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3개월여만에 11kg뺐나봐요
6월 10일 오늘 무게가 62.6 kg
비만에서 과체중으로 넘어 왔네요.
너무 돼지라 운동도 못하고
그저 먹는것만 팍 줄였네요.
저탄고지 그건 식성에 안맞아 못하고요.
아침에 삶은 달걀과 샐러드 채소 참깨드레싱 아주 조금 뿌려먹고
점심도 닭가슴살 또는 두부 샐러드 먹고 저녁은 백화점 푸드코너에서 파는 멸치 주먹밥 1개 먹기를 계속 했어요.
중간중간 아이가 라면 먹을 때 국물 딱 한숟가락 먹을 때 넘 행복했던거 하며
김치 담그면서 절인 배추가 아삭해서 집어 먹기도 하고..
그냥 저냥 정말 먹고 싶은 건 딱 한개씩만 먹었네요. 치킨도 딱 한 조각만..피자도 딱 한조각만..
아직도 정상체중 되려면 7kg 더 빼야되요.
그럼 55kg되고 저 다시 55사이즈 옷 입을거에요.
열심히 더 노력해볼랍니다.
1. ...
'17.6.10 10:01 AM (58.230.xxx.110)장하시네요~
축하해요...
그 힘든걸 해내셨어요~2. ...
'17.6.10 10:04 A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저는 6kg 빼고 정체기인데 부럽네요.
화이팅입니다.3. 잘했어요
'17.6.10 10:05 AM (175.223.xxx.35)고생 많았어요
더 고생해서 목표 이룹시다 홧팅♡4. ㅠㅡㅡ
'17.6.10 10:06 AM (121.166.xxx.226)죄송하지만 나이가?
5. 추카드려요
'17.6.10 10:07 AM (24.246.xxx.215)앞으로 11kg 만 더 빼면 되겠네요 ㅎㅎ.
6. 딱 한입이
'17.6.10 10:08 AM (121.128.xxx.116)어떻게 가능한지 부럽습니다.
7. ..
'17.6.10 10:09 AM (223.62.xxx.133)ㅋ 잔인하네요.
앞으로 11kg 더 빼래.8. 대단하세요!!
'17.6.10 10:09 AM (14.47.xxx.244)식욕억제제 도움없이 그리 하시다니!!
정말 축하드려요!9. 장하십니다
'17.6.10 10:12 AM (110.35.xxx.215)그 의지면 못 할 일이 없으실듯!
10. 변비는
'17.6.10 10:13 AM (211.222.xxx.99)안오던가요? 다이어트 하면 바로 변비와서 늘 실패 ㅠ
11. 불이안
'17.6.10 10:18 AM (125.131.xxx.115)저 나이 48이구요. 변비는 채소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진짜 딱 11kg 더 빼고 싶긴 하네요. 지금도 감자칩 넘 먹고싶어서 프링글스 통 열어 딱 한개만 입에 조금씩 넣고 있네요. 일단 몸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니 땀도 덜 나는거 같고 덜 피곤하네요. 11kg 더 빼라고 하신 윗님 감사합니다. 도전해볼게요.
12. 와...
'17.6.10 10:23 AM (124.49.xxx.61)저도그렇게해야겟어요..대단
13. ...
'17.6.10 10:26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키가 크신 분인가봐요.
키가 작으면 55키로에 66도 힘들거든요.
홧~~팅~~14. 나야나
'17.6.10 10:26 AM (125.177.xxx.174)키가 어찌되세요~~제가 그 몸무게라ㅜㅜ 70...전 167입니다~
15. 혹시
'17.6.10 10:29 AM (220.116.xxx.191)운동 따로 하셨나요?
아니면 먹는것만으로 그렇게 빼셨나요?
(제발 운동 따로 안하셨다고 하시길.....^^;;)16. 헐~
'17.6.10 10:31 AM (117.111.xxx.162)제가 한달전에 73.6kg 한달동안 5kg 빼서 68.4kg 이예요
이참에 8kg더 빼려고요 저도 정상체중은 55kg 이지만
58-59로 만족하려구요~ㅎ 저도 기간은 4-5달로 잡고 있어요~
우리 화이팅해요^^17. 불이안
'17.6.10 10:38 AM (125.131.xxx.115)키는 165요. 운동은 전혀 못했어요. 직장도 다니고 가사도 제가 다 해야해서 짬이 진짜 안나네요. 강아지 산책이 운동의 전부였죠. 이제 짬나는대로 운동 다녀볼까 해요. 한달만에 5kg빼신 윗님 정말 대단하세요. 전 그냥 제 페이스가 맞는거 같아요. 전 55까지 뺄 생각이었는데 윗님이 11kg 더 빼라셔서 ㅎㅎ 다시 목표 수정이요. 51kg 가보렵니다.
