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학년 주산 그만둬야할까요 (무플로 제목 수정했네요ㅜㅜ)

미숙엄마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7-06-10 14:31:52
수학 숫자에 많이 ㅂ약한 일학년인데요
방과후수업에서 주산을 하는데
수업하는 모습을 보니
속도를 못따라가서
친구답을 보고 적고 그러네요
집에서하는 모습 보면
속도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계속 방과후 시키면서 연습시키는게 맞을까요

집에서 팩토 소마셈 이런거 한장씩 하고
방과후수업으로 사고력수학수업도 해요
(팩토랑 비슷한듯)
주산까지는 하지말까요
조급함에 친구답보며적는 아이 마음이
떠올라 짠해져서요

IP : 118.41.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0 2:54 PM (223.62.xxx.181)

    주산 배우게 하고 싶으면 집에서 연습 시키거나
    주산 학원을 보내세요

  • 2. .....
    '17.6.10 2:54 PM (220.71.xxx.152)

    우리 애도 셈이 느려서 주산을 시켰었어요. 애가 재미있어하면 옆에 애꺼 좀 베끼더라도 계속 시켜보세요. 우리애도 그냥저냥 시켰는데 안한것보다 낫더라구요. 구몬보다는 훨 효과본듯해요
    그리고.. 우리애는 레고덕을 오히려 많이 봤어요. 공간감각이 좋아져서그런지.. 기하파트를 참 쉽게 넘어가더라구요.
    나중에..수학을 잘하는 애가 되었다지요.. 저도 어려서 구구단도 잘 못외우던애가 수학을 이리 잘할 줄 생각 못했네요..

  • 3. 샬랄라
    '17.6.10 2:55 PM (211.36.xxx.116)

    애 스트레스 심하겠네요

    병나겠습니다

  • 4. 후리지아
    '17.6.10 3:00 PM (59.16.xxx.15)

    방과후 주산 1년했구요
    구구단 암기하는걸루 만족했구요 하루 한페이지 푼다고 여유롭게 생각했어요

  • 5. .....
    '17.6.10 3:06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어머 뭐가 스트레스가 심해요~??
    우리애는 못해도 주산다닐때 신나서 다녔 어요. 이후에 좀 놀아라 하고 아무학원도 안보내다 고학년때 수학학원을 보내줬는데, 너무 재밌다는거예요. 학교에서는 연산만해서 지루했는데, 학교에서 안배운걸 배운다고
    스도쿠 풀고, 암호 만들고, 수학사 배우고, 논리학 배우고.. 이렇게 재밌는걸 왜 이제야 보내줬냐고.. 엄마랑 하는 것보다 훨씬 재밌고 좋다고 해요. 영어학원도 다니겠다고.. 다녀봤더니 재밌다고. 나무집 시리즈 원서로 읽으면서 낄낄대요... 한국어 번역본하고 또 다르대요. 안힘드냐고 학원 관두라고 해도 재밌대요.

  • 6. .....
    '17.6.10 3:07 PM (220.71.xxx.152)

    어머 뭐가 스트레스가 심해요~??
    우리애는 못해도 주산다닐때 신나서 다녔 어요. 이후에 좀 놀아라 하고 아무학원도 안보내다 고학년때 수학학원을 보내줬는데, 너무 재밌다는거예요. 학교에서는 연산만해서 지루했는데, 학교에서 안배운걸 배운다고
    스도쿠 풀고, 암호 만들고, 수학사 배우고, 논리학 배우고.. 이렇게 재밌는걸 왜 이제야 보내줬냐고.. 엄마랑 하는 것보다 훨씬 재밌고 좋다고 했어요. 영어학원도 다니겠다고.. 다녀봤더니 재밌다고. 나무집 시리즈 원서로 읽으면서 낄낄대요... 한국어 번역본하고 또 다르대요. 안힘드냐고 학원 관두라고 해도 재밌다면서 다녔었어요..

  • 7. 어릴
    '17.6.10 3:12 PM (223.33.xxx.135)

    구체물로 수를 익히면 좋아요.
    저는 아이 둘 다 수막대 썼어요. 2학년 곱셈 나눗셈까지도 다 수막대로 공부했어요. 작은아이는 3학년 3자리 나눗셈도 수막대 썼고요.
    수감각이 생겼다 싶으면 속도와 정확도도 높여야하니까 100칸 계산 해보세요. 하루 10분이면 되요. 많이 한다고 잘 하늠 거 아니니까 연습은 이 정도로 하고 책 많이 보고 활동적인 놀이 많이 하게 해주세요. 건강하고 스트레스 없어야 머리도 잘 돌아갑니다.
    100칸 계산은 시중애 파는 문제집도 있지만
    단행본으로 나온 하루10분 수학이 좋아진다...정확한 제목는 다시 적을께요. 이 책 도서관서 일독하시고 순서대로 해보세요. 1학년이니까 딱 좋습니다. 남의 아이가 날든 뛰든신경쓰지 마시고 자기 아이 페이스에 맞춰 가시면 좋은 결과 보실 거예요.

