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란우산공제 잘 아시는 분

..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17-06-10 14:31:22

48세고 자영업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어요.

간이사업자고

매출은 아주 적습니다.ㅠ

현재는 그냥 돈이 들어가는 상태고 임대료도 못 낼 정도라 세금을 낼 게 없는 사람입니다.

노란우산공제를 알게 되었는데

자영업자의 퇴직금 같은 거라고 들었어요.

5만원씩이라도 적립해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안 드는 게 나을까요?

폐업하거나 죽어야 받는다고 하던데 의미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나중을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강제로 모아놓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요.

형편 생각하면 그것도 어찌 낼까 싶지만

제 성격상 강제로 하지 않으면 그나마 돈 모으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75.192.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영업22년
    '17.6.10 2:43 PM (110.11.xxx.30)

    노란우산공제며 각종 적금.부금.연금등등
    종합소득세 신고시 공제받아요
    근데 원글님 장사시작한지 아직 얼마 안됬으면
    당장은 가입하지 마세요
    평균 매출.매입이 안정권으로 들어가서
    일정 수입.지출이 생기면 그때 가입하세요
    초창기에는 수입이 들쑥날쑥이라서 고정지출을
    정해버리면 손해가 나요
    업종이 어느쪽인지 몰라도 요즘 자영업 창업은
    복불복이에요
    삼년이 고비에요
    첫해에 이름알리고 두번째해에 손님들 얼추 들어오고
    삼년쯤 지나면 흥할건지 망할건지 계산기 두드리면
    답 나와요
    부디 흥하시길 응원해요~~^^

  • 2. ..
    '17.6.10 2:52 PM (175.192.xxx.72)

    조언 감사합니다.^^

  • 3.
    '17.6.10 2:58 PM (118.34.xxx.205)

    들어서나쁜건없는거같아요.
    폐업해도 그돈은 차압대상 아닌거같고요. 도움되는제도맞는듯요

  • 4. 후리지아
    '17.6.10 3:01 PM (59.16.xxx.15)

    고민고민하다가 몇달전부터 20만원씩 넣어요 그냥 적금든다 생각해요

  • 5. 저는요
    '17.6.10 3:09 PM (121.171.xxx.92)

    저도 지금 20번 부얶어요.
    퇴직금 이다 생각도 하고, 나중에 폐업하면 이것저것 정리할돈도 꽤 들어갈거 같아서 이런저런 이유로 들고 있구요.
    저도 규모가 작아서 사실 공제받을게 없는데 세무사가 노랑우산 공제가 생각보다 크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어차피 어럽기 때문에 이러고 저러고 해도 이렇게라도 들어놓아야 돈이 모인다 생각해서 넣고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겠구해서 고민만 하다 일년쯤 지나서 좀 안정되서 들었어요. 안정됬다는게 자리잡았다 의미도 있지만 대략 수입. 지출 규모가 보이기도 하니...

  • 6. .........
    '17.6.10 3:19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7. ,,
    '17.6.10 3:29 PM (118.40.xxx.91)

    저도 퇴직금이다 생각하고
    넣고 있고
    또 종합소득세 낼때 혜택 받아요.

  • 8.
    '17.6.10 4:08 PM (219.254.xxx.232)

    저희도 퇴직금이다 생각하고 넣고 있어요
    매달 25만원씩 5년넣어놨고
    올해부터 공제금액이 늘어나서
    42만원씩 넣고 있어요.
    폐업하면 찾으면되고 매달 나가는돈은
    비용처리된니깐 나중에 세금덜내도 되고
    좋아요.
    지금은 원글님경우엔 좀더 지켜보다가
    들면 될것같긴하네요~~~

  • 9. 노란우산공졔
    '17.6.10 10:45 PM (223.33.xxx.54) - 삭제된댓글

    연금은 들어서 나쁠건 없어요
    진짜폐업하면 담날바로 이자와함께 입금 되구요
    소득공제도 받구요 손해볼건 전혀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801 국정위, 미래부의 통신비 인하안 또다시 퇴짜 샬랄라 2017/06/10 644
696800 한달전에 백화점서 산옷 세일들어갔어요ㅠㅠ 49 어쩌나ㅠ 2017/06/10 14,536
696799 홈쇼핑서 사도 되는 건 어떤 품목이에요 19 -- 2017/06/10 5,993
696798 포장마차에서 술 안마시면 진상일까요? 3 국수 2017/06/10 1,218
696797 예쁘고 쓸모있는 반짇고리 사고싶어요 10 우리 2017/06/10 1,601
696796 문대통령의 협치 시험대, 인사 실패 프레임 8 0 0 2017/06/10 1,165
696795 문화 예술 공연 정보 얻으려면? 3 ..... 2017/06/10 600
696794 애 둘 키우는데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38 ㅇㅇ 2017/06/10 16,018
696793 삼인가족 냉장고 사이즈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3 Ooo 2017/06/10 726
696792 헤어짐이 넘 힘들어요 2 55 2017/06/10 1,526
696791 매실 담글때 유리병 아니면 플라스틱통 어느거 쓰세요? 8 용기 2017/06/10 1,530
696790 mb도 독서광인가요? 11 전직대통령들.. 2017/06/10 2,359
696789 강경화 씨 누구 닮은거 같다 했는데 생각났어요^^ 25 . 2017/06/10 9,781
696788 우리나라에 전세라는 제도가 있는 이유. 3 ㅇㅇㅇ 2017/06/10 1,991
696787 즐거운 돼지라네 3 나는야 2017/06/10 1,021
696786 박종철 열사 앞에...경찰首長 30년만의 사과? 5 고딩맘 2017/06/10 1,444
696785 도서관 다니시는 분.. 연체되면 몇일동안 못빌리잖아요? 13 ㅇㅇ 2017/06/10 2,710
696784 강남 소형아파트도 떨어지나요? 6 하락기, 정.. 2017/06/10 3,038
696783 사춘기 자녀엄마들의 마음은 10 2017/06/10 2,626
696782 세상 모든 것이 너무 미워요. .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까요 23 좌절 2017/06/10 5,329
696781 카펫타일 철거한 폐기물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요? 카펫 2017/06/10 1,127
696780 아이 위주로 집 구하는게 후회 없을까요? 6 ... 2017/06/10 1,392
696779 영화 추천-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3 .. 2017/06/10 1,198
696778 연락 잘 안하는 남자 사귀기 힘든가요? 3 나이스 2017/06/10 2,505
696777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1 이제곧 2017/06/10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