18. 대박...
'17.6.10 10:40 AM (122.42.xxx.24)완전 부럽고,,,의지가 짱인듯!!!
저도 10키로 빼고 싶어요!!!!축하드려요!!!역시나 음식이 문제였네요...ㅠㅠㅠ19. 나야나
'17.6.10 10:41 AM (125.177.xxx.174)어후~~51은 무리예요~ 58 정도가 나이도 있으니 딱 좋으실듯요~~~!!!
20. .9
'17.6.10 10:43 AM (1.233.xxx.71)저 3달만에 안먹는 걸로 5키로 뺏다가 몸이 이상해서..
그냥 평소대로 먹고 했더니 다시 한달만에 59로 제자리.
45센데 적당히 먹어가면서 서서히 빼야겠더라구요
대단하세요21. 불이안
'17.6.10 10:50 AM (125.131.xxx.115)저는 워낙 돼지였던 터라 비축해놓은 영양분이 많아서 그런지 몸이 이상하거나 그러지는 않네요. 1주일에 1kg정도씩 표안나게 꾸준히 빼서 그런지 회사사람들도 제가 살빠졌는지 몰라요 ㅎ 대신 오랫만에 만난 거래처 직원은 대번 알아보네요. 요요 올까봐 일단 목표체중 도달하면 그때서야 본격적으로 pt 받아볼 생각입니다.
22. 이제 빼기 힘들껄요
'17.6.10 10:53 AM (119.56.xxx.91) - 삭제된댓글비만에서 살빼기는 어렵지 않더라구요 저도 단기간에 쪘을때는 먹는거 확줄이고 운동좀 하니깐 일주일에 1키로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과체중되니깐 정말 더디게 빠져요 지금 과체중에서 다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지루해요
23. .,
'17.6.10 11:16 AM (117.111.xxx.162)저도 167인데 73 과체중이다보니 5kg정도는 한달에 쉽게 빠졌는데 빼보니 또 재밌네요 안어울리던 옷도 잘맞고 (그래봤자77을 여유있게~~^^;;) 저도 두달후에 후기올릴께요 목표는 59네요~나이 45 이번이 마지막 다이어트라 생각하고 요즘 해온거처럼 독하게 하렵니다
24. 저는
'17.6.10 11:20 AM (119.69.xxx.101)164에 61킬로인데 진짜 이상한게요. 보는 사람마다 살빠진것 같다고. 제가 근 2년동안 10킬로가 찐거거든요. 나이는 45세.
사람들이 그렇게 보는 이유가 얼굴살은 하나도 안쪄서인것 같아요.
이 나이되니 살빼면 얼굴살부터 빠질까 걱정되서 섣불리 다이어트도 못하겠어요. 지금도 얼굴살없는데 여기서 빼면 해골되고 폭삭 늙어보일까봐서요.
원글님, 그정도 빼셨는데 얼굴은 어찌되셨는지요? 특별히 관리하시나요?25. . .
'17.6.10 11:35 AM (122.34.xxx.5)저는 과체중은 아닌데 나이가 드니 군살? 나잇살이 붙어서 이주전부터 원글님처럼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몸이 가벼워졌어요.26. 불이안
'17.6.10 11:43 AM (223.62.xxx.53)얼굴은 골격 자체가 큰 편이고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이중턱만 개선되고 쳐짐이나 그런건 아직 없어요. 근데 주변에 운동 많이 하시는 분들은 피부가 쳐진다고 걱정하시든데 전 운동 안하고 먹는거만 줄여서 산화작용을 덜해서 그런거 피부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운동 병행하면 보톡스 맞아야 할 듯해요. 제 아들 다니는 헬스 관장님도 나이 저보다 어린데 얼굴은 좀 쳐지셨더라구요. 살빼는거 보다 사실 그게 걱정이죠.