  • 8. 어릴
    '17.6.10 3:18 PM (223.33.xxx.135)

    제목 맞게 썼네요.^^
    일본 사람이 쓴 책이고요
    학년별로 사칙연산 연습하는 방법 나와있어요.
    저는 작은아이 3학년 때에야 봐서 다 적용하진 못했지만 ( 애가 워낙 공부를 싫어하기도 했고요)
    1학년 한 자리 수 연산부터 이 방식으로 10분씩만 했으면 더 좋았겠다하고 조금 후회되서..자녀가 수학이 좀 어렵다는 분들을 만나는 대로 소개해봅니다.
    저도 쉽게 쉽게 천천히 한다고 했는데 작은아이에게는 문제집 풀기가 안맞았던 거 같아서요.
    1학년이니 천천히 가되 그만두지 말고 꾸준히 하시면 실력이올라갈 거예요. 어머님이 아이보다 먼저 포기하지만 않으시면 됩니다...제가 작는아이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 9. 원글
    '17.6.10 3:27 PM (118.41.xxx.189)

    감사합니다ㅜㅜ

  • 10. ..
    '17.6.10 3:30 PM (223.33.xxx.145)

    학원 보내세요.

  • 11. 1234
    '17.6.10 10:21 PM (175.208.xxx.169)

    참고할 글이 마음에 듭니다.
    할머니인데요. 엄마없는 6살 손주를 키우는데 도무지 뭐가뭔지 몰라
    책만 읽어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200 살면서 폴딩도어 할수 있나요? 4 덥당 2017/07/18 1,922
710199 코스트코 디지털 피아노요 7 .. 2017/07/18 1,447
710198 수정과 할때 계피랑 생강 각각 끓이는 게 더 나은가요? 2 수정과 2017/07/18 954
710197 필리핀 보홀 여행 가지 말까요? 5 10월 2017/07/18 2,379
710196 중국어 문법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메시 2017/07/18 281
710195 다이슨 v8 백화점? 홈쇼핑? 어디서 살까요? 3 혼란 2017/07/18 1,445
710194 남편 갱년기 인거 같은데... 약있나요? 1 ㅇㅇ 2017/07/18 1,344
710193 중학생 애들끼리만 자고오는 여행 허락하시나요??? 20 헉! 2017/07/18 3,615
710192 베란다창에 블라인드했는데 너무 맘에 안들어요ㅠ 6 .. 2017/07/18 2,140
710191 급여협상 ~무모한 베팅일까요? 2 직장인 2017/07/18 732
710190 쌍둥이나 연년생 키우신분들ᆢ체력 괜찮으세요? 2 내나이 40.. 2017/07/18 884
710189 고등 되서도 피씨방 드나드는 아이 7 ㅇㅇ 2017/07/18 1,018
710188 임주환과 장근석 8 탐라는도 2017/07/18 2,776
710187 사람 인상 정말 맞나요? 4 인상 2017/07/18 2,537
710186 사업가가 기부하는 이유 ㅎㅎㅎ 2017/07/18 742
710185 코스트코 과일 너무해 23 목동아지매 2017/07/18 12,569
710184 고등어 한마리 구웠는데 이틀째 냄새가 안 빠져요 9 ㄹㅊ 2017/07/18 2,093
710183 결혼식 풍습은 어째 몇십년간 변하지 않을까요 10 .... 2017/07/18 1,984
710182 혹시, 쌍수 앞트임해서 성공하셨다 싶은신분 계셔요??.. 16 조언좀.. 2017/07/18 5,127
710181 인견이불 정말 시원한가요? 17 .. 2017/07/18 4,848
710180 매실액이 이상합니다 2 매실 2017/07/18 1,371
710179 품위있는 그녀 보다가 너무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9 궁금이 2017/07/18 11,636
710178 대구 사시는 시부모님 서울 처음 오세요. 어디 모시고 갈까요? 4 아이두 2017/07/18 1,016
710177 살다가 마루 깔아보신분 계세요? 4 2017/07/18 1,399
710176 자꾸 손을 주는 강아지.. 왜 그러는거에요? 29 우리집 1년.. 2017/07/18 7,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