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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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거주 예비산모, 여기는 임산부 양보가 철철 넘쳐요
1. ....
'17.6.9 5:31 PM (1.227.xxx.251)아이키울땐 더 좋대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순산하셔요~2. 바뀌어야
'17.6.9 5:33 PM (121.151.xxx.26)임산부 아닐때 그들을 얼마나 배려하셨나요?
이후에 그들을 얼마나 배려할까요?
우리부터 나부터 바꿉시다
남탓이 쉽지요.
내탓도 합시다.
나중에 잊지 마시고요.
건강하게 순산 빌어요3. ---
'17.6.9 5:34 PM (121.160.xxx.103)한국에서는 만삭 임산부봐도 자리 양보는 커녕 핸드폰 보는척 자는척...
지하철에서 노약자석 앉았다가 할매할배들한테 임신이 벼슬이냐 봉변당하고...
차들은 파란불인데도 막 기회만 되면 지나쳐 가려고 하고...
진짜 양보라는 게 눈을 씻어봐도 찾기가 힘드네요...
너무 이기주의에 쩔어있어요... 자기만 편하고 잘 살면 땡.
제가 임신해보니 진짜 애 낳아서 키우기 힘든 환경인거 느껴지네요.
전 남편이 서유럽인이라 출산 전에 건너가서 거기가서 낳고 키우려구요.4. ...
'17.6.9 5:35 PM (84.144.xxx.117) - 삭제된댓글맘충이라고 혐오하잖아요. 뭘 바래요;;
5. ---
'17.6.9 5:37 PM (121.160.xxx.103)윗님 저 티나는 임산부인데 자리양보 받은거 진짜 세 번도 안될거예요.
그냥 기대를 안하고 탑니다.
노약자 석에는 앉지도 않아요. 나이드신 분들 무서워서...6. 원글
'17.6.9 5:41 PM (213.49.xxx.152)여기는 어르신들도 오히려 저를 보면 웃으며 자리를 양보해줘서 오히려 죄송할때가 많아요.
노약자분들이 저한테 양보해주면 그걸 본 다른 젊은 분들이 이분들한테 다시 양보해주고..이런 선순환이 지속되는 거죠.
그런데 저기 위에 쿠이님. 아니 뭐가 그렇게 꼬이셨나요? 마트에서 양보받는다고 왜 남편이 장을 봐야합니까? 신경질내는것보다 미소보여주는게 낫지 않나요? 참나...-_-7. ...
'17.6.9 5:4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한국이 살기가 힘들어서 사람들 마음이 각박한 것 같아요
짧은 근대화의 과정을 겪어 세대갈등 남녀갈등 등 크구요
그래도 이 나라 좋은 나라 만들겠다고
힘 모아 좋은 대통령 뽑고, 그 대통령 국민을 위해 일하는 요즘
서유럽이 아무리 선진국이라 해도
저는 지금 우리 나라가 너무 좋아요
안좋은 점 있으면 내가 힘쓰고 그 힘들이 모여
작은 변화를 만드는게 의미가 있다 생각해요8. ...
'17.6.9 5:45 PM (121.54.xxx.75)전 운이 좋나보네요. 한국 살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타면 5개월 즈음부터 항상 양보받았구요, 배 티날땐 서로 일어나서 자리 양보해주시고 짐있으면 들어 주시구요, 모르는 사람들이..지금 10개월 만삭인데 밖에 나가면 좋은 얘기만 듣고 다녀요, 요즘 출산율 낮아서 임산부 귀하다며..물건 사면 덤이나 서비스같은 것도 가끔 받구요..
9. ...
'17.6.9 5:4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한국이 살기가 힘들어서 사람들 마음이 각박한 것 같아요
짧은 근대화의 과정을 겪어 세대갈등 남녀갈등 등 크구요
그래도 이 나라 좋은 나라 만들겠다고
힘 모아 좋은 대통령 뽑고, 그 대통령 국민을 위해 일하는 요즘
서유럽이 아무리 선진국이라 해도
저는 지금 우리 나라가 너무 좋아요
안좋은 점 있으면 내가 힘쓰고 그 힘들이 모여
작은 변화를 만드는게 의미가 있다 생각해요
'우리나라 왜이래' 같은 종류의 비난은
내가 주체라고 생각하면 나올수가 없죠10. 콩
'17.6.9 5:50 PM (220.89.xxx.182)13년전 엄청 양보 받았는데요. 젊은 남자들이 제일 먼저 일어서던데요. 저도 임부 보면 바로 양보 합니다.
