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손을 떠시는데 왜 그러실까요?

며느리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17-06-09 23:40:06
예전엔 펄펄 날아다니셨는데 75세 넘으시니 조금씩 아프셨어요.1년전부터 우울증으로 힘들어하셔서 정신과약을 1달전부터 복용중이세요.불안약과 수면유도제를 처방해 줘서 드셨는데 심리적으로 안정이 많이 되셨어요.근데 언제부턴가 손을 떠시더라구요.일을 할때나 무거운 것 들고 나면 많이 떠시구요.남편말론 정신과약 먹기전부터 떨었다고 하는데 그럼 정신과약이랑은 관계없나요?아프시면서 살이 많이 빠지셨거든요.기력이 쇠해져서 그런거라 남편은 그러는데 만약 검사를 받게 되면 어떤 검사를 받아봐야 될까요?기력이 쇠해진거라면 보약을 드시먄 될텐데 만약 아니라면 어떤병이 의심되는지 한번 검사했으면 합니다.떨리는게 정신적인 거랑 상관이 있나요?특별한 걱정이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예요.근데 나이드시니 모든일이 겁나고 걱정되신다 그러셔서 우울증이 온게 아닌가 싶어요.안해도 되는 걱정들을 하고 계세요.
IP : 121.138.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9 11:43 PM (210.96.xxx.161)

    잘은 모르지만 뇌쪽 아닐까요?

  • 2.
    '17.6.9 11:43 PM (182.215.xxx.188)

    파킨슨병이 아닌지 대학병원가보세요
    시엄니가 초기에 손떨려서 지방대학병원에서 수술까지 했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연대세브란스가니
    바로 파킨슨이라고 음

  • 3.
    '17.6.9 11:45 PM (182.215.xxx.188)

    빨리 큰병원 모시고 가세요 좀있음 팔 다리 온몸 다 떨려요 파킨슨이라면...

  • 4. ...
    '17.6.9 11:46 PM (221.139.xxx.166)

    90퍼 파킨슨이예요

  • 5. 파킨스병 같아요.
    '17.6.9 11:47 PM (125.177.xxx.11)

    파킨스병은 우울증과도 관련이 깊고
    나이드신 분의 경우는 파킨스병이 진행되면서 치매가 옵니다.
    엄마 친구가 파킨스병이 60대에 먼저 오고
    60대 후반 즈음 우울증 진단받았고
    결국 치매에 걸리셨어요.

  • 6. 동네아줌
    '17.6.9 11:57 PM (116.123.xxx.166)

    저희시아버지가 1달전 파킨슨이라고 진단받으셨어요. 손만떠시구요,다른데는 멀쩡하셔요.지금83세로 나이가있으시자만,아직도 출근하실정도의 체력은되시는데, 한6개월전부터 손을 떠시더라고요. 친정아버지가 파킨슨이라 한번 검사받으시길 권유했는데, 시아버지도 파킨슨이시래요.

  • 7. ..
    '17.6.10 12:00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특히 가만히 있을때나 보행시 손을 떠신다면 파킨슨일수있어요.
    약물로 진행을 늦출수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신경과로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953 알쓸신잡 2회 감상기 11 순천편 2017/06/11 3,856
696952 한국 가계부채 증가속도 세계 3위...신흥국 1위 2 샬랄라 2017/06/11 762
696951 예민하고 붉은피부 순한 로션 찾습니다 15 여러부운 2017/06/11 2,334
696950 엘크라넬- 독일 구매 6 탈모약 2017/06/11 2,084
696949 미국 교환학생으로 갈때 호스트패밀리에게 뭘 보내면 좋을까요? 13 ..... 2017/06/11 1,970
696948 영화All is lost 4 2017/06/11 740
696947 전세집이 너무 너무 추워요. 12 파란 2017/06/11 3,588
696946 잡동사니 물건, 집안 정리,청소 잘하시는분 계신가요? 11 ... 2017/06/11 3,787
696945 아래 전남편과 아이글 낚시글같지 않나요? 12 한심 2017/06/11 2,862
696944 여중생 부모님, 애들 몇 시까지 귀가하게 하시나요. 7 . 2017/06/11 933
696943 가짜스펙 만들어 아들 대학보낸 어머니 기소 3 mmmmmm.. 2017/06/11 2,399
696942 가스불 압력밥솥으로 한 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13 ㅇㅇ 2017/06/11 4,183
696941 이철 헤에커커 2017/06/11 474
696940 요즘 공해 같은 광고들 3 .... 2017/06/11 836
696939 카카오닙스 사놓고 못 드시는 분 계시죠? 13 점세개 2017/06/11 6,036
696938 팬케익 깔끔하게 하는 법 19 . . . 2017/06/11 2,416
696937 KT도 와이파이 개방 동참..文 '와이파이 프리 대한민국' 가시.. 7 샬랄라 2017/06/11 1,497
696936 채도가 낮은 연핑크 블라우스와 맞는 12 dd 2017/06/11 1,971
696935 갑자기 정전-서울 서남부지역 8 jack 2017/06/11 1,489
696934 늑대 쫓으려 고깃덩어리 던져주다 결국 먹힌다 ㅡ 조기숙 4 고딩맘 2017/06/11 1,704
696933 밀회에 나오는 정유라 어제봤네요 4 2017/06/11 3,062
696932 잠비아는 어떤나라에요? 3 ㅇㅇ 2017/06/11 597
696931 김동철 "외교장관 새 적격자 발탁해 보내면 조기 청문절.. 23 샬랄라 2017/06/11 2,437
696930 고스트체어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2 $$ 2017/06/11 1,855
696929 경기도아 강원도쪽 잔디밭 좋은 곳 있나요? 3 moioio.. 2017/06/11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