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감정의 쓰레기통이라고 하나요?..
누굴 만나든 상대엔 관심없고..
지 얘기만 계속 하고.. 하소연하고.. 들어주기만을
바라는.... 사람..
검색해보니 제가 그 친구의 감정의 쓰레기통인거
같은데..
(전 성격이... 남한테 제 얘기하는걸 싫어해서 얘기 잘안하고
줄곧 상대의 얘길 많이 듣는 편이에요)
근데 요즘 와서 그 친구의 그런 점이 더 심해지고..
만나고오면 아들. 남편한테 짜증내고 있는
나를 보며 진짜 내가 살려면 연락 확 끊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은데..
저런 사람들은
그 얘길 남편이나 언니나.. (언니도 3명이나 있다는데)
하면 되지.. 왜 남한테 하며..
자기 힘든거. 남편이랑 싸운거 그런 얘기함
자존심 안 상하나요??
그리고.. 상대 봐가며 하는건가요?
아님 누구한테나 다 저러나요??
진짜 나이들어 내 몸 하나.. 가족 뒷바라지하는것도
힘든데.. ㅠㅠ
저 친구 짤라야하는거 맞죠??
어제부터 죙일 스트레스네요.
왜 이래야하는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
감정.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7-06-10 12:14:34
IP : 125.130.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비도
'17.6.10 12:26 PM (218.50.xxx.113)결국 남편이나 언니들도 안받아주는 하소연을 원글님이 들어주신거네요. . .
2. 저도 그런적이있는데요.
'17.6.10 12:39 PM (116.33.xxx.151)상대방이 스트레스 받고 풀데가 원글님이었나보네요. 그런데 받는 사람은 너무 힘들죠. 저는 견디다못해 뭐라 그랬네요. 그랬더니 저를 스팸차단하더군요 ㅎㅎㅎ 솔직히 잘됐다 싶었어요. 그정도로 지쳤음.
3. ...........
'17.6.10 1:48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제 30년지기 친구가 그래요.
이젠 너무 짜증나요.
전에는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났는데 점점 더 만나기 싫어서
자꾸 피하게 되네요4. 그래도
'17.6.10 4:34 PM (42.147.xxx.246)가끔은 들어 주세요.
친구 믿고 가슴에 맺힌 것을 푸는데 ...
들어 줍시다.5. 음
'17.6.10 6:02 PM (223.62.xxx.49)원글님이 말을 잘 안한다면서요
상대방도 말을 안하긴 그러니까 본인이 말하다보니 자기 힘든점 얘기하기 시작했던게 원글님이 받아주니 계속 습관화 된게 아닐까요
님이 쓰신글에 ...자기얘기 안하고 남얘기들어준다면서요 받아주니 저러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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