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키걱정

.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7-06-10 17:15:26

초2여아에요. 키번호도 1번이고, 작년까지만해도 키가 비슷했던 친구들은 5-10센치씩 쑥쑥 크는데, 저희아이만 유독 더디게 크는거같아요.

지금키는 122정도 되고 말라서 더 작아보이네요. 지금 초2인 아이들 대부분 보니 125는 기본 130넘는 친구도 많더라구요.

반친구들 모일일이있어 모였는데, 유독 혼자만 너무 작으니 정말 속상하더라구요...비슷한 키 친구들이 있긴있구요. 그중에서도 작더라구요.  

엄마는 딱 160 아빠는 171 둘다 큰키는 아닌데,,전 마른체형에 얼굴이작아 다들 제키보단 크게 보시구요. 그냥저냥 만족하며 삽니다. 특히 저희시댁식구들키가 평균이하인 분들이 많고.. 특히 시아버지가 많이작으셨어요.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저희외가쪽은 평균이상 크거나 다들 평균은 되세요.  

대학병원 예약하고 검사해보려고 하는데,

성장주사같은거 효과있을까요. 정말 주사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유독 작고외소한 아이를 보니,,참 .. 있는 방법은 모조리 다 해서라도 해보고싶네요.

먹는것도 더 신경써야겠죠. 편식이 있는데 그것도 신경쓰구요..

성격이나 사회성 등등은 무난하고 잘지내고 있어요..

에효. 참 부모맘이란게 이런거구나. 아이키우면서 많이 느낍니다. ㅠㅠ

키때문에 걱정이시거나 머라도 도움받으신분들,  조언주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IP : 125.184.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6.10 5:32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대학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주사 맞추던데요
    주변에 작다싶은 애들은 다 다니더라구요

  • 2.
    '17.6.10 5:34 PM (221.146.xxx.73)

    저도 병원 검사 추천. 키도 작은데 뼈나이까지 많으면 큰일이죠

  • 3. 글쎄요
    '17.6.10 5:38 PM (61.102.xxx.208)

    네이버 성조숙증 카페 가심 자료 많을거에요.
    그런데 초2 122가 성장주사를 꼭 맞아야 할 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4. ㅡㅡ
    '17.6.10 7:59 PM (180.66.xxx.83)

    엄마는 평균 아빠가 평균보다 작으니
    평균보다 작을 확률이 크네요
    성장클리닉가서 성장주사 배주사 매일 맞으면 돈은 들어도 원래 클 키보다 몇센티는 더 크는거 보장된다더라구요.
    가서 손사진인지 찍으면 예상 키 다 나오구요.
    근데 아이가 몇이어야 만족하시려구요? 여자아이들중에 늦게크는 아이들도 많은데..

  • 5. 곰배령
    '17.6.10 8:50 PM (180.68.xxx.164)

    딸이 7세 키가106센티에요 울딸보다 작은아이 옷봤구요
    근데 122면 그렇게 걱정할필요 아닌거같아요 저희반애들 120안되는 애들3명이고 120대인 아이들 좀많구요 크면130이에요 지금초2아이들 키입니다

  • 6. 곰배령
    '17.6.10 8:51 PM (180.68.xxx.164)

    부모들키가 괜찮은데요? 제키가 156이고 남편180이에요 저도 넘걱정이라 영유아검진시상담 했는데 교수님이 넘걱정말라고 의사인 친구들 키작아도 성장 주사 안맞춘대요
    아직 부작용을 모르잖아요

  • 7. 원글
    '17.6.10 10:44 PM (125.184.xxx.84)

    유독 딸에반 여아들이 큰건지. 130대 되는애들이 꽤많더라구요..운동열심히 시키고 먹는거 노력하면 효과볼까요. ㅠㅠ 우선 시댁쪽이 작아 유전적으로 크게 기대는 안하는데, 160만 넘으면 좋겠어요..

  • 8. ..
    '17.6.10 10:53 PM (114.204.xxx.212)

    조카가 그래요 엄마 아빤 보통키 이상인데, 친할아버지 딱 닮아서 ...작아요
    근데 진짜 작은거 아니면 주사까진 좀 그렇고요
    보약이나 영양제 먹여서 밥 잘 먹게 하고 , 한약으로 초경 늦추는 방법도 알아보세요
    노력으로 오센치 정돈 키울수 있어요

  • 9. ..
    '17.6.10 10:56 PM (125.184.xxx.84)

    노력으로 오센치정도만 키워도 그게 어딘가요 ㅠ ㅠ 조카는 성장검사같은건 안했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786 우리나라에 전세라는 제도가 있는 이유. 3 ㅇㅇㅇ 2017/06/10 1,990
696785 즐거운 돼지라네 3 나는야 2017/06/10 1,020
696784 박종철 열사 앞에...경찰首長 30년만의 사과? 5 고딩맘 2017/06/10 1,444
696783 도서관 다니시는 분.. 연체되면 몇일동안 못빌리잖아요? 13 ㅇㅇ 2017/06/10 2,707
696782 강남 소형아파트도 떨어지나요? 6 하락기, 정.. 2017/06/10 3,037
696781 사춘기 자녀엄마들의 마음은 10 2017/06/10 2,626
696780 세상 모든 것이 너무 미워요. .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까요 23 좌절 2017/06/10 5,329
696779 카펫타일 철거한 폐기물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요? 카펫 2017/06/10 1,126
696778 아이 위주로 집 구하는게 후회 없을까요? 6 ... 2017/06/10 1,391
696777 영화 추천-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3 .. 2017/06/10 1,198
696776 연락 잘 안하는 남자 사귀기 힘든가요? 3 나이스 2017/06/10 2,504
696775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1 이제곧 2017/06/10 921
696774 휴대하고 다닐만한 작고 가벼운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8 .. 2017/06/10 1,233
696773 6월 항쟁 30주년에 어울리는 드라마 1 개구쟁이 2017/06/10 569
696772 초귀요미 레인보우 합창단 "임을 위한 행진곡".. 7 고딩맘 2017/06/10 1,089
696771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36 궁금 2017/06/10 6,504
696770 소개받은 사람이 당일에 취소문자를 넣었어요 22 소개 2017/06/10 7,260
696769 인과응보라는말 안믿었는데 8 인과응보 2017/06/10 4,221
696768 징그럽게 안 오르는 이 동네 아파트도 진짜 오르긴하네요 13 놀랍다 2017/06/10 6,612
696767 정진석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 본령..정치권 개입 말.. 11 샬랄라 2017/06/10 893
696766 참기름이 빠졌는데요(조언 부탁합니다) 3 둥둥 2017/06/10 910
696765 반려견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7 예방 2017/06/10 1,803
696764 샤넬 섀도우 4구 스파이스 살구색 이랑 같은색 있을까요? 4 샤넬 아이섀.. 2017/06/10 1,732
696763 북한, 중국을 졸개로 개무시 한다 3 달타냥 2017/06/10 664
696762 만두재료 좀 봐주세요 3 . . . 2017/06/10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