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기념식 역시 과거보다 덜 진부하고 의미있게 만든 문재인 정부.
고무적입니다... ㅠㅠ
오늘 기념식에서 첼로를 연주한 이상 엔더스(Isang Enders)의 리허설 영상인데요.
행사를 준비하는 분주한 움직임과 아직은 텅빈 좌석,
조금은 고독한 표정, 절절한 선율.
이상하게 리허설 영상이 자꾸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ps.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를 둔 이상 엔더슨의 이름은,
고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뜻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바흐 무반주 콜렉션과 김선욱과의 듀오 콘서트 공연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