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

감정.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7-06-10 12:14:34
일명.. 감정의 쓰레기통이라고 하나요?..
누굴 만나든 상대엔 관심없고..
지 얘기만 계속 하고.. 하소연하고.. 들어주기만을
바라는.... 사람..

검색해보니 제가 그 친구의 감정의 쓰레기통인거
같은데..
(전 성격이... 남한테 제 얘기하는걸 싫어해서 얘기 잘안하고
줄곧 상대의 얘길 많이 듣는 편이에요)

근데 요즘 와서 그 친구의 그런 점이 더 심해지고..
만나고오면 아들. 남편한테 짜증내고 있는
나를 보며 진짜 내가 살려면 연락 확 끊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은데..

저런 사람들은
그 얘길 남편이나 언니나.. (언니도 3명이나 있다는데)
하면 되지.. 왜 남한테 하며..
자기 힘든거. 남편이랑 싸운거 그런 얘기함
자존심 안 상하나요??
그리고.. 상대 봐가며 하는건가요?
아님 누구한테나 다 저러나요??



진짜 나이들어 내 몸 하나.. 가족 뒷바라지하는것도
힘든데.. ㅠㅠ
저 친구 짤라야하는거 맞죠??
어제부터 죙일 스트레스네요.
왜 이래야하는지..
IP : 125.130.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7.6.10 12:26 PM (218.50.xxx.113)

    결국 남편이나 언니들도 안받아주는 하소연을 원글님이 들어주신거네요. . .

  • 2. 저도 그런적이있는데요.
    '17.6.10 12:39 PM (116.33.xxx.151)

    상대방이 스트레스 받고 풀데가 원글님이었나보네요. 그런데 받는 사람은 너무 힘들죠. 저는 견디다못해 뭐라 그랬네요. 그랬더니 저를 스팸차단하더군요 ㅎㅎㅎ 솔직히 잘됐다 싶었어요. 그정도로 지쳤음.

  • 3. ...........
    '17.6.10 1:48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제 30년지기 친구가 그래요.
    이젠 너무 짜증나요.
    전에는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났는데 점점 더 만나기 싫어서
    자꾸 피하게 되네요

  • 4. 그래도
    '17.6.10 4:34 PM (42.147.xxx.246)

    가끔은 들어 주세요.
    친구 믿고 가슴에 맺힌 것을 푸는데 ...
    들어 줍시다.

  • 5.
    '17.6.10 6:02 PM (223.62.xxx.49)

    원글님이 말을 잘 안한다면서요
    상대방도 말을 안하긴 그러니까 본인이 말하다보니 자기 힘든점 얘기하기 시작했던게 원글님이 받아주니 계속 습관화 된게 아닐까요
    님이 쓰신글에 ...자기얘기 안하고 남얘기들어준다면서요 받아주니 저러죠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236 청양초장아찌 담을 철인가요 1 지나다 2017/06/12 443
697235 문통때문에 정치인들을 달리보게되었어요. 6 000 2017/06/12 1,123
697234 조선일보는 꼭 폐간됐으면 하네요. 14 문짱 2017/06/12 898
697233 사골국 - 주문해서 사는 곳 있으신가요? 4 궁금 2017/06/12 725
697232 서울지하철은 시내 어느 곳에서 타고 지하철역에만 내려가면 내가 .. 5 왜살까 2017/06/12 795
697231 5천만원...3,4년정도 묶어두고 싶으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3 노크 2017/06/12 1,792
697230 요즘 삼다수에서 쓴맛나지 않나요? 3 2017/06/12 3,279
697229 직딩맘들 퇴근후 헬스하는거 가능할까요 6 다이어트 2017/06/12 1,322
697228 2017.06.12 (생방송) 제351회 국회(임시회)본회의 -.. 11 고딩맘 2017/06/12 544
697227 김윤아의 봄날은간다 노래 좋아하시는분... 16 .... 2017/06/12 2,582
697226 결혼하면서 대출 풀로 받아 신혼집 장만했었어요 8 신혼집 2017/06/12 4,058
697225 오늘자 청와대 페이스북.facebook 6 ㅇㅇ 2017/06/12 1,348
697224 5단 서랍장을 직사광선 닿게 하면 뒤틀릴까요? 4 구조변경 2017/06/12 436
697223 초코파이 광고에 복길이 엄마가? ㅋㅋ 2 광고대장 2017/06/12 1,844
697222 근로시간 줄인 만큼 임금 줄여… 양보·타협·연대·배려의 모델 1 ........ 2017/06/12 386
697221 연애건 결혼이건 마흔 넘으면 포기해야하나 봅니다 25 연애 2017/06/12 5,696
697220 '성매매 교사' 석 달 쉬고 복직? 4 샬랄라 2017/06/12 989
697219 수학문제 하나만 풀어주실 분 3 2017/06/12 629
697218 이혼하자며 집나간 남편의 이기적인 행태 27 퐁퐁 2017/06/12 7,206
697217 남편이 창고에서 귀한거 발견했다고 해서 7 사랑스런 2017/06/12 3,158
697216 바람핀 남편과 재판이혼중 제돈의 반을 요구해요. 13 2017/06/12 4,120
697215 오늘은 간단요리 아닌"유린기" 11 유린기 2017/06/12 1,593
697214 진지한 얘기는 꼭 술마시며 해야하나요? 5 꽃분 2017/06/12 771
697213 MBC ‘6월항쟁 30주년’ 다큐 돌연 제작 중단 3 샬랄라 2017/06/12 1,385
697212 도곡1동 사시는 분 계세요? 도곡쌍용예가 알아보고 있어요 16 rainy1.. 2017/06/12 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