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 진입하는 곳 차들이 쌩쌩다니는곳
뭐가 있어서 보니 아기고양이 로드킬었어요..
노란 아기고양이..
머리는 온전하고 몸은 너무 많이 밟혀 종잇장처럼 ㅠㅠ
어제 봤는데 그 이후로 일이 손에 안잡혀요
생명이 이렇게 가볍게 느껴지고
품안에 우리아기 안고 눈물도 흘렸어요.
신고를 하긴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고양이 로드킬을 봤어요..
ㅠㅠ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7-06-10 11:08:27
IP : 39.7.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6.10 11:17 AM (1.211.xxx.221)며칠전 원주 가느라 서울에서 영동 고속도로 타고 가는데
길에서 로드킬된 동물 8마리? 넘게 보고 그날 완전 멘붕왔었어요...2. 흠
'17.6.10 11:48 AM (97.70.xxx.72) - 삭제된댓글미국사는데 아침저녁으로 엄청 봅니다...토끼 너구리 사슴...;;;
3. ...
'17.6.10 11:53 AM (96.246.xxx.6)턴 파이크 하이웨이 등 만들 때 도로 밑으로 간간히 구멍 좀 만들어놓았으면 좋겠어요.
제네들 좀 그리로 건너다니게...4. 동네에서도
'17.6.10 12:23 PM (1.246.xxx.122)얼마전 새끼를 낳은 고양이가 어젯밤 처음 바깥으로 애기들을 데려나왔나본데 제일 처음 가르친게 숨는거였는지 애틋한 마음이 드네요.
고양이가족이 숨어들어간 나무들 옆으로 캔을 넉넉히 두고왔는데 돌아서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길고양이한테 좀 더 따뜻해지기를.5. . . .
'17.6.10 1:51 PM (211.178.xxx.31)저도 어제 국회앞도로에서 로드킬 냥이 봤어요
2, 3개월정도된 올봄에 태어난것으로 보이던데. . .
엄마따라 도로 건너다 치었을까. . .
출근길이 우울하더군요6. 그러니 냥이
'17.6.10 3:09 PM (58.143.xxx.127)급식소 좀 주민센터 뒷편에라도 설치하고 사람들
교육 좀 시킵시다. 동물에게 헤꼬지하는 인간들
따로 캔.물이라도 사주려고 관심갖는 사람 따로
넘 달라요.7. 솔
'17.6.10 10:12 PM (49.171.xxx.186)고통없이 갔을거에요...
다음생엔 좋은 곳에서 좋은 몸으로 태어나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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