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권도 다니면서 자녀들 달라진 점 있나요?

태권도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7-06-10 07:16:51
요즘은 여자애들도 태권도 많이 다니나요?
다니면서 어떤점이 달라졌는지 궁금하네요.
IP : 175.223.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0 7:37 AM (14.36.xxx.113)

    제 두 딸 모두 초등 3학년때부터
    큰아이는 3년, 작은아이는 5년 태권도장에 다녔어요.
    체육시간이 힘들었던 몸치, 운동치였던 것이 제 컴플렉스여서
    딸아이들 운동에 신경을 많이 썼네요.
    땀 푹 흘리며 운동하는 것이 성장기에 좋다고 느꼈고,
    체육시간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이 느껴졌어요.
    작은아이는 6학년때부터는 합기도장에 다녔는데
    운동량이 세 배는 많아졌다며 땀에 흠뻑 젖어왔고
    운동 후의 상쾌함이 좋다며 시험기간에도 빠지지않고 갔어요.
    그 덕인지는 몰라도 기숙고등학교에 다니는 3년 동안 잔병치레없이
    잘 먹고 잘 자고 크게 힘든 거 모르고 공부에 집중하며 지냈다고합니다.
    키 크고 말라서 약골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튼튼하다고 친구들이 놀랄정도였다고.
    다만
    태권도나 합기도 무술은 전혀 못합니다 ㅠ
    저 닮아 몸치인 거 맞아요ㅠ
    다만 매일 운동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어요.

  • 2. 남자애들 사이에서
    '17.6.10 9:56 AM (39.118.xxx.211)

    당차고 좋더구만요
    그게 엄마가 시킨다고 되는게 아니고
    아이성향따라서 다르니까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딸둘인데
    큰딸은 태권도 하고싶다해서 국기원가서 풍띠까지 땄구요
    작은딸은 태권도 싫다 축구시켜달라해서ㅠ 축구했었어요.학교방과후 외부강사초빙 축구프로그램이라서 같이 수업받았네요.같이. 하던 남자애들이 싫어할거라 생각했는데 저학년이라그런지 그런것없이 잘 어울려 놀더라고요

  • 3. 4품
    '17.6.10 11:06 AM (125.177.xxx.82)

    중2딸내미 7년 태권도 해서 4품 땄는데요.
    우선 저는 작은데 딸은 꾸준히 운동한 덕분이지
    키가 크고 다리가 길어서 몸매가 아주 좋아요.
    학교 체육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을 시작할 때
    자세가 매우 좋고 습득이 빨라요.
    체력이 좋으니깐 집중력도 좋아서 공부도
    아직까지는 최상위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280 엄마가 키크면 애들 다 크나요?? 24 2017/06/29 5,253
703279 문대통령 장진호 전투 기념비 기념사 6 감동 2017/06/29 562
703278 10년쯤 됬는데 마루 상태 괜찮으세요? 5 2017/06/29 1,477
703277 부패신고에 통큰 보상.."터널공사 볼트 적게 시공&qu.. 2 샬랄라 2017/06/29 485
703276 내용 펑합니다. 4 2017/06/29 811
703275 교포님들 난리 났네요! 31 미방문 2017/06/29 17,514
703274 오늘 드디어 교육부장관 청문회 1 2017/06/29 285
703273 지금 미래에셋 되고 있나요? 4 ㅡㅡ 2017/06/29 684
703272 "검찰개혁이 그리 중한가" (중앙일보) 20 적폐인증 2017/06/29 1,676
703271 비전문가에게 탈원전 여부를 3개월 만에 결정하게 하자고? 10 길벗1 2017/06/29 616
703270 사걱세가 온라인 유료강좌를 열다니.... 5 사걱세 2017/06/29 898
703269 삼성역 인근에 내과 진료 잘 보는 곳 있나요? 2 ㅇㅇ 2017/06/29 1,090
703268 36개월.6살 아이랑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4 여행 2017/06/29 1,060
703267 바른당 이혜훈..무림고수 문통에게 당한 사연 5 ㅎㅎㅎ 2017/06/29 1,864
703266 목걸이 구입 관련 의견 구해요. 1 껍데기 2017/06/29 461
703265 안먹는 감식초,매실액기스 처리 어찌하나요? 7 ... 2017/06/29 1,444
703264 문대통령 같이 있는 분들 웃는 모습 너무 좋은데 이유가 뭘까요?.. 에고... 2017/06/29 920
703263 이영애의 드라마 데뷔작은 뭔가요? 13 배우 2017/06/29 1,768
703262 물대포 쏜 경찰 "백남기, 음주로 넘어지지 않았나&qu.. 1 샬랄라 2017/06/29 837
703261 에어컨 틀고 청소 4 2017/06/29 1,365
703260 한겨레..정말 너무하네요 25 ㄴㄷ 2017/06/29 2,788
703259 남편 개인카드로 결제했는데 법인이라고쓰여진거뭔가요? 2 개** 2017/06/29 1,505
703258 끼고있는 반지 알만 잃어버린 꿈 해몽 3 다이몬드 2017/06/29 3,409
703257 더운 날씨에 블랙박스가 자꾸 떨어지네요... 4 가을해바라기.. 2017/06/29 809
703256 발목을 삐었는데 왜 허벅지까지 저린거죠? 2 저림 2017/06/29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