이 지금 놀러와서는

... 조회수 : 15,371
작성일 : 2017-06-11 10:18:27
초4 아들친구들 세명이 집에 놀러왔는데
아들이 야 우리누나(고3)한테도 인사해
이래서 애들이 누나 안녕하세요 요정도만 인사했거든요
근데 딸이 만원 주면서
편의점 가서 시원한거 사먹어~~
이랬더니
요녀석들
누나 완전 예뻐요~ 누나 최고에요~ 누나 아름다워요 를
외치며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 나가네요
딸이 애들이 사회생활 좀 할줄아네
이러고 씨익 웃으며 도서관 갔어요
IP : 119.64.xxx.15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7.6.11 10:19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이야..
    쿨하고 멋진 누나에 귀염돋는 동생과 친구들이군요. ^^

  • 2. ㅇㅇ
    '17.6.11 10:20 AM (180.230.xxx.145)

    누나가 동생들 용돈도 줄주 알고 멋진데요 ㅎㅎ

  • 3. ㅇㅇ
    '17.6.11 10:22 AM (175.223.xxx.5)

    그집 딸은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도 가는군요 ㅠㅠ
    8살차이맞죠? 우리집은 6살차이라서 그런가 둘이
    아주 말 한마디 안물러서고 입씨름해요.

  • 4. 와~
    '17.6.11 10:23 AM (115.140.xxx.74)

    멋진누나 ^^
    평소성격이 어른스럽고 화끈할거같아요.

    고놈들참 ㅎㅎ 귀엽습니다.

  • 5. ...
    '17.6.11 10:26 AM (119.64.xxx.157)

    ㅇㅇ님 맞아요
    집에서는 공부가 안되니까 티비소리랑 동생이 방해하고
    집에선 잠만자고 늘 도서관행
    근데 카페도 들렸다 친구랑 수다도 떨고
    공부하는 시간은 많지 않은듯 해요

  • 6. ..
    '17.6.11 10:28 AM (119.64.xxx.157)

    네 애들이 나가면서
    나 편의점 단골 이야
    편의점에서 삼각김밥도 그냥 준적 있어
    다른애는vip라고 ㅎ

  • 7. marco
    '17.6.11 10:31 AM (39.120.xxx.232)

    역시 입을 닫고 지갑을 열어야 인기가 좋지요...

  • 8. ㅇㅇ
    '17.6.11 10:33 AM (121.168.xxx.41)

    일요일 오전인데
    그 집 풍경.. 부지런한 풍경이네요~

    흐뭇한 미소짓고 갑니다

  • 9.
    '17.6.11 10:36 AM (223.33.xxx.231)

    저도 만원주고싶네요ㅋㅋ

  • 10. ...
    '17.6.11 10:38 AM (119.64.xxx.157)

    윗님 ㅎㅎㅎㅎ

  • 11. 와...
    '17.6.11 10:38 AM (175.209.xxx.57)

    너무 웃겨요~~~

  • 12. 고딩맘
    '17.6.11 10:43 AM (183.96.xxx.241)

    ㅎㅎㅎ 아 남자얘들좀 다룰 줄 아는 누나네요

  • 13. ㅎㅎ
    '17.6.11 10:43 AM (119.66.xxx.93)

    따님,, 원하는 대학 합격!!

  • 14. 자제분들의 모습에서
    '17.6.11 10:49 AM (138.75.xxx.123) - 삭제된댓글

    행복하고 즐거움이 느껴져 미소가 지어지네요.

    따님도 건강하고 알찬 고3생활후 좋은 결과 있기를~~~

  • 15. 00
    '17.6.11 10:57 AM (220.117.xxx.59)

    애들 잘 키우셨네요
    왤케 귀엽지? ㅎㅎ

  • 16. 아드님 이뻐요.
    '17.6.11 11:04 AM (219.115.xxx.51)

    우리누나한테도 인사해 하고 친구들을 누나에게 인사시킬 줄 아는 아드님, 이쁩니다.

