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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입으로 퍼주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치고

주의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7-06-11 10:16:03
진짜 그런 사람 거의 못봤어요
있긴 있던데 비율로 보면 10명중에 한두명 될까
꼭 보면 집에서 남아도는거 집어줘놓고 자기는 퍼주는거 좋아한다고 ㅋㅋㅋㅋㅋ
거절하면 은근 싫은티 내고 ㅋㅋㅋㅋ
IP : 125.183.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1 10:26 AM (223.62.xxx.157)

    그게 옛날 6.70년대 물건 귀한 시절엔 통했지만 요즘 같이 모든게 풍성한 시절엔 민폐예요
    노숙자나 받으면 매우 고맙다고 할지 몰라도요
    저희 친정엄마는 예전에도 남을 줄때 기준이 내가 받아도 좋을 물건 내가 안쓰고 아까운 물건을 줘야 받는 사람도 좋아 한다고 했어요
    요즘은 그 자리에서 안 먹는다거나 집에 있다거나 안 쓴다고 거절 하세요
    동생이 홈쇼핑에서 화장품 한보따리 사서 조금 쓰다가 저보고 가져다 준다는데 거절 했어요
    제가 민감성 피부라 아무거나 못 발라요
    외제 청소기 사서 몇번 사용 하다가 무겁다고 가져다 쓰라는데 그것도 안 받았어요
    두세번 거절하니 그 다음 부터는 뭐 주겠다는 소리 안 하더군요

  • 2. ....
    '17.6.11 10:30 AM (119.64.xxx.157)

    아우 저도 뭐 거저 준다면 싫어요
    대부분 거절 하는데
    가방에 막 넣어주면 오다 버려요
    짐스럽고 원

  • 3. ~~~
    '17.6.11 10:38 AM (58.230.xxx.110)

    그런 어머님이 20년간 주신게
    어디서 얻어온 농산물
    문드러진 김치
    30년전 샀다는 반부츠
    3년지난 립스틱
    뭐 이런거에요...
    당신은 인심이 너무 좋아 탈이라며...
    허허~

  • 4. 주는 사람은
    '17.6.11 5:02 PM (1.176.xxx.98)

    퍼준거 같고
    받은 사람은 에게~~

    그래서 안주고 안받아요.

  • 5. 성격
    '17.6.11 7:0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주변인들 좋은일만 시키고 사는거 같아서
    어떤방법으로든 그들보가 더더 곱배기로 퍼주고
    미련없이 끊으려고 잠수타고 있는데 사람들 차암 질기게 안놔주네요.
    고질병이 안고쳐질거 같아서 그방법을 쓰는데
    잘 될랑가 모르겠어요.

  • 6. 동감
    '17.6.11 9:29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 아는 혼자 사는 엄청 부자 할매.
    입만 열면 자기는 앞으로 살날이 얼마 안남아서 남에게 받으면
    보답할 시간이 없어서 절대 안받고 남에게 베풀기만 한다고 노래를 불러요.
    근데 그 할매가 온갖 생색내면서 저에게 준거라고는 자기가 40년전에 입었던
    목늘어진 누렇게 변한 나일론 티셔츠 하나랑 해외여행 갔다와서 호텔로비에
    공짜로 비치되어 있던 기념엽서 두 장뿐이에요.
    물론 저 거룩한 선물들 받은 그 날 쓰레기통에 다 버렸구요.
    아,다시 생각해도 신경질나네요.그 자리에서 왜 정중하게 거절 못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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