11. 일반적인 임산부들
'17.6.9 5:57 PM (223.33.xxx.73)남편 양쪽 시부모까지 엄청 사랑받고
손주낳으면 더 그렇던데
하물며 경제적 뒷받침까지..
유럽도 그러나요?
대중 교통 배려도 지정석까지 마련해 줄 정도면
안타까울 정도 아니다 싶네요12. ...
'17.6.9 5:58 PM (221.151.xxx.79)유럽에서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님이 뭐 기여한 것도 없고 그냥 다 차려진 밥상에 숟다락만 얹어 낼름 혜택만 받아먹는거잖아요. 그러면 그냥 조용히 만끽하세요 되도 않는 훈계는 넣어두시구요. 정작 님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치고 사회적 분위기 쇄신을 이끌어내는 인내심을 가진 사람 보덜 못했네요. 그 변화가 어떻게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것에 대한 관심은 없고 그저 결과에만 관심있는 사람들이 입으로만 나불대지 정작 행동으로 진득하니 옮기지는 못하더라구요.
13. 에효
'17.6.9 6:08 PM (115.136.xxx.67)저도 이런글 불편해요
너무 양보를 강요하는 느낌?
저도 배부른 임산부 아이랑 같이 타신 분 앞에 두고
양보 안 한적 없어요
주변에서도 임신 티 나는 분한테는 양보하는거 많이 봤구요
아직 각박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임산부 대접하는 것처럼 노인 공경도 철철 넘쳤음하네요
어째 임산부 대접하는 것만 당연하고
노인은 적대시하는지 그것도 슬프네요14. 궁금한데요
'17.6.9 6:11 PM (223.62.xxx.165)유럽에서도 대형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엄마들이 통로막아놓고 민폐끼치나요?
유럽에서도 엄마들이 식당에서 아이들 뛰어다니면 큰 소리 나는 동영상 틀어 주는 게 일반적인가요?15. 진짜
'17.6.9 6:17 PM (111.118.xxx.138)나도 애 낳았지만 양보 구걸도 정도껏..
맘충 얘기꺼지 괜히 나오는게 아님
노인들 잘 섬기고 양보잘하는지 그것부터 생각하고
적당히 좀...16. ....
'17.6.9 6:22 PM (84.144.xxx.117)맘스홀릭같은데 후기 많죠. 양보는 커녕 모른 척 자는 척. 할배들한테 맞거나, 쫒겨나서 아예 앉을 기대를 안한다고.
맘충이라며 애 비하하는 분위기 팽배 사실.
임산부는 좀 양보해주는 게 낫지 싶어요. 다 펄펄 나는 게 아니니까. 균형 잃기도 쉽고.17. 전
'17.6.9 6:22 PM (119.194.xxx.100)항상 양보해드리고 유모차 계단내려오면 들어드리고 ...저같은 사람도 꽤 된다고 봐요.
18. ...
'17.6.9 6:23 PM (84.144.xxx.117)82같지 않아요. 양보 흔치 않은 건 임산부들이 더 잘 알죠.
19. 그리고
'17.6.9 6:23 PM (111.118.xxx.138)미국이나 유럽 부모들 애들 뛰어다니고
공공질서 안지키면 그자리서 뺨따귀 날리는것도 봤음.
화장실가서 혼내는 것은 다반사.
마구잡이 양보 구걸러가 맘충이 됨20. ㅎㅎ
'17.6.9 6:32 PM (110.70.xxx.165) - 삭제된댓글22주차 임산부인데요..
저는 이 글 보고 굉장히 부럽고 글쓴님 심정이 공감이 많이 되네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본인이 상식선에서 노약자 배려하시는 분들만 계셔서 발끈하시는가본데..
실제로 지하철 타보면 안그런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게 현실이네요. 임산부배려석 바로 앞에 서있으면서도 양보 못받는 경우가 많고요..
노약자석은 저 역시 근처도 안가요. 괜한 사고 당하기 싫어서..
한번은 배려석에 앉아있던 50대 중반쯤 아주머니들 두분..저를 힐끔힐끔 보면서 내내 이야기꽃 피우시더니 사람들 한꺼번에 빠지는 역애 이르러 뒷자리에 좌석 비니까 그제서야 저를 쿡쿡 찌르며 뒤에 가리키더라구요..(가서 앉으라고)
저는 바로 그 다음역이 집이었기 때문에 그냥 문앞에 가서 섰다가 내렸어요.
