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매할때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10년 안된 아파트 32평으로 왔어요
이 동네중에 학군 좋은 초중등으로 배정 받는 아파트는...(여기도 10분 안쪽에 아파트 건너에 초등도 있고 중고등학교 다있어여...고등학교는 가장 잘하는데 중초등이 조금 쳐져요 )
20년 넘은 25평이 저희 아파트랑 같은 가격이라서 ...우선 아이 없는동안 학군은 좀 포기하고 살다가정 필요하면 그쪽 아파트 34평으로 가자 하면서 온거였어요 ....
(둘다 전철역이 5-10분 사이인데도 그래요...다른 역이지만...생각해보면 저쪽 아파트가 좀더 번화하긴 했어요 거긴 백화점과 마트가 있는 번화가구 여긴 중형슈퍼랑 은행 사는데 필요한 인프라가 있는 그런식이에요...대신 여긴 유해시설은 전혀없구요 ...저쪽은 좀 학원가랑 유해시설이 섞여있어요)
학군 좋은 아파트 34평은 4-7천만원정도가 더 비싸고....
나중엔 30년차가 될텐데 ....그래도 돈을 보태서 옮겨 타는 건가요?
판 돈으로 대출을 갚고 다시 대출을 내야하는거죠?(저희는 생애최초 대출이라 이자가 되게 싼편이었어여 고건 좀 아깝네여)
아님 새아파트 분양을 받아서 가는게 나은건지 ...
여기사는게 맞는건지....
동네에서 학군 빼고는 결로 층간 소음없이 가장 잘지었다고 하는 아파트인데 ....
학군때문에 더 연식이 된 아파트로 옮기는게 맞는건지 싶기도 하고 ....강남도ㅠ아니구 그냥 지역에서 좋은 학군이라는건데....
전세놓고 전세살러 간다해도 ....아이 학교마칠때까지 12년이 걸리는거니까요
차라리 더 외곽이 되도 새아파트를 분양받아 가는게 나은건지 ....(학군은 형성 안된거죠)..
아이 학교 보낼때 어떻게들 하셨는지 궁금해여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괜찮은 아파트로 갈아타기....조언좀 부탁드려요
고민고민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7-06-09 19:20:23
IP : 211.244.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아파트 갈아탈려고
'17.6.9 7:53 PM (125.177.xxx.11)인터넷으로 서울부터 수도권까지 동네마다 꼼꼼히 수시로 보고있는데요,
아파트는 학군하고 역세권이 절대적이더군요.
서울인데도 아파트값이 이상하게 안 오르는 곳은 이유가 있더군요.
특히 학령기 아이 있으면
왜 외곽 새아파트 놔두고 돈 더 주고 학군 형성 되어있는 낡은 아파트에서 사는지 알게 됩니다.
물론 학군과 역세권 새아파트 조합이면 더 좋겠지만 많이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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