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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실록 32일차

겸둥맘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7-06-11 10:17:17
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취임 32일차

1. 문대통령님 내외분,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 참석
행정자치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날 아침 10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기억과 다짐'을 주제로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음. 이 자리에는 문대통령님 내외분을 비롯, 정세균 의장 등 여야 대표도 참석하였음. 문대통령님 부부 옆자리에는 고 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배은심 여사와 고 박종철 열사의 형인 박종부씨가 앉았음.
문대통령님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국민여러분과 함께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장에 서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그러나 "우리 앞의 과제는 다시 민주주의다, 더 넓고, 더 깊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어 6월 항쟁으로 성취한 민주주의가모든 국민의 삶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음. 대통령님은 또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후퇴하는 일은 이제 없다,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인권은 확대될 것이며 권력기관이 국민의 의사와 의지를 감시하고 왜곡하고 억압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씀하심. 아울러 "이제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경제에서의 민주주의이다, 민주주의가 밥이고, 밥이 민주주의가 되어야 한다" 면서 "소득과 부의 극심한 불평등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일자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도 협조해달라"며 일자리 추경 편성에 어깃장을 놓고 있는 야당에 일침을 가하셨음.
2007년 노무현 대통령님이 6월 민주항쟁 기념식 참석한 이후 10년만에 대통령과 함께 치러진 기념식은 참석자들이 다같이 일어나 손을 잡고 "광야에서" 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음.
[전문] 문대통령님 기념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

2. 격식파괴 소통왕 미담제조기 문대통령님, 귀갓길에도 미담 생성.
문대통령님이 민주항쟁 기념식을 끝내고 귀가하는 길에도 미담을 생성해 화제가 됨. 청와대로 귀가하던 문대통령님은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되는 국방부 군악 의장 시범행사를 보시더니 갑자기 차를 세우고 내리시더니 군악대, 의장대 소속 군인들 한명한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며 격려하셨음. (군인들 계탔네) 대통령님께서 초여름 햇볕 아래 제복을 갖춰 입고 의장 시범을 펼치느라 고생한 군인들에게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격려하시자 의장대원들과 군인들은 모두 관등성명을 크게 외치며 "반갑습니다"라고 말했음.
대통령이 의장대로 성큼성큼 걸어오는 것을 본 시민들은 "우와!! 대통령이다!!"라고 함성을 지르며 문 대통령에게 모여들었고, 경호원들도 시민들을 제지 하지 않아, 시민들은 실컷 대통령님과 악수하고 인사하며 셀카를 찍었음. 문 대통령님은 오전 11시13분쯤 다시 차를 타고 청와대로 들어가심.
앞서 기념식에서도 대통령님은 입장에서부터 요란한 의전 없이 6월항쟁에서 희생된 황보영국·이태춘 열사의 가족들과 함께 기념식장에 입장하셨으며 식이 끝난 다음에도 유족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포옹해주셨음.

3. 국정원 7대 정치개입 사건 재조사 착수.
국가정보원이 지난 9년간 시민들이 의혹을 제기해온 5가지 사건을 '국정원 7대 정치 개입 사건'으로 규정하고 '적폐 청산 태스크포스( TF )'를 만들어 재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음. '국정원 적폐 청산 TF '가 재조사할 사건은 1. 2012년 대선 댓글 사건, 2. 서해 북방한계선( NLL ) 논란 관련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3. 국정원의 보수 단체 지원, 4. 국정원의 박원순 시장 사찰, 5.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6. 국정원의 불법 해킹, 7. 국정원의 최순실 사건 비호 임.
국정원은 관련 TF 를 감찰실 산하에 두기로 했으며 감찰실장에는 김대중 정부에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과장으로 활동했던 조남관 서울고검 검사가 내정된 상태.
이와 함께 서훈 국정원장은 이르면 12일 월요일부터 국정원의 중·장기 발전과 정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정원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킬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위원회에서는 국정원 조직과 업무를 재편하는 일을 할 것으로 전해지며, 구체적으로는 문대통령님의 공약이었던 ▲국정원의 국내 정보 수집 업무 전면 폐지 ▲수사 기능 폐지 ▲해외안보정보원으로의 개편 등의 시행을 논의할 예정.
서훈 국정원장이 위원장을 맡게 될 '국정원발전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6명과 국정원 전직 직원 6명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고려 중으로 외부 전문가 몫인 부위원장에는 조국 민정수석이 내정됐다고 전해짐.
한편 국정원 적폐청산 TF 소식을 들은 바른당은 "지난 정부의 공과를 따져 야당 시절에 대한 분풀이를 하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되냐"며 발끈함. 된장바른당 황유정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7가지 사건 중 대부분이 정치적으로 이슈화돼 여론 비판을 받았던 사안들인데 이제 와서 무얼 더 캐내려하냐"고 빽빽거림. (숨기려 하는 자는 뭐다?)

