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 쎈 사람들이랑 안맞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8,622
작성일 : 2017-06-09 21:28:26
젊었을땐 그냥 성격이 그렇구나
좀 걸걸하고 쎈 성격이구나 하고 어울렸는데
이젠 목소리 크고 기쎈 사람들은 가까이 지내기도 힘들어서 피하게 되요. 맘이 항상 불편하고 불안하다고 할까요?
나이들수록 순한 사람이 훨씬 좋아요 ㅜ

IP : 223.39.xxx.20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 하늘
    '17.6.9 9:29 PM (221.138.xxx.62)

    저요.
    힘들어서
    그런 사람 피해요. ㅎㅎ

  • 2. ...
    '17.6.9 9:3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휘둘리는 느낌 싫어서

  • 3. ㅇㅅㅇㅇㅅㅇ
    '17.6.9 9:34 PM (218.148.xxx.26)

    저두요.
    그냥 막연하게 기 세다고 피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잘 지내보려고 하다가도 결국 힘들더라구요.
    한 번 사는 인생, 힘들게 하는 사람 굳이굳이 만나야하나 싶어서 피합니다.
    마음 편하네요.

  • 4. ㅋㅋ
    '17.6.9 9:3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글 보니 괜히 이경실이 떠올라서 검색해봤음..
    이경실 남편 작년 말에 벌써 출소했군요..
    남 빵 시계(?)는 참 빨리가네요..ㅋㅋ

  • 5. ㅇㅇ
    '17.6.9 9:35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그런 종자들 특징

    할말 다 하고 난 뒤끝 없어~ 이지랄ㅋㅋㅋㅋ

  • 6. ㅜㅜ
    '17.6.9 9:35 PM (220.78.xxx.36) - 삭제된댓글

    저두요..
    소힘하고 기가 약한편이라..그런 사람 옆에 있음 피곤해요
    또 여우같이 머리 굴려 대는 사람도 힘들고요

  • 7. 제가
    '17.6.9 9:35 PM (116.39.xxx.168)

    그런데.. 그러다가 조용조용 자근자근 씹는 사람도 싫어지고..
    이사람 저사람 다 싫어지면서..
    어느날보니 제가 잘삐치고 속좁은 친정엄마처럼 되어있더라구요 ㅠㅠ
    나이드는 게 이렇게 무서워요..
    원글님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 8. .......
    '17.6.9 9:36 PM (121.183.xxx.243)

    헉 윗님 뒤끝없는 그들 ~ 너무 공감가요
    저도 기쎈이들 너무 싫어요 순한 사람들이 좋아요~

  • 9. ㅇㅇ
    '17.6.9 9:3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런 종자들의 특징2

    막상 돌이킬 수 없게 사이 틀어지면
    그때 있었던 일 다시 들먹이면서
    여전히 못다 뱉은 화가 남았는지 개 난리 쳐댐 ㅋㅋ

  • 10. .......
    '17.6.9 9:39 PM (223.39.xxx.200)

    기쎈 사람들 무서워서 함부로 못대한다 차라리 쎈게 낫다 이러던데 무섭지도 않고 그냥 버거워요.
    순하고 착한 사람들한테 뭐 하나라도 더 주고 싶지
    쎈 사람은 별로 엮이고 싶지가 않아요.ㅜ
    순하게 늙고 싶어요. 근데 그게 더 어려운거 같네요.

  • 11. ㅋㅋ
    '17.6.9 9:41 PM (211.112.xxx.251)

    난 뒤끝없어 ~이 지랄 ㅋㅋㅋㅋ
    ---------------------------------------------
    그 지랄을 하고서 뒤끝까지 있음 정신병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17.6.9 9:47 PM (116.125.xxx.180)

    기쎈 사람이 뒤끝도 많아요
    조용히 기쎈 사람들 있어요

    전 이런 여자들이 젤 싫어요
    차라리 대놓고 기쎈 여자가 나아요

  • 13. 저두
    '17.6.9 9:47 PM (121.169.xxx.75)

    예전엔 별루 의식하지 않고 지냈던 것 같은데,
    언젠가 부터는 기쎈 사람을 보면 맘이 언짢고 불편해졌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상관 않고 거리를 두고 있어요.
    요즘은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만 좋으네요.

  • 14. 시어머니 하도 기가 세서
    '17.6.9 9:49 PM (175.194.xxx.96)

    정면으로 받아버리니 꼬리 내리고 평생 눈치 보십니다.ㅎㅎㅎ

  • 15. ㅡㅡ
    '17.6.9 9:50 PM (61.102.xxx.208)

    드센 사람 피곤하죠

  • 16.
    '17.6.9 9:55 PM (220.78.xxx.36)

    기쎈사람 피곤하죠
    근데 대놓고 저러는사람은 속마음이라도 알아서 대처하지 윗분럼 조용하게 기쎈사람이요
    아오 쥐어박고싶어요

  • 17. 두루두루
    '17.6.9 9:58 PM (59.30.xxx.248)

    기 센사람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냥 내가 그걸 견디냐 못 견디냐죠.

