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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정신병있는데 결혼할 수 있을까요:?

;ㅇ 조회수 : 9,965
작성일 : 2017-06-10 09:23:50
광장공포증과 공황장애가 발병하여 현재 약치료중입니다....

이상행동....과잉행동..충동적 돈쓰기...같은 행동을 잘 보이고

여러 계획을 계속 세우고 지키지 않는 걸 반복합니다....

술은 일주일에 3-4회 정도 1~3병정도 마시는 것 같네요....

이런 남친 정상 될 수 있을까요? 저는 반 포기 상태인데요...
IP : 218.38.xxx.6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10 9:26 AM (49.142.xxx.181)

    특별한 문제 없는 상대랑 결혼해도 살면서 여러 어려움이 닥치는데
    뭐하러 그런 문제를 안고 결혼을 합니까...
    게다가 병자체가유전이 되진 않는다 해도 발병인자나 성격 성향등이 자식에게 유전도 됩니다.

  • 2. ..
    '17.6.10 9:33 AM (1.241.xxx.6)

    아이구~ 나중엔 알콜중독,도박중독, 그외 중독병으로 평생 고생해요.

  • 3. 아니요
    '17.6.10 9:34 AM (125.130.xxx.97)

    결혼하지마세요. 매번 계획을 세우고 지키지않는 사람, 사랑하는 상대를 반포기상태로 만드는 사람은 없던 정신병도 생기게 만들어요. 님도 정신병 걸리시려구요?

  • 4. 제발
    '17.6.10 9:41 AM (175.213.xxx.182)

    저런 남자는 인류를 위해서 세계 평화를 위해서 결혼하면 안됩니다. 님은 답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50퍼는 결혼할 의사가 있다는거예요?

  • 5. . .
    '17.6.10 9:42 AM (125.146.xxx.71)

    님 부모님 생각하세요. 귀하게 기른 딸이 정신질환자와 평생 산다면 얼마나 맘 아프시겠어요

  • 6. dma
    '17.6.10 9:44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적극 말립니다.
    우울감도 약간 유전적 기질이 있어요.
    내자식이 그런삶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 7. ,,,,,
    '17.6.10 9:46 AM (121.135.xxx.176)

    그런병 없는 정상적인 사람과의 결혼 생활도 힘든데
    왜 불구덩이에 뛰어들려구 하세요?
    지금은 그사람이 불쌍하구 나 아니면 안될거 같아도 아닙니다.
    결혼하면 그때부터 지옥이 시작됩니다.하지마세요.

  • 8. ..
    '17.6.10 9:51 AM (118.36.xxx.221)

    미첬어요? 그사람 없다고 죽지않아요.
    오히려 그사람이 있어서 님이 죽고싶을겁니다.
    동생같아 하는말이니 정신차리세요

  • 9. 본문에
    '17.6.10 9:53 AM (119.198.xxx.11)

    " 발 병 " 이라고 쓰셨는데,

    그럼 원글님은 남친의 발병 전 모습도 알고 계셔서 그러신 것(반포기)건가요?

    발병 전 모습을 모르고,

    만났을때 이미 지금과 같은 모습이라면 반만 포기하진 않으셨을 것 같아서요

  • 10. 정말
    '17.6.10 9:54 AM (58.148.xxx.66)

    뜯어 말립니다.

  • 11. ....
    '17.6.10 9:55 AM (1.227.xxx.251)

    조울증도 의심되는데요
    원글님 아무리 백기사하고싶어도 이건 원글님이 감당할수있는게 아니에요
    결혼을 해야하나 고려해보는 원글님 마음도 정상이 아닐수 있구요.
    이건 그냥 의료전문가에게 맡기고 물러나야하는거에요

  • 12. ᆞᆞᆞ
    '17.6.10 10:02 AM (116.122.xxx.229)

    자식을 안낳을거면 본인만 견디면 되니
    결혼하세요
    주변사람중 우울증 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조현병이였어요
    평생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며 살고있어요
    그집안은 자식둘인데 자식 하나도 이상해요
    정신적인 병ㅈ은 유전성도 있습니다

  • 13. ..................
    '17.6.10 10:14 AM (175.112.xxx.180)

    님 엄마를 대신하여 등짝 스매싱 날리고 싶네요.

  • 14. ..
    '17.6.10 10:23 AM (219.240.xxx.191)

    1.227.xxx.251님 의견 동감합니다.
    제가 보기도 조울증 의심되네요. 특히 충동적 돈쓰기....혹시 성욕은 어떤가요?

    공황장애면 사랑으로 극복하시라 할텐데 조울증이면 절대절대 하시마세요.
    의사들 오진 내리는 경우 많고 항우울제 관련 복용하다 조울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잦습니다.

    일단 병명이 확실한지부터 알아보세요.

  • 15. 애ㄴㅅㅂㄱㅇ
    '17.6.10 10:25 AM (121.138.xxx.187)

    모르고 결혼해도 원통한데,
    아는데 왜 결혼합니까?

  • 16. 나야나
    '17.6.10 10:28 AM (125.177.xxx.174)

    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 이게 고민 거리가 되나요?? 흠...

  • 17. 에구
    '17.6.10 10:30 AM (14.45.xxx.147)

    결사반대합니다

  • 18. 인생이
    '17.6.10 10:36 AM (58.143.xxx.127)

    물건인가요? 물건임 적선하고 말지요.
    태어날 애들도 님을 원망해요.
    지능이 모자란건지 차라리 독신으로 평생봉사를
    하세요.