27. 지지
'17.6.10 12:39 PM (218.48.xxx.170)축하할 일인지는 유지되는 기간을 길게는 5년은 보셔야해요. 무서운 요요가 있어서 말이죠. 요요오면 기존 무게를 넘어 버리더라구요. 몸상하는 방식이 아닌 운동하셔서 건강하게 빼세요~
28. ..
'17.6.10 1:28 PM (221.160.xxx.114)원글님 우선 축하드리고
진짜 많이 빠지셨네요
주먹밥 크기가 성인 주먹 크기 인가요?
알차게 많이 드신거 같은데 ㅎㅎ
부럽네요
주먹밥은 몇시에 드신 거예요?
걷기 운동이라도 하셨죠?
안 믿깁니다29. ...
'17.6.10 4:29 PM (121.155.xxx.166)정말 대단하시네요.체중감령 축하드려요
30. ...
'17.6.10 7:27 PM (81.129.xxx.246)감자칩먹다가 자극받고 가요. 흑흑 원하는 체중까지 빼실 수 있을실 거에요. 의지가 대단하시네요,
31. 리사
'17.6.10 9:01 PM (123.228.xxx.164)저.. 삶은 계란 몇개 드셧어요? 설마 1개?
32. aa
'17.6.10 9:34 PM (180.230.xxx.54)저탄고지.. 그거 하다가 성질 나빠질 거 같아요 ㅠㅠ
33. ..
'17.6.10 9:55 PM (175.116.xxx.236)ㅋㅋㅋ 귀여운 원글님 ㅋㅋㅋ 너무돼지였데 ㅋㅋ
34. o o
'17.6.10 10:57 PM (183.101.xxx.216) - 삭제된댓글저는 80kg에서 5kg 빠지고 그뒤로 잘 안빠지네요~~
원글님 글보고 다시 한번 맘을 다잡습니다~35. o o
'17.6.10 10:57 PM (183.101.xxx.216) - 삭제된댓글저는 80kg에서 5kg 빠지고 그뒤로 잘 안빠지네요~~
원글님 글보고 다시 한번 맘을 다잡습니다~36. 동감
'17.6.10 11:41 PM (67.182.xxx.55)전 제 얘긴 줄 알았어요. 나이 48, 키 164 , 3월 1일부터 신경써서 (다이어트라고 하기도 뭐함) 먹고, 30분씩 걸었어요. 8 킬로그램정도 빠졌어요. 5월 한 달은 라면도 꽤 먹고 거의 신경쓰지 못했는데 위가 줄었는지 포만감이 빨리 오더라구요.
저도 몸무게가 73이었는데 현재 64.8이에요.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현재 입는 옷이 모두 여유가 생겼어요. 오랫만에 본 사람들만 알아채구요. 피로감이 훨씬 줄었어요. 알레르기 비염 있는데 30분씩 걷고 물 많이 마시려고 하고 균형있게 먹을 땐 숨쉬기도훨씬 편했어요. 8킬로 더 빼야 사이즈가 줄텐데 현재는 2 킬로그램정도 줄이는 목표에요. 그 다음에 다시 2 킬로그램 도전하려구요.37. 근데요
'17.6.11 6:52 AM (122.37.xxx.207)세끼 식단의 양은 어찌 정하셨어요? 달걀 몇개에 샐러드는 어느정도양이요?
배고프지않으셨나요?
먹는거 줄인정도로 석달에 이정도가 가능한가요? 저는 안되던데요..
저정도를 견디려면 한약이나 약복용하지않고는 불가능이라 생각했는데요..38. 저두 묻어서 *^^*
'17.6.11 7:39 AM (116.38.xxx.204)5.18 - 66.5 kg -> 6.11 - 63.2 kg
계속 오르락내리락도 있지만 일단 오늘 아침 기준이어요 저도 계속 살 잘 찌는 식성 체질 입니다 나이 42 작년에 6월 68.8 찍고 9월 58.4까지 뺐었는데 겨울에 요요 요요 ㅠㅡㅠ 그래서 얼마전 다시 시작했습니다39. 위에
'17.6.11 9:21 A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11킬로만 더 빼면 되겠다는 사람
인성 참 고약하네요
원글님, 화이팅하세요40. ...
'17.6.11 10:53 PM (110.70.xxx.171)대단하시네요 더 열심히 하셔서 목표 이루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