4. 문재인 정부, 대체휴일제 전면확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현행 음력설과 추석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휴일제를 전체 법정 공휴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실천과제로 채택했음. 이 제도가 시행되면 오는 2022년까지 휴일이 일주일 더 늘어나게 됨. 국정기획자문위는 대체휴일제 확대로 국민 휴식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소비를 활성화해 내수를 진작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5. 전직 외교부 장관들, 강경화 후보자 지지 성명 발표.
전직 외교부 장관들이 1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음.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 간청드린다, 강 후보자는 오랜 유엔 고위직 근무와 외교활동을 통해 이미 국제사회에서 검증된 인사로서 주변 4강 외교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당면한 제반 외교사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특히, 강 후보자는 첨예한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유엔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문제도 국제공조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궁극적으로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갈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판단된다”는 의견을 전했음.
이들은 “첫 한·미 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현 시점에 강 후보자가 조속히 외교장관으로 임명되어 이러한 주요 외교 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국익 수호 차원에서 강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건을 조속히 마련해 주실 것을 간청드린다”고 부탁했음. 이날 성명에 참여한 전직 장관들은 한승주, 공로명, 유종하, 이정빈, 한승수, 최성홍, 윤영관, 송민순, 유명환, 김성환 등 모두 10명임. (외교부 장관 없이 한미정상회담 하게 되면 그건 전부 야당탓)

6. 문대통령님의 탈원전 공약 비판한 원자력계 성명, 누가 배포했나봤더니 세상에!
지난 5월 31일 원자력계 전문가들이 문대통령님의 탈원전 공약에 대해 "비전문가가 속전속결로 정한 제왕적 조치" 라고 정면 비판했던 성명을 언론에 배포한 곳이 다름아닌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실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짐.
5월 31일에 기자들한테 성명 배포하고, 6월 1일에는 성명에 참여한 교수들의 기자회견 사진을 첨부하여 수정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6월 2일에는 성명에 참여한 전체 원자력 전문가 명단을 포함해서 또 배포했다는 사실은 산업부의 이런 짓이 실수가 아니었음을 증명해줌.
환경운동연합은 6월 8일 홈페이지에 올린 논평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면서 "지난 9년간 명박근혜가 유독 원전을 사랑하던 정권이라 산업부와 원자력계의 공조가 일상화되어있는 건 알지만 너무하지 않냐"고 말했음.
시민들은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이나 탈원전에 대한 각계의 이견이 있을수는 있지만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수장을 비난하는 성명을 기자들한테 배포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대체 산업부 공무원들은 어느나라 공무원이냐?", "내 세금으로 이런 놈들에게 월급을 줄순 없다"며 격노하고 있음.

7. 청와대 트위터 계정 열리자, 트위터 CEO 가 축하트윗.
트위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현재 트위터 CEO를 역임하고 있는 잭 도시(Jack Dorsey)가 청와대의 새로운 트위터 공식 계정 개설에 한글로 축하 트윗을 남김. 잭 도시는 10일 오전 4시경 본인의 트위터 계정(@jack)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moonriver365의 @TheBlueHouseKR 계정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함께 배우고, 듣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트윗했음. 잭 도시가 한국어로 메시지를 남긴 일은 지난 2014년 방한 이후 처음임.

제가 워낙에 끈기가 없어서 그런지 야심차게 사초 기록을 시작해놓고선 최근에 "내가 책을 낼 것도 아니고 왜 꿀같은 아침잠을 포기하고 이짓을 계속하고 있나, 국정기록비서관이 엄연히 있는데 어련히 알아서 잘 기록할까봐 아무것도 아닌 내가 이런 짓을 하고 앉았나" 라는 회의에 빠졌더랬어요. 저랑 비슷한 시기에 대통령님의 일거수일투족 기록을 시작했던 문위키, 문드라이브 그런 분들도 최근엔 더이상 기록을 안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꾀가 났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어제 제가 극장가서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드디어 봤어요. 2002년 민주당 경선때 노사모분들 하신거 보니까 진짜 눈물나더라구요. 아무 개인적 영광도 바라지 않고 생업에 지장 받아가며 노짱을 대선 후보로 올려놔준 노사모 분들이 없었으면 우리나라가 지금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니 아찔해지면서 "지금 내가 이런 한가한 생각을 할때가 아니다" 하고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노사모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야매 사관의 사초에도 늘 댓글로 구독료 투척해주시는 82 문지기님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마무리 하세요~
IP : 211.36.xxx.22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6.11 10:21 AM (121.88.xxx.119)

