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새가 배다? 베다?

.. 조회수 : 4,440
작성일 : 2017-06-10 15:00:31
배다:
1 스며들거나 스며 나오다.
옷에 땀이 배다
2 버릇이 되어 익숙해지다.
일이 손에 배다
3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아 있다.

냄새는 배는겁니다.
냄새는 칼로 cut, cut 하듯 베는게 아니에요.
82쿡에서도 '냄새가 배다' 하고
제대로 쓰는 분을 찾기 어려워요.
우리만이라도 이제부터는 제대로 씁시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잖아요.
바로 가르쳐야죠.
IP : 124.111.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10 3:08 PM (49.142.xxx.181)

    전 배다 쓸때 베다 쓰는 경우는 못본거 같은데요.
    바꿔서도 못보고..
    베개 배게는 바꿔쓴거 봤어요.

    만약 있다 해도 어쩌다겠죠.

  • 2. ....
    '17.6.10 3:40 PM (1.237.xxx.12)

    바르게 쓰자는 글에 그런 거 못 봤다, 어쩌다겠지...라는 댓글이라니.
    저는 82에서 저걸 바르게 쓴 글을 거의 못 봤어요.
    칼에 베다를 '배다'로 쓰는 경우는 드물지만
    냄새는 거의 다, 전부에 가깝게 '베다'로 쓰더군요.

    반면 가방은 다들 '매고' 간다고 쓰네요.
    목에 매나요, 허리에 매나요, 묻고 싶어지기도 하죠.
    가방은 '메고'
    (끈은 '매고')
    냄새는 '배고' 입니다. '배이고'도 아니에요.

  • 3. ㅇㅇ
    '17.6.10 3:43 PM (49.142.xxx.181)

    어쩌다 봤으니 어쩌다 봤다 하죠. 맨날 틀린 글만 찾아봤나..
    봤다하는 사람이 있으면 못봤다 하는 사람도 있지 남의 의견도 수용 못하나요?

  • 4. ...
    '17.6.10 3:53 PM (114.204.xxx.212)

    담그다 , 담구다 도 좀 구별하면 좋겠어요
    김치나 음식은 담그다 ㅡ입니다

  • 5. ....
    '17.6.10 3:55 PM (1.237.xxx.12)

    역시나 득달같이 댓글 달리네요. ㅎ
    자신에게 반박하면 못 견디고 ㅉ, 참내... 이런 댓글 다는 분.

    첫째, 만날 틀린 글만 찾아본 게 아니고요,
    사람들이 만날 틀리니까 그게 눈에 띄는 겁니다.
    이 원글님이 그걸 보다못해 이런 글 쓰신 것처럼요.
    틀린 글만 찾아볼 검색 기능 같은 건 이 게시판에 없고요,
    그걸 아실 만한 분이시니 말씀 좀 가려 하세요.
    아이처럼 탁탁 쏘지 마시고요.

    그리고 이 원글은 틀린 글 봤냐 못 봤냐 물은 글이 아니라
    잘못된 표기가 많다,
    '제대로 쓰는 분을 찾기 어려워요'라고 쓰신 글이기 때문에
    거기에다 낼름
    '그런 경우는 못 본 거 같은데요.
    만약 있다 해도 어쩌다겠죠.'
    이렇게 댓글 다는 건 그냥 의견 제시가 아니잖아요.
    '너의 전제가 틀렸어, 그런 글을 나는 못 봄= 즉 별로 있지도 않은 걸 가지고 글 쓴 거임'
    이란 의미밖에 안 되는 겁니다.
    글에는 전후 맥락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끝내 자기 의견 말한 거라고 우긴다면, 좀 박박 우길 여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매너 없이 상대방의 말을 무질러 버린 거예요.
    그러고 이런 사람이 눈 동그랗게 뜨고 반문까지 하는 거죠.
    "의견도 못 받아들이니?"

    그러는 댓글님은 원글님의 의견이나 저의 의견을 어느 부분 받아들이셨나요...? ㅎ

  • 6.
    '17.6.10 3:58 PM (175.120.xxx.181)

    요리 전문가가 텔레비전에서 김치 담아요 하는데
    어쩌나 싶었어요

  • 7. 이런글 좋아요
    '17.6.10 4:29 PM (211.224.xxx.236)

    냄새가 배다, 벼를 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871 당신은 너무합니다 ㅠㅠ 1 .. 2017/06/11 1,316
696870 서울의 아파트들 중에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아파트가 어디인가요?.. 8 질문 2017/06/11 4,998
696869 젊을때 어떤걸 경험해보면 세상이 부조리하고 도울사람이많거나 기타.. 10 아이린뚱둥 2017/06/11 2,615
696868 나이가어리면 생각과 시야가 좁아서 실수할 가능성이 높니않나요??.. 6 아이린뚱둥 2017/06/11 1,250
696867 고 이한열 학생의 어머님 배은심 여사께 편지를 보내고 싶은데요... 3 산하 2017/06/11 1,191
696866 다이어트 정체기 와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1 ..... 2017/06/11 863
696865 특별한 두아이를 키웁니다. 육아 팁,인생살이 팁 좀 나눠주세요... 53 절망에서 희.. 2017/06/11 17,602
696864 정유라 팔뚝에 왕관 쓴 어린양 문신 7 2017/06/11 6,559
696863 드럼세탁기 건조 기능 원래 빨래가 덜 말라요? 6 자고 싶다 2017/06/11 2,392
696862 지금 매탄동에 계시는 분.. 바깥공기에서 이상한 냄새 나지 않나.. 2 냄새 2017/06/11 1,142
696861 자존감 있는 사람은 할 말도 잘하지 않나요 3 .... 2017/06/11 3,205
696860 눈썹 앞쪽은면하게 그리는거 어떻거하는거예요? 8 .. 2017/06/11 2,885
696859 정말 대통령 내외분 존경하며 지내는 요즘이 참 좋습니다 7 저는 2017/06/11 1,979
696858 길냥이들 ㅎㅎ 20 으미 2017/06/11 2,294
696857 음주 차량 옮기던 경찰에 '쾅'..잡았더니 또 만취 차량 1 샬랄라 2017/06/11 1,178
696856 피는 400년이 흘러도 여전하네요 7 ㅇㅇ 2017/06/11 2,996
696855 그네 순실 부역자들 온 집구석이 줄줄이 재판대기중이네요. 6 꼴좋다~~ 2017/06/11 1,687
696854 남들이 다 칭찬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싫은 적 있으신가요? 12 ㅇㅇ 2017/06/11 4,387
696853 민주주의로 가려면 종교도 개혁되어야 합니다. 9 종교 2017/06/11 813
696852 유시민씨 집안은 원래 머리가 다 좋은가봐요 44 유작가 2017/06/11 23,485
696851 금 세공기술이 이태리ㆍ일본이 훨씬 더 낫나요? 5 루비 2017/06/11 1,053
696850 위안부 실명 적힌 463명 명부 발견..아이 29명도 3 샬랄라 2017/06/11 2,941
696849 부스스한 파마머리는 구르프 어찌 말아야되요? 9 ㅇㅇ 2017/06/11 5,714
696848 용인 동백마을 살기 어때요?? 5 .. 2017/06/11 3,486
696847 언제였나 ㅇㅇ 2017/06/11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