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때 지금 아랫집에 선물할까요?

..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7-06-10 18:23:00
곧 이사가는데요
지금 아랫집하고 왕래한적이 없어요
애기 어릴때 이사와서
엘레베이터에서 한두번 뵈고
애기때문에 시끄러우시죠 하니
우린 나이들어서 둘밖에 없어서 괜찮아...
그러고 미소지어주시고 진짜 예민함 조금도 없는 표정으로...
애가 커서 뛰고 장난감 매일 떨어뜨려서 조마조마한데
(매트는 깔았지만요)
한번도 올라오신적도 없고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네요
이사갈때 뭐라도 드리고 가야할지....
다행히 여기로 오시는분은 애기없으신분이네요
먹을거 메모랑 문앞에 갖다놓거나하면 어떨까요?







IP : 175.223.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죠
    '17.6.10 6:25 PM (121.141.xxx.64)

    그 마음 알아주시니 고맙죠.

    우리가 그런 부부입니다.
    남편이 단호해서
    윗층에서 폭탄이 터져도 참습니다.

    참아주신 거 안다, 고맙다
    해주시면
    내 심정 알아준 게 감사하죠.

  • 2.
    '17.6.10 6:28 PM (175.223.xxx.71)

    네 윗님..저희 아랫집 같아서..감사드립니다..
    케잌같은거 드려도될까요 아님 어른들 좋아하실 과자류로 알아봐야겠어요

  • 3. 와 훈훈하다...
    '17.6.10 6:34 PM (1.237.xxx.12)

    마들렌이나 그런 핑거푸드 스타일 과자 어떨까요? 부드러운 걸로.
    메모 말고 직접 얼굴 뵙고~
    아니면 아기랑 같이! 가서 ^^
    이제 이사 가요~ 하시면 그 분들 마음에도 감동일 것 같아요.

    아기랑 같이 가서라는 건, 전에 윗집이 뛰어서 올라갔더니
    소음의 주인공이 기저귀를 차고 뒤뚱대고 나오더라는 그 글이 생각나서요 ㅎㅎ
    영혼 탈출한 애기 엄마랑 같이 나오더라나 뭐라나
    그래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도로 내려왔다는 그 글이 생각나서 드려 본 말씀이에요 ㅎㅎ

  • 4. ..
    '17.6.10 7:07 PM (211.246.xxx.251)

    직접 가는게 좋은데 제가 수줍음이 많아가지고
    괜히 울컥하면 어쩌나싶네요..ㅋ떠나기직전에 드려야겠네요ㅎ

  • 5. //
    '17.6.10 8:42 PM (211.228.xxx.170)

    원글님 맘이 넘 이뻐요~~
    저도 작년에 저희아이 담임선생님이 너무 훌륭하신분이셔서 학기말에 그동안 감사했단말을 카톡으로 전하려고 몇번쓰다 쑥스러워서 지워버리고 결국엔 못보냈는데 많이 후회스럽더라구요
    살면서 내진심으로 감사한분 만나는일이 쉽지않죠..
    저처럼 시간지나 후회하지마시고 감사한마음 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610 중계동 고등 수학학원 추천 좀.. 1 답답한 마음.. 2017/08/09 910
716609 아이허브 배송추적에 재고없음으로 뜨면 재고없는건가요? 2 음냐 2017/08/09 991
716608 여수 인근 여행지 좋았던 곳 추천해주세요. 9 여행 2017/08/09 2,276
716607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많이들 하시나요? 10 ... 2017/08/09 8,019
716606 동대문 DDP 부근 점심먹을 맛집 추천해주세요 9 맛집 2017/08/09 1,990
716605 30대후반에 큐롯팬츠 입는거 어때요 47 3 2017/08/09 6,062
716604 온라인으로 사진 인화 할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질문드립니다.. 2017/08/09 457
716603 초2 여아 너무 까칠해요 3 제목없음 2017/08/09 1,139
716602 아삭이 고추짱아찌 담군지 일주일인데,, 먹어보니 짜네요ㅠㅠ 응급.. 4 ^^ 2017/08/09 818
716601 경매 땅(토지) 소액 투자해도 될까요? 19 토지 2017/08/09 3,055
716600 청소할때 천장이랑 벽, 창문틀도 하시나요? 4 청소빨리 2017/08/09 1,470
716599 제주도 갈치요리 잘하는 집 추천해주세요. 10 원글이 2017/08/09 1,564
716598 페이스북에서 이름 바꾸는 거요.. 2 페이스북 2017/08/09 556
716597 근데 이런식이면 누가 시험치나요?? 40 궁금 2017/08/09 5,635
716596 연세대 근처 맛집 2 희망 2017/08/09 1,079
716595 전쟁나는건가요 38 . . 2017/08/09 18,739
716594 수학머리 없는 아이는 어찌해야하나요? 12 수포자 2017/08/09 2,793
716593 운동으로 살빼기는 역시 ㅠㅠ 8 감량 2017/08/09 4,458
716592 식탐있는 사람이 싫은건 무슨심리죠 17 ㄴㅇㄹ 2017/08/09 6,035
716591 지하철 무료로 못타게 되면 14 인구 2017/08/09 3,852
716590 마파두부 만들때. 4 ㅡㅡ 2017/08/09 747
716589 안하무인인 중국인들이 가끔 있어요 9 .. 2017/08/09 1,521
716588 장충기 문자...종편이 너무 조용합니다. 11 시사인 힘내.. 2017/08/09 1,885
716587 보수언론의 '부동산 공화국 지키기' 대작전 6 샬랄라 2017/08/09 685
716586 외국도 아들아들 하나요? 9 ,.,., 2017/08/09 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