  • 18. 소름
    '17.6.9 10:20 PM (1.234.xxx.187)

    그런 종자들의 특징2

    막상 돌이킬 수 없게 사이 틀어지면
    그때 있었던 일 다시 들먹이면서
    여전히 못다 뱉은 화가 남았는지 개 난리 쳐댐 ㅋㅋ22222222

  • 19. 기 센 사람
    '17.6.9 10:25 PM (125.177.xxx.11)

    피곤합니다.
    사고방식이 자기 위주고 언행이 거침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사람 본성의 선악은 기세고 순한 것과 반드시 일치하진 않아요.
    저는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 쪽을 더 많이 경험한 터라..
    항상 뒤통수는 얌전하고 순해 보이는 사람한테 맞았어요.
    그래서 유순해 보일수록 경계심 갖고 대해요.

  • 20. 제 친정엄마
    '17.6.9 10:30 PM (223.62.xxx.52)

    제 친정엄마가 기가 무척 쎄세요. 목소리도 크시고 외향적이시고 하고싶은대로 하시는 성격이죠.
    저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반대성격이라 피하고싶거나 불편할때가 많은데..
    의외로 엄마곁에는 사람들이 많이 붙어요. 인기도 많고 주변 사람들이 엄마를 참 좋아해요. 분위기도 잘 띄우고 엄마 곁에 있으면 뭐든지 잘 풀리고 잘 될 것 같은 느낌을 받나봐요. 엄마가 상점이나 음식점에만 들어가도 곧 사람들 붐비고 직원들도 서로 엄마 상대하려고 해요.

  • 21. 노노
    '17.6.9 10:34 PM (1.233.xxx.126) - 삭제된댓글

    아마 다들 본인은 기가 약해서 기 센 사람 피곤하다고 그러겠지만
    저는 학창시절부터 본능적으로 그런 애들 피했어요.
    소위 잘나고 거침없는 부류들이요.

    근데 희한하게 직장생활하면서는 안그러다가
    전업주부하고나니 다시 그때 그 느낌들이 기억이 나요.
    근데 지금은 제가 소위 '조용히 기 센 사람'이 된 것같기도 하네요.
    일단 여자들사이에서만 존재하는 기싸움이라는걸 깨달았고
    학창시절과는 달리 그들을 피하지않고 그냥 별 신경을 안쓴달까.
    피하는 것 자체가 의식하고 내가 그들에 비해 열등하다고 느끼는거니까요. 그러고나니 제가 조용히 기 센 여자가 되어있더군요.

  • 22. 기쎈거랑 건강한 기운은 달라요.
    '17.6.9 11:21 PM (218.48.xxx.197)

    강한멘탈이 느껴지는 사람은 더 편하고
    소위 쎄다는 건, 자기주장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 23. 기쎈 여자 싫어요
    '17.6.9 11:34 P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렸을 때는 뭣모르고 기쎄보이는 여자들
    뭔가 있어보여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고 했는데...
    나이 들어보니 성격적으로 기쎈 사람들 보통
    자기 주장 강하고, 자기 위주고, 의견 강요하고
    사람들 포섭해서 나대고 안하무인이고 등등
    자기 의견에 동조해 주지 않거나 시녀처럼 안 따르면
    미워하고 따시키는 것도 다반사...

    조용히 기쎈사람이 좋던데요. 평소에는 안 나대지만
    필요할 때는 내강외유 성격 보여주는 스타일이요.
    너무 순하기만해도 살기 어려운 세상이라...

  • 24. 기쎈 사람 싫어요
    '17.6.9 11:39 P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렸을 때는 뭣모르고 기쎄보이는 여자들
    뭔가 있어보여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고 했는데...
    나이 들어보니 성격적으로 기쎈 사람들 보통
    자기 주장 강하고, 자기 위주고, 의견 강요하고
    주목 받으려하고 사람들 포섭해서 나대고 안하무인이고 등등
    자기 의견에 동조해 주지 않거나 시녀처럼 안 따르면 
    미워하고 따시키는 것도 다반사...
    뭣보다 같이 있으면 보통 자기 말만 하기때문에 기빨려요

    조용히 기쎈사람이 좋던데요. 평소에는 안 나대지만
    필요할 때는 내강외유 성격 보여주는 스타일이요.
    너무 순하기만해도 살기 어려운 세상이라...

  • 25. 기쎈 사람 싫어요
    '17.6.10 12:12 AM (39.7.xxx.21)

    저도 어렸을 때는 뭣모르고 기쎄보이는 여자들
    뭔가 있어보여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고 했는데...
    나이 들어보니 성격적으로 기쎈 사람들 보통
    자기 주장 강하고, 이겨먹으려고 하고, 의견 강요하고
    주목 받으려하고 사람들 포섭해서 나대고 안하무인이고 등등
    자기 의견에 동조해 주지 않거나 시녀처럼 안 따르면 
    미워하고 따시키는 것도 다반사... 
    뭣보다 같이 있으면 보통 자기 말만 하기때문에 기빨려요

    조용히 기쎈사람이 좋던데요. 평소에는 안 나대지만
    필요할 때는 내강외유 성격 보여주는 스타일이요.
    너무 순하기만해도 살기 어려운 세상이라...