    전 겸둥맘님 팬이에요
    감사합니다

  • 2. 나무
    '17.6.11 10:22 AM (125.183.xxx.251)

    네 늘 기다리는 독자가 있다는거 잊지말고
    계속해주세요^^

  • 3. ㅇㅇ
    '17.6.11 10:24 AM (175.223.xxx.5)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4. ㅁㅁ
    '17.6.11 10:27 AM (59.30.xxx.87)

    대단하세요. 이런 열정 치열함 본벋고 싶어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 5. 00
    '17.6.11 10:30 AM (223.62.xxx.211)

    매일 이렇게 꼼꼼하게 위트있는 사견까지 덧붙여서 정리해주시는데 읽는 독자1은 그저 감사하단 말씀밖에 못드리네요 에공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겸둥맘님=^^=

  • 6. 비오는목요일
    '17.6.11 10:43 AM (218.236.xxx.121)

    이니실록32일 고맙습니다
    덕분에 놓쳤던 새로운 소식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겸둥맘님의 노력과 헌신으로 매일 새롭게 다짐하게 됩니다
    민주주의는 우리가 지켜나가야 한다는것을요
    정말 감사합니다

  • 7. 저기
    '17.6.11 10:43 AM (73.58.xxx.19)

    항상 응원합니다

  • 8. ...
    '17.6.11 10:48 AM (118.33.xxx.166)

    지난 5월 31일 원자력계 전문가들이 문대통령님의 탈원전 공약에 대해 "비전문가가 속전속결로 정한 제왕적 조치" 라고 정면 비판했던 성명을 언론에 배포한 곳이 다름아닌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실

    이런 거지 발싸개같은 #@₩%~~

    사드 보고 누락에 이어 이런 어이없는 일이 또 있었군요.
    겸둥맘님 덕분에 뉴스를 놓치지 않고 알게 되어 늘 감사드려요~~♡♡♡♡♡♡

  • 9. 고딩맘
    '17.6.11 10:56 AM (183.96.xxx.241)

    아 그러셨구나 ... 소중한 우리역사 우리깨시민들이 함께 지켜나가요~ 오늘은 더 꼼꼼하게 읽었어요 매번 감사해요 ^^

  • 10. ..
    '17.6.11 10:58 AM (175.192.xxx.215)

    댓글은 안남겨도 열심히 챙겨보고 있어요^^

  • 11. 박근혜 한테는 꼼짝 못한 것들이
    '17.6.11 10:58 AM (36.39.xxx.218)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실에서 한 일이 확실한가요? 도저히 믿어지지 않네요. 건방진데다 멍청하고 무모하기 까지 .

  • 12. 앵두맘
    '17.6.11 10:59 AM (14.48.xxx.138)

    이니실록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미처 알지 못했던 소식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아요 22222

    항상 응원합니다~~

  • 13. 고고
    '17.6.11 11:04 AM (114.200.xxx.66)

    책임감으로 힘드실 터인데 보는 저로선 매번 고맙습니다.

  • 14. 어머나
    '17.6.11 11:15 AM (120.142.xxx.154)

    원자력계 성명... 넘 쇼킹하네요
    웬만한 언론보다 더 도움됩니다. 이니실록 최고!!!!

  • 15. 사는게
    '17.6.11 11:21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좋은 날만 있으면 좋으련만 흐린날도 있어 마음을 찌뿌둥하게 만듭니다.
    답답한 날은 뉴스 보기도 불편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리 매번 글 올려주시는 겸둥맘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아요와 감사해요의 마음 누르기를 하며 읽고 있다는 걸 늦게나마 말씀드려요.
    눈물나고 행복한 날에도 마음 깊이 이런 날들이 얼마나 이어질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이 검게 깔려있습니다.
    느끼고 깨닫고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담대히 만들어 어둠을 깨치듯
    이니실록이 그런 꺼지지 않는 불빛이었음에,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진한 감사와 응원 보냅니다.

  • 16. 우즈EMO
    '17.6.11 11:24 AM (222.97.xxx.98)

    겸둥맘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 대통령님의 국민과 소통하는 하루하루를
    복습해서 보는것도 여태 느껴보지 못했던 즐거움입니다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ㅠㅠ

  • 17. 삶의열정
    '17.6.11 11:30 AM (175.223.xxx.133)

    매일 잘 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처음 댓글료 드리네요. 감사합니다

  • 18. 블로그에
    '17.6.11 11:55 AM (211.253.xxx.49)

    님 글을 퍼 놓아도 될까요?
    스쳐 지나쳐 한번 읽고 스쳐 지나치기엔 넘 아깝네요.
    처음 다는 댓글입니다.
    그동안 감사인사도 못드렸네요.

