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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신발신은채 공공장소 의자 올라가는거요

...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7-06-10 22:45:34
제발 그러지 말아주셨으면 ㅠㅠㅠ

요즘 병원에 다니는데 실내화 신는곳이 아니라서.. 어린애들 쇼파에 신발신은채로 올라가도 부모가 전혀 터치안하더라구요.. 벗기고 신기고 하기 귀찮으니까 걍 냅두는 맘충들..

그리고 미용실 쇼파에서도, 백화점 휴식공간 쇼파에서도..

애 신발 절대안벗기네요

너무 더러워요. ㅠㅠ 제발 안그랬음 좋겠어요
IP : 221.157.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찰스도
    '17.6.10 10:48 PM (116.127.xxx.144)

    그랬어요
    대합실 같은곳의 의자들 옆에 커피같은거 올려두는곳에
    지 신발 올려서 신발끈 묶었어요

    찰스가 대통령 됐으면...이게 상식이라고 생각됐을거 아닐까.

    엄마들
    애기들한테 휴대폰 주고 보고 있으라고 하고 수다떨고
    음료수 아무거나 주고 먹으라고 하고
    대책 없어요 진짜......
    아...진짜 애기엄마들 교육좀 단체로 시켜야돼.

  • 2. ...
    '17.6.10 10:50 PM (221.157.xxx.21)

    저렇게 가정교육 못받고 큰 애들이 그대로 자라 개념없는 성인이 되고 또 본인과 비슷한 애들 낳아 키우고 하겠구나 생각들어요..

  • 3. 우유
    '17.6.10 10:54 PM (220.118.xxx.190)

    초등생이 버스 정류장에 의자에 신발 신고 올라가길래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옆에 엄마가 자기가 말 하려고 했는데 하면서 상당히 불쾌한 얼굴 표정을 짓더라는

  • 4. 왜그러는지
    '17.6.10 10:54 PM (61.255.xxx.77)

    제아이 어릴때
    전 제아이 전철 탈때도 신발벗겨서 서서 바깥풍경 보게했었고 공공장소 의자 당연 벗고 올라가게 했었거든요.
    그게 버릇이 된 제아이가 신발신고 올라온 아이한테
    신발벗고 올라오는거라고 말하니까 그 옆에있던 애엄마가
    괜찮아 많이 안걸어서 신발 더럽지 않아...라고 하더군요.

  • 5. @@
    '17.6.10 11:00 PM (218.149.xxx.91)

    요즘은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맙니다....
    내가 안 앉고 말지 싶은게....
    근데 찰스가 저런 행동했나 보네요...ㅋㅋㅋ

  • 6. ...
    '17.6.10 11:02 P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드러워요.
    그런 애들과 부모들 보면 진상 떼거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 7. ....
    '17.6.10 11:04 PM (125.186.xxx.152)

    찰스가 대선 막판에 뚜벅이 유세 시작하겠다고
    어디 터미널 같은데서 기자들 쫘악 사진 찍게 하고서는 보란듯이 그랬답니다.
    대합실 좌석에 붙은 사이드테이블인데, 바로 뒷 자리 사람들도 거기 커피 올려 놓은거 보이거든요.

  • 8. ar
    '17.6.10 11:05 PM (1.253.xxx.85)

    저는 보면 신발 신고 올라가는 거 아니라고 이야기 해요

  • 9. 참나원
    '17.6.10 11:15 PM (223.38.xxx.249)

    예전에 빕스에서 밥먹는데 제가 않은 의자가 쇼파 긴것처럼
    왼쪽부터 죽 연결된 의자였거든요
    한 가족이 와서 밥먹는데 아이가 제 바로 옆까지 신발 신고
    마구 돌아다녀도 아비라는 작자는 눈하나 깜짝 안하고있었어요.
    대놓고 말하기 그래서 눈으로 자꾸 아이 쪽 쳐다봤더니
    뭐 씹은 표정으로 우리쪽 노려보더군요 어이없게.
    가정교육 못받고 자란 아이나 그부모에 그아이라 생각되어요

  • 10. ㅁㅁㅁㅁ
    '17.6.10 11:1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진짜 애들이나 엄마들이나 극혐.
    저런 엄마들보면 자기는 엄청 치장해놓고 애들 다니면서 남의 짐 밟고다니건 뭐곤 신경도 안씀. 진짜 극혐 진상들

  • 11.
    '17.6.11 7:48 AM (1.234.xxx.189)

    얼굴이 그대로 오십대구요
    지하철 플랫폼에 앉을려고 하는데 저쪽에서 의자에 발 올려놓고 태블릿을 보더라구요 안철수 구두끈 매듯이..
    그래서 "의자에서 발 좀 내려주세요~" 이랬는데
    그넘이 반말로 "어디다 오지랖이야! 그쪽에 앉으면 되잖아!" 이러는 거에요
    그넘 삼십대쯤...어디 가서 반말 들을만큼 절대 동안도 아니고 액면 그대로에요

    저 오프에서 당하고 82와서 하소연 하는 스탈이 아니라 바로 받아쳤죠
    " 야 이 ㅅㄲ야 의자에 발 올리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더러워서 어떻게 앉냐"
    욕했다고 저한테 온갖 악담을 하더니 ㅡ돈 많냐? 얼굴 도 못생긴게 ㅡ
    저쪽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소리쳤어요
    " 야 이 ㅅㄲ야 니 얼굴에 묻은 똥이나 잘 닦아!"
    욕도 하니 느네요 ㅠㅠ 울 부모님 형제 싸움에도 잘잘못 가리기 전에 욕한 사람 먼저 혼내셨는데 ㅠㅠ

    근데 저쪽 갔던 그넘이 갑자기 다가오는 거에요
    헉 ! 때릴려고 오나? 싶었는데
    근처에 오더니 딱 영혼 없는 태도로 " #%## 해서 미안해요" 이러고 휙 가는 거에요
    보험회사 약관 빨리 읽기처럼 말해서 앞에는 못 들었어요
    그렇게 열차 오기전 오분 정도 온갖 인신 공격 다 하더니 사과는 뭐래?
    이러면서 차를 탔는데..
    그넘을 이틀뒤 딱 마주쳤어요
    하두 인신공격하면서 막말한 시간이 길어서 얼굴이 옆집 총각처럼 기억이 나는데 그넘도 절 기억하겠죠?

    저도 욕 한거 잘한 건 없지만 그런 무대뽀에겐 예의바르게 대하면 안 통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에 점잖게 타일러보긴 경험담 들어보고 본받고 싶어요

  • 12.
    '17.6.11 7:56 AM (1.234.xxx.189)

    타일러보신..

  • 13. 개샤꾸들
    '17.6.11 11:06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전철 의자에 애 신발 신긴채 올려 놓은 엄마들 하고 공원 수도에 개새뀌 올려 놓고 물 빨아 쳐먹게 하는 애견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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