  • 26. ㅇㅇ
    '17.6.10 12:18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통영 새터시장네

    훈이 시락국 방문해서 아줌마랑 입씨름 해보세요

    기쎈여자가 어떤건지 느껴질테니까요.

    주로 바닷가쪽 여자들. 특히 육체노동 하거나 혹은 체육 무용전공 뭐 이런여자들이

    안지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남자 앞에선 깨갱

  • 27. 드센 사람은
    '17.6.10 7:30 AM (110.45.xxx.69)

    표가 나서 피하기가 쉬운데
    조용한데 사람조종하는 사람있어요.

    이런사람은 시간이 지나서 겪어봐야
    내가 당했구나 알아요.

    자기이익을 위해서 손해는 절대안보는
    간보다가 이익을 취하는게

    인간관계 맺는 방법이더군요.

  • 28. 너무싫음
    '17.6.10 8:21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기가쎄다는거보단
    무례한거 아닌가요
    자기하고싶은대로다하고
    남의기분상관없이 지껄이고싶은대로
    다지껄이고
    그걸 상대는 받아줘야좋은사람이고
    자기생각이 다옳고
    상대는다틀리고
    저희시누가저래요
    꼴도보기싫어요

  • 29. 목소리 큰 사람
    '17.6.10 9:15 AM (121.176.xxx.62)

    어릴 땐 목소리 큰 사람이 시원시원해서 좋았고
    그들도 저를 좋아해서
    잘 어울려 놀았는데
    이젠 너너무 싫어요
    목소리 큰사람들이 나이드니까
    너무너무 이기적이더라구요
    이상하게 목소리 큰사람들이 자꾸 저한테 덜러붙어서
    처음에는 원하지도 않는 친절을 과도하게 베풀더니
    뭐 하나 수틀리면
    확 돌변해서 사람을 막 괴롭혀요
    이젠 딱 그런 유형들 보면 무조건 벽을 치려고요

  • 30. ㅇㅇ
    '17.6.10 9:39 AM (183.100.xxx.6)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부류의 사람들은 기센사람이 아니라 그냥 목소리크고 시끄럽고 무례한 사람이죠. 오히려 조용하신 분들이 기가 더 세신 걸 많이 봤습니다. 그러고보니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부류의 사람들은 조용하고 기가세신 외유내강형 분들은 피해가더군요

  • 31. ..
    '17.6.10 4:57 PM (112.152.xxx.96)

    맞네요..난뒤끝없이 이지랄 333진짜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738 변기가 착색이 되었어요. 2 변기 2017/06/10 2,778
696737 강경화 윤진숙!!! 7 ㅎㅎ 2017/06/10 2,689
696736 지지율바닥이라서 2 국당야들은 2017/06/10 816
696735 몇 가지 옷 고르는 팁 82 ㅇㅇ 2017/06/10 23,353
696734 이미숙, 류승범 드라마 고독 기억하시는 분?^^ 7 하나 더 2017/06/10 2,023
696733 광야에서를 애국가로 21 .. 2017/06/10 2,539
696732 연어스테이크 맛이 어때요? 5 요리 2017/06/10 2,187
696731 배우 이성민 아저씨 인상 13 좋아요 2017/06/10 3,844
696730 노인연금 1 연금 2017/06/10 837
696729 운전을 배워 보려고 하는데요 15 아줌마 2017/06/10 2,566
696728 아이키걱정 8 . 2017/06/10 1,988
696727 의사들 수술하다 실수 많이 하겠지요? 7 ㅇㅇ 2017/06/10 3,262
696726 거실에놓을큰화분 어떤게좋나요? 31 예쁜화분 2017/06/10 3,710
696725 kbs 2014 신년기획 -글로벌 리더의 선택- 중에서 [강경화.. 2 외교부의 개.. 2017/06/10 643
696724 영화 정사를 봤어요 7 미숙정재 2017/06/10 4,624
696723 집에서 요플레만들때요 4 집에서 2017/06/10 1,124
696722 전직 외교장관 10명, 강경화 후보자 임명 지지성명 내 5 일 시키자 2017/06/10 1,262
696721 골다공증 검사 4 쭈니1012.. 2017/06/10 1,297
696720 피클만들 수 있는 야채종류 뭐가 있을까요? 30 궁금이 2017/06/10 2,370
696719 은행창구 직원은 출퇴근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5 궁그미 2017/06/10 1,349
696718 19)남편입에서 기름기 같은게 8 ........ 2017/06/10 7,544
696717 어제 나혼자산다. 한혜진 편에서요. 39 11 2017/06/10 20,491
696716 유시민의 강경화후보 평가 종편에서 많이 나오네요 15 0 0 2017/06/10 2,508
696715 文대통령이 靑 분수대 광장에서 갑자기 차를 세운 까닭은 6 샬랄라 2017/06/10 2,324
696714 매실장아찌 일주일됐어요 먹어도 될까요? 1 매실이 2017/06/10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