  • 17. 완전
    '17.6.11 11:14 AM (1.234.xxx.114)

    훈훈한 풍경이네요 ㅋ
    고3누나가 만원주기도 쉽지않은데~~또 초등애들이 립서비스라는거 할주아는것도 신기하고..ㅋㅋ

  • 18. 그니까요
    '17.6.11 11:49 AM (218.50.xxx.219)

    누나한테 인사시키는 아드님도 그렇고
    참새같이 조잘조잘 예쁜 인사하는 친구들도 그렇고
    따님도 그렇고
    다들 멋져요
    이건 뭐 케벡수 건전 거족 드라마 의 한 장면?

  • 19. ...
    '17.6.11 11:57 AM (116.33.xxx.29)

    동생이 자기 친구들 누나한테 인사시키고
    거기에 누나가 만원 탁 주는거 보면
    원글님이 애들 진짜 잘 키유신듯요

  • 20. ..
    '17.6.11 12:03 PM (121.128.xxx.116)

    아이스크림 값 1만원 투척하는 통큰 누나,
    서열 챙기는 동생,
    거기에 리액션 좋은 동생 친구들
    원글님이 성품이 좋으신 분이네요.

  • 21. 쓸개코
    '17.6.11 12:20 PM (211.184.xxx.92)

    누나도 멋지고.. 남자애들 정말 귀엽네요^^

  • 22. 헤헤
    '17.6.11 1:18 PM (221.149.xxx.212)

    귀엽네요~

  • 23. ...
    '17.6.11 4:10 PM (110.70.xxx.171)

    누나가 참 어른스럽네요 동생들 친구들도 챙기고 ㅎㅎ 기분 좋은 글이네요~

  • 24. 보통
    '17.6.11 11:15 PM (58.143.xxx.127)

    맛있는거 사먹어! 하거나
    과자라도 사먹어!
    니네들 먹고싶은거 사 먹어!가 아닌

    편의점 가서 시원한거 사먹어~~ 말도
    참 션하게 화끈하게 받는 사람 기분배가
    되게 하네요. 그러니 우리누나하는 듯 ㅎㅎㅎ

  • 25.
    '17.6.11 11:25 PM (222.237.xxx.33)

    귀엽고 누나동생친구들 모두
    센스 장착입니다~~

  • 26. 소소한 행복
    '17.6.12 1:03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미소를 짓게 만드는 풍경이네요. ㅎㅎ

  • 27. ...
    '17.6.12 1:27 AM (1.235.xxx.248)

    햐아 청량음료 마신것처럼 상쾌한 사연인데요.
    ㅎㅎ..이런 일상 이야기 넘 좋아요.
    글만으로 좋은기운 받네요.

  • 28. ..
    '17.6.12 6:45 AM (1.238.xxx.165)

    숫기없는 애들은 저런거 받음 어쩔줄 몰라하는데 .. 애들 귀엽네요

  • 29. ㅇㅇ
    '17.6.12 8:20 AM (49.142.xxx.181)

    이 얘기 듣고 가만히 생각하니 저희 대학생딸은 동생에게 만원 안줄듯 ㅠㅠ
    동생이 없어봐서 줄생각도 안할거 같아요..
    원글님 큰딸이 돈 좀 쓸줄 아네요..
    돈만원으로 어디가서 생색내며 세 남자에게 아름다워요 예뻐요 최고예요 소릴 들어보겠어요 ㅋㅋ

  • 30. ㅎㅎㅎ
    '17.6.12 8:32 AM (1.233.xxx.179)

    멋쟁이 누가네용. ㅎ

  • 31. .....
    '17.6.12 9:10 AM (222.108.xxx.28)

    우리누나한테도 인사해 하고 친구들을 누나에게 인사시킬 줄 아는 아드님, 이쁩니다. 2222222

    게다가 동생들에게 만원 턱 줄 수 있는 누나 완전 멋져요^^~

  • 32. 원글님 멋쟁이
    '17.6.12 9:30 AM (152.99.xxx.114)

    윗님말처럼 누나한테 인사시키는 동생의 예의바름이나
    아랫사람 챙기는 누나의 넉넉한 품성이나...

    다 엄마보고배운거 아니겠어요? 원글님 멋쟁이!

  • 33. phua
    '17.6.12 10:03 AM (175.117.xxx.62)

    윗님말처럼 누나한테 인사시키는 동생의 예의바름이나
    아랫사람 챙기는 누나의 넉넉한 품성이나...

    다 엄마보고배운거 아니겠어요? 원글님 멋쟁이! 22

    월요일 82질 시작한 보람이 여기서부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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