  • 19. ..
    '17.6.11 12:00 PM (121.128.xxx.116)

    지난 글이라도 이니실록 검색해서 보는 구독자 입니다.
    야매 사관의 사초가 더 정의로운 싯점이라
    야매 사관이 필요 없도록 문재인 정부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어요.
    그러기에는 더 더 더 많은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사관 나으리 오늘도 감사합니다.

  • 20. 오셨네요♡
    '17.6.11 12:18 PM (180.230.xxx.161)

    저도 노무현입니다 보고 정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이니실록 매번 잘 보고 있다고 말씀드리는것도 부담이 될까 죄송스러워요ㅠㅠ
    애키우며 일하며 살림하는 그 노고를 너무나도 잘 알기에..
    겸둥맘님의 글도 노사모분들 못지않게 우리나라를 지키는 소중한 힘입니다♡ 감사해요~♡

  • 21. 쓸개코
    '17.6.11 12:19 PM (211.184.xxx.92)

    211님 이미 여기저기 꽤 퍼졌답니다.^^
    겸둥맘님 잘 읽었어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하셔요~

  • 22. 보리
    '17.6.11 12:20 PM (125.188.xxx.25)

    정말 대단하시네요.
    작은 일이라도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늘 감사드립니다

  • 23.
    '17.6.11 12:45 PM (118.34.xxx.205)

    기록해놓으셨다가 출판하셔요.
    난중일기보는 느낌입니다

  • 24. 감사합니다
    '17.6.11 1:04 PM (1.231.xxx.215)

    덕분에 놓친 기사도 보고..
    몰랐던일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 25. 그저
    '17.6.11 1:04 PM (59.6.xxx.199)

    감사드려요. ㅜㅜ 아프리카티비처럼 별풍선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데요. 댓글로밖에 감사드릴 수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 26. ~~~
    '17.6.11 1:08 PM (121.137.xxx.96)

    힘드시면 일주일씩 몰아주셔도 됩니당 ^^
    저 은근 기다리는 중이라~~~
    상황되시는 만큼만 정리해주세요 넘 스트레스 받으심 안되니깐요 감사합니당

  • 27. ...
    '17.6.11 1:18 PM (218.236.xxx.162)

    고맙습니다!
    뉴스도 감사하고 겸둥사관님의 추임새는 더 재미있고 공감 가득입니다^^

  • 28. 파피에르
    '17.6.11 1:32 PM (118.222.xxx.241)

    너무너무 감사해요. 지치지 마세요. 지치실까봐 걱정되요ㅎㅎ

  • 29. 순이
    '17.6.11 2:15 PM (223.62.xxx.124)

    감사합니다.
    겸둥맘님때문에 로그인합니다.

  • 30. 독자
    '17.6.11 2:36 PM (1.229.xxx.197)

    저희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것 이렇게 편하게 읽고 있지만 이걸 정리하시려면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이 듭니다

  • 31.
    '17.6.11 2:40 PM (219.249.xxx.100)

    경둥맘님~~
    늘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 32. Pianiste
    '17.6.11 3:55 PM (125.187.xxx.216)

    지치실만 하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감사드리구요.
    원자력에 대한 기사는 충격이네요.
    바쁜 와중에 빼먹지 않고 이니실록 찾아 봅니다.
    역사의 기록이예요. 댓글 하나라고 적어서 큰 감사외 응원을 드려요 겸둥맘님!!! ㅠㅠ

  • 33. 알사탕
    '17.6.11 4:25 PM (182.224.xxx.133)

    늘 잘읽고 있습니다. 애독자예요.
    신문이나 sns보다 더자세하셔서 비하인드 소식을 접하는 느낌입니다.

  • 34. 꼭 찾아서 읽는답니다~
    '17.6.12 10:17 AM (112.164.xxx.56)

    정말 감사드려요~

  • 35. 감사해요
    '17.6.12 2:03 PM (61.77.xxx.37)

    꾸준히 하는 거 정말 힘들죠.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너무 힘들면 쉬세요^^

  • 36. 감사
    '17.6.12 9:46 PM (65.94.xxx.10)

    아침에 이니실록으로 시작합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37. 감사
    '17.6.13 5:01 AM (222.237.xxx.44)

    해요 알바들이 이니실록 못쓰게 하려고 별 소리를 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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