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입으로 퍼주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치고

주의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7-06-11 10:16:03
진짜 그런 사람 거의 못봤어요
있긴 있던데 비율로 보면 10명중에 한두명 될까
꼭 보면 집에서 남아도는거 집어줘놓고 자기는 퍼주는거 좋아한다고 ㅋㅋㅋㅋㅋ
거절하면 은근 싫은티 내고 ㅋㅋㅋㅋ
IP : 125.183.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1 10:26 AM (223.62.xxx.157)

    그게 옛날 6.70년대 물건 귀한 시절엔 통했지만 요즘 같이 모든게 풍성한 시절엔 민폐예요
    노숙자나 받으면 매우 고맙다고 할지 몰라도요
    저희 친정엄마는 예전에도 남을 줄때 기준이 내가 받아도 좋을 물건 내가 안쓰고 아까운 물건을 줘야 받는 사람도 좋아 한다고 했어요
    요즘은 그 자리에서 안 먹는다거나 집에 있다거나 안 쓴다고 거절 하세요
    동생이 홈쇼핑에서 화장품 한보따리 사서 조금 쓰다가 저보고 가져다 준다는데 거절 했어요
    제가 민감성 피부라 아무거나 못 발라요
    외제 청소기 사서 몇번 사용 하다가 무겁다고 가져다 쓰라는데 그것도 안 받았어요
    두세번 거절하니 그 다음 부터는 뭐 주겠다는 소리 안 하더군요

  • 2. ....
    '17.6.11 10:30 AM (119.64.xxx.157)

    아우 저도 뭐 거저 준다면 싫어요
    대부분 거절 하는데
    가방에 막 넣어주면 오다 버려요
    짐스럽고 원

  • 3. ~~~
    '17.6.11 10:38 AM (58.230.xxx.110)

    그런 어머님이 20년간 주신게
    어디서 얻어온 농산물
    문드러진 김치
    30년전 샀다는 반부츠
    3년지난 립스틱
    뭐 이런거에요...
    당신은 인심이 너무 좋아 탈이라며...
    허허~

  • 4. 주는 사람은
    '17.6.11 5:02 PM (1.176.xxx.98)

    퍼준거 같고
    받은 사람은 에게~~

    그래서 안주고 안받아요.

  • 5. 성격
    '17.6.11 7:0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주변인들 좋은일만 시키고 사는거 같아서
    어떤방법으로든 그들보가 더더 곱배기로 퍼주고
    미련없이 끊으려고 잠수타고 있는데 사람들 차암 질기게 안놔주네요.
    고질병이 안고쳐질거 같아서 그방법을 쓰는데
    잘 될랑가 모르겠어요.

  • 6. 동감
    '17.6.11 9:29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 아는 혼자 사는 엄청 부자 할매.
    입만 열면 자기는 앞으로 살날이 얼마 안남아서 남에게 받으면
    보답할 시간이 없어서 절대 안받고 남에게 베풀기만 한다고 노래를 불러요.
    근데 그 할매가 온갖 생색내면서 저에게 준거라고는 자기가 40년전에 입었던
    목늘어진 누렇게 변한 나일론 티셔츠 하나랑 해외여행 갔다와서 호텔로비에
    공짜로 비치되어 있던 기념엽서 두 장뿐이에요.
    물론 저 거룩한 선물들 받은 그 날 쓰레기통에 다 버렸구요.
    아,다시 생각해도 신경질나네요.그 자리에서 왜 정중하게 거절 못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928 제 인생은 82쿡 도움을 참 많이 받네요 12 케세라세라 2017/06/14 2,578
697927 남자아이들은 정말 다르군요 29 어이구우 2017/06/14 5,726
697926 이진욱 성폭행 고소사건 여성 1심에서 무죄 13 ㄱㄴㄷ 2017/06/14 4,439
697925 안경환 여성비하 논란, 맥락을 보면 괜찮다고? 6 oo 2017/06/14 686
697924 한국유학생이 중국대학 들어가기 어렵나요? 3 질문 2017/06/14 1,054
697923 폐암환자에게 택배로 보낼만한 거 추천해주세요 3 고마운시누이.. 2017/06/14 1,219
697922 속보 - 런던 대형 화재.jpg 19 ㅜㅜ 2017/06/14 6,409
697921 세월호 추가유골 발견 3 세월호 2017/06/14 1,497
697920 정치성향이 다른가족들 어떤편이세요..?? 5 .. 2017/06/14 740
697919 볼수록 ㅂㅅ 같은 야당들 - 내가 한 수 지도한다. 5 무무 2017/06/14 903
697918 안경환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 악마적 짜집기 여성비하 15 조선 아.... 2017/06/14 904
697917 어릴적에는 감기에 걸려도 밖에 나가서 놀고 그랬었는데... 3 마흔다섯 2017/06/14 678
697916 젊은 버스기사님~ 2 ㅇㅇ 2017/06/14 1,350
697915 4년 전세제도 어떻게 보세요? 13 0 0 2017/06/14 2,865
697914 안경환 후보..'술과 여자' 운운 악의적 편집 전말 4 .... 2017/06/14 668
697913 잠실동 사람들 8 .. 2017/06/14 2,094
697912 국물용 멸치보관이요 상온? 8 멸치보관 2017/06/14 1,740
697911 요즘 미국에 며칠 다녀오려면 여권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5 미국은처음 2017/06/14 888
697910 화풀이하는 친구 어떡해야 되나요? 3 2017/06/14 2,412
697909 요즘 나오는 감자, 양파는 저장용인가요 아닌가요..? 4 ... 2017/06/14 927
697908 국회 강제 해산..국민 권한은 없나요? 10 ... 2017/06/14 857
697907 5살 아이가 시소에서 튕겨 나가 입술 안이 찢어졌어요 ㅠㅠ 뭘 .. 5 워킹맘 2017/06/14 1,026
697906 중동지역 다녀오신 후 ESTA발급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6 궁금 2017/06/14 1,012
697905 어제 국립휴양림 당첨되신분 계신가요? 5 당첨 2017/06/14 1,181
697904 여행갈때마다 눈빠지게 알아보는 -- 2017/06/14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