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감 낮으니 삶의질 확 떨어지네요
두려워하고
등등 삶의질 확 떨어지는 기분
이미 초등때 산수시간에 교단에 불려나가
문제못풀어 망신당했을때
노력해도 성적안나올때 그기분이 중고 대학진학
취업까지 영향미치네요
오랫동안 망신당하고 무시당하고 부당한대우
받고도 가족중 하소연 할사람 없던거
등등
그 위축된 감정이 성인되어도 고쳐지지 않으니
생리전엔 자살충동 들고
남들과 관계도 원만하지 못하고
괴롭네요
1. ㅠㅠ
'17.6.10 4:23 PM (58.226.xxx.236)제가 쓴 글인줄............
게다가 전
요즘 제 일까지 무서워 졌어요.
일이 너무너무 무서워서 미치겠네요.
제대로 못해낼까봐 더더욱 두렵고
그 두려움이 머리를 마비시키는지
일을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
떠오르지가 않아요.
지금도 일해야 하는데
회피심리로 82에서 이러구 있네요.2. ㅜㅜ
'17.6.10 4:27 PM (110.70.xxx.3)두려운감정이 능력을 방해하는듯해요
비단 공부만아니라 인간관계나
업무에도 영향 미치고요
취업에도 미칩니다3. ㅠㅠ
'17.6.10 4:41 PM (220.89.xxx.214)저도 제가 쓴 글 인줄...
자책이 심한 만큼 잘 해내고 싶다는 부담감이 커지고 또 그만큼 회피하게 되고..
한번씩 불안해지면 쉽게 안정이 안되어 힘들어요ㅠㅠ4. 숲
'17.6.10 4:54 P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저요
평생을 피하며 삽니다 뭐든... 사람도 피하며 삽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조심하다가 기막히게 알아보고 내인격을 죽이려 달려드네요5. 헐.......
'17.6.10 5:48 PM (119.198.xxx.11)어쩌면 좋나요
저랑도 너무 똑같으시네요 ㅜㅜ
-초등때 산수시간에 교단에 불려나가
문제못풀어 망신당했을때
ㄴ 산수, 그놈의 산수 때문에 남들 다 제 시간에 하교하는데
저와 몇 명의 아이들만 교실에 남아
나머지 공부하면서 발 동동 구르며 문제풀때의 그 암담함, 막연함, 조급함같은거
그 감정이 이렇게까지 오래 저를 붙들고 놔주지 않을줄은 몰랐어요
까짓거 못해도 상관없었는데..
그 모든 사소한 것들? 이 점점 커져서 이젠 거대한 산이 되어버렸네요
앞으로
정말 어떻게 살죠...6. Dou
'17.6.10 7:12 PM (175.223.xxx.51)자신의 몸에 맞지않는 옷을 입고 살려니 자신감이없는것입니다. 행복해지려고 하세요. 안맞는 옷은 벗어버리고 몸에 맞는 새옷갈아입으세요. 내가 누구인가를 알고 남눈치 보지 마시고 나한테 맞는 일 찾아보세요. 남이.내 인생 살아주는거 아니고 고통을 덜어주도 않습니다. 그러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내 삶에 에너지가 생기게 됩니다
7. 아...
'17.6.10 7:54 PM (218.50.xxx.219)혜민스님, 82하는군요
8. ......
'17.6.10 9:19 PM (220.80.xxx.165)40넘어보니 인간 대부분 그런생각하며 사는것같아서 좀 남의 이목 신경안써요. 그런던지 말던지하면서요.나도 어색하면 상대방도 그럴테니까 그냥 아무걱정안해요.
9. ..
'17.6.11 10:32 AM (112.152.xxx.96)소심하고 웅크러들면 ..나만 힘드네요..밀어부치고 살아야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5334 | 30대이상 복합성-지성피부인 분들요!! 4 | 궁금 | 2017/09/04 | 1,242 |
725333 | JTBC 단독 ㅡ 댓글 활동비 영수증 확보 8 | 고딩맘 | 2017/09/04 | 2,055 |
725332 | 뮤지컬보고 난 후유증 언제까지 가나요? 12 | 레베카 | 2017/09/04 | 3,886 |
725331 | 아직까지 인강 듣는 아이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 재수생맘 | 2017/09/04 | 781 |
725330 | 정말 새털만큼 가볍고 사소한 고민 4 | 음 | 2017/09/04 | 1,423 |
725329 | 생협으로 장보면 5 | ᆢ | 2017/09/04 | 1,706 |
725328 | 하태경이랑 정진석 쌍욕하며 싸우네요ㅎ 10 | ㅅㅈㅅ | 2017/09/04 | 4,122 |
725327 | 목에 뭐가 걸려 있는 느낌인데 역류성 식도염 일까요 4 | ... | 2017/09/04 | 2,416 |
725326 | 40대 직장맘들 어떠세요? 10 | 저질체력 | 2017/09/04 | 3,754 |
725325 | 위염이 도졌는지 몸이 자꾸 부어요. 2 | ... | 2017/09/04 | 1,526 |
725324 | 깊은밤 갑자기라는 명작을 봤네요 14 | ㄹㄹ | 2017/09/04 | 4,060 |
725323 | 다문화 고부열전.......숨이 막히네요. 7 | ebs | 2017/09/04 | 5,265 |
725322 | 여중생 사건 너무 화가 나네요 1 | 뭘까 | 2017/09/04 | 1,125 |
725321 | 지금 상태로 요양등급 나올까요? 19 | 맏며느리 | 2017/09/04 | 3,481 |
725320 | [IT핫테크]우울증 억제하는 체내 물질 발견 | 흠 | 2017/09/04 | 901 |
725319 | 영어과외 3 | Sun | 2017/09/04 | 925 |
725318 | 요즘금리 얼마인가요? 1억예금~~ 7 | 금리 | 2017/09/04 | 3,276 |
725317 | 언니는 살아있다 1 | .. | 2017/09/04 | 1,645 |
725316 | 아들 논산훈련소 오늘 보내고 왔어요 17 | -=-=- | 2017/09/04 | 3,297 |
725315 | 10년만에 치아 스케일링을 하고,,, 12 | 씁쓸 | 2017/09/04 | 9,841 |
725314 | 욕실 줄눈 괜찮나요 7 | 진 | 2017/09/04 | 2,627 |
725313 | 없어져야 할 법 중 하나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 생각해요 11 | ㅇㅇ | 2017/09/04 | 1,023 |
725312 | 개미가 식량을 비축하듯 옷을 쟁여요 10 | ㅋㅎ | 2017/09/04 | 2,718 |
725311 | 요리 뚝딱뚝딱 잘하시는 빠른 손 주부님들 수학머리 좋으신가요? 25 | 아스라히 | 2017/09/04 | 4,963 |
725310 | 엠팍에 부산 여중생들 사진 떴네요 11 | 퍼옴 | 2017/09/04 | 7,0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