  • 19. 누구한테 물어보는ㅠ
    '17.6.10 10:49 AM (112.152.xxx.220)

    원글님ᆢ
    여기서 언니들이 그만두라면 그만둡니까?
    이렇게 물을 가치조차 없는 질문입니다

    원글님이 이렇게 고민하고 있다는것만을도
    등짝 스매싱 할일이구요

  • 20. ㅁㅅ
    '17.6.10 11:00 AM (180.224.xxx.157)

    님 가족 없어요?

  • 21. ......
    '17.6.10 11:02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딩크로 살거면 본인만 감내하면 되는데
    자식 낳을거면 하지 마세여

  • 22. 고민을 하시다니
    '17.6.10 11:16 AM (68.134.xxx.140) - 삭제된댓글

    신도 그남자 엄마도 못고치는걸 나는 내가 고쳐줄수 있다라고 착각하시는지요. 윗분말씀대로 혼자만 감당하고 살자신있으면 모르겠는데 피임 제대로 안하면 하지마세요. 이런건 국가에서 법적으로 막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을 정도로 정신병 부모밑에 고통받는 자식들이 워낙 많네요

  • 23. 고민을 하시다니
    '17.6.10 11:19 AM (68.134.xxx.140) - 삭제된댓글

    신도 그남자 엄마도 못고치는걸 나는 내가 고쳐줄수 있다라고 착각하시는지요. 윗분말씀대로 혼자만 감당하고 살자신있으면 모르겠는데 피임 제대로 안하면 하지마세요. 이런건 국가에서 법적으로 막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을 정도로 정신병 부모밑에 고통받는 자식들이 워낙 많네요
    술만 저렇게 먹는 남친 결혼고민 올려도 알콩중독자 알면서도 결혼고민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을 마당에 거기다 정신병까지. 원글님도 상담 받아보세요 이런 남친정상될수있을까요 묻는게 정상이 아니에요

  • 24. 고민?
    '17.6.10 11:20 AM (68.134.xxx.140)

    신도 그남자 엄마도 못고치는걸 나는 내가 고쳐줄수 있다라고 착각하시는지요. 윗분말씀대로 혼자만 감당하고 살자신있으면 모르겠는데 피임 제대로 안하면 하지마세요. 이런건 국가에서 법적으로 막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을 정도로 정신병 부모밑에 고통받는 자식들이 워낙 많네요
    술만 저렇게 먹는 남친 결혼고민 올려도 알콜중독자 알면서도 결혼고민하는 이유가 뭐냐고 댓글 백개달릴 마당에 거기다 정신병까지. 원글님도 상담 받아보세요 이런 남친정상될수있을까요 묻는게 정상이 아니에요

  • 25. ㅌㅌ
    '17.6.10 11:22 AM (42.82.xxx.76)

    정신병 유전입니다
    특히 조울증은 그중에서도 예후가 안좋아요
    님이 평생 고생하실게 뻔한데 뜯어말리고싶네요

  • 26. 반 포기?
    '17.6.10 11:23 AM (59.15.xxx.86)

    완전 포기하세요.
    정신병자는 남친이 아니라 님이에요.
    정말 미쳤어요?

  • 27. ....
    '17.6.10 11:42 AM (222.238.xxx.103) - 삭제된댓글

    유전소인 및 교유문화적 소인 크기 때문에..
    남친집안사람 중 문제가 있는 가족 필시 있을 것이고..
    원글님 아이가 그럴 가능성도 있고
    세월 흐르면 원글님 혼자 집안을 감당하고 계실 가능성 큽니다

  • 28. Dia
    '17.6.10 12:36 PM (5.89.xxx.252)

    아니. 원글님이 그 남자랑 혈육도 아니고 왜 남은 인생을 거기에 묶여서 살아야 해요??
    남친이면 남이에요
    고민하지 말고 헤어지세요
    인생 망칠 일 있나요

  • 29.
    '17.6.10 1:16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친척여동생이 좀 특이해요.
    병이라 하긴 애매하지만 머리나쁘고 아집세서 다들 싫어라 합니다. 근데 남친있다고 그 부모는 좋아해요. 시집보낼려구요. 그 남친이 능력없고 별론데도 해결사라고 좋아하더군요.
    남이 그 해결사인가 봐요

  • 30. 조울증인데요?
    '17.6.10 6:11 PM (178.191.xxx.216)

    저런 남자한테 끌리는거 보면 님도 정신이 살짝 이상하니까 그런거죠.

  • 31. .......
    '17.6.10 6:28 PM (59.25.xxx.146)

    본인 인생 망치고 싶으면 결혼 하세요.
    정신병은 절대 못고칩니다. 호전 될수는 있으나..평생 불안불안 하죠.
    결혼 하더라도 자식은 낳지 마세요.
    똑같은 자식 나옵니다.
    진짜 죄짓는거예요. 애는 무슨 죄인가요!

  • 32. ...
    '17.6.10 6:38 PM (223.38.xxx.53)

    내가짐젤후회하는게먼지알아요? 결혼십이년찬데
    연애할때 분노조절장애끼 보였던 남편. 그때헤어지지못하고 그냥 결혼한거요 멍청하게
    절대사람안변하고 결혼하면 더 본성드러나요
    난 님이 넘부럽네요 헤어짐되자나요
    결혼하고애까지있어봐요 평생헤어날수없는
    지옥에서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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