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주 어렸을 때 활동하셨는데, 워낙 당시에 큰 인기도 끌었었고 방송을 통해 노래도 많이 들었었는데
어려서 뭘 몰라서 그랬는지 별로였어요.
그러다 30대 초반 어느 날 밤 12시 40분에 라디오에서 '모두 다 사랑하리'가 흘러 나왔는데
'와우~ 이게 이렇게나 아름다운 노래였던가...'해서 홀린 듯이 빠져들었고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더불어 자주 듣는 노래였죠.
엊그제 라디오 스타에 배철수 씨 나와서 유투브에서 간만에 노래 찾아보다가 라이브로 들었는데
세상에 노래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하시네요~ 외모도 약간 모튼 하킷? 느낌 나면서 옷도 예쁘게 입으시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3-UUOQhg4i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