차라리 모른 척을 하지.. 더 얄밉더라고요 ㅎ
물론 배려가 의무는 아니지만.
그런 배려조차 하지 못하는 각박한 현실이 사회구성원의 한명으로서 부끄럽게 느껴지는 건 이상한 감정은 아닌 것 같네요.21. ㅇ
'17.6.9 6:43 PM (116.125.xxx.180)노인 인구도 많은데 임산부까지 있으니
사람들이 짜증나는거 이해가요
서울서 분당가거나 일산가거나
이런상황에 양보하겠어요?22. 원글
'17.6.9 6:44 PM (213.49.xxx.152)위에 이루님
저 양보바란적 없고요 생각보다 많이 양보를 받아 고마워서 글 남겼을 뿐이에요. 양보
해달라 한적도 없고 미소지으라 한적은 더더욱 없으며
마트줄은 또 무슨말인가요? 좀 글좀 읽고 대답하시죠-_-23. 한국에서
'17.6.9 6:44 PM (121.176.xxx.62)아기 업고 버스 탔는데 그날 서있는 사람은 저와 몇명 뿐이었는데 아무도 좌석 양보 안해주고 아주 불쾌한 눈빛을 보냈어요
좌석 양보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그 불쾌한 눈빛이 너무 싫어서
그뒤로 버스 절대 안탔어요
요즘 가끔 버스 타지만 지방이라 그런지
이 동네 버스 타는 사람들은 품위기 없어보이는데
특히 젊은 남자들이 제일 심해요
자리가 비자마자 고딩 대딩 직딩 10~30대 남자들이
제일 먼저 엉덩이 들이밀어요
차라리 여자들과 나이 많은 사람들이 양보를 잘해요..
주변에 부부들 사는 모습을 봐도 이 지방 남자들 정말 아니예요..
그러다가 일본 여행 갔는데
어찌나 아이들을 배려하고 대접하는지
깜짝 놀랐어요 식당을 가도 아주 귀한 손님 대하듯 해요..
일본 싫어하지만
그거 하나는 높이 삽니다24. 내가 갔던 유럽은
'17.6.9 6:58 PM (223.33.xxx.73)어찌나 쌀쌀 맞은지
그 무거운 가방 기차 짐칸에서
쩔쩔 매는데 아무도 안도와둬서 눈물날뻔
임산부에겐 잘하나봐요
우리처럼 외국인에게 호구인 나라가 어딨나요25. 저기요..
'17.6.9 7:04 PM (111.118.xxx.138)유럽이나 미국 사람들은 임신부라 특별히 배려라기 보다는
줄서는거랑 기다리는게 체질화되어 있어요.
줄 잘서시고요. 님도 양보하셔야해요
언제까지나 받기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는거죠26. 우리나라가
'17.6.9 7:10 PM (175.213.xxx.182)각박한건 사실이예요. 일단 일을 많이 하고 다들 피로에 쩔어있고.
서유럽사람들은 bar에서도 서서 커피 마시고 웬종일 서서 몇시간씩 떠들어도 안 피곤해 하는듯하고 저녁이면 중심가를 친구들과 담소하며 산책하기도 하고...
근데 임산부가 대중교통 타고 다니면 실상은 매우 불쌍하게 봐요. 유학시절에 임신한 친구가 버스 탔더니 누군가 얼른 자리 양보해 주었는데 옆자리 아줌마, 할머니들이 밥은 먹고 다니냐고 불쌍한 눈초리로 말하더래요. 이 친구 굉장히 멋쟁이고 빈티나는 타입 전혀 아니거든요?27. ㅇㅇ
'17.6.9 7:13 PM (49.2.xxx.180)10몇년전 임신했을때 자리 양보 포함한 배려 많이 받았고, 아이 안고 버스 타고도 먼길가는 좌석버스에서도 자리 양보 받았어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저도 그래서 아이 키우면서 민폐 안끼치려 많이 노력했고, 아이 크고 난 뒤에도 많이 배려해주려고 하는 편인데, 아이 엄마들 정말 진상 많아요... 유모차 밀고 오길래 문 잡아주면 무슨 공주님처럼 턱 쳐들고 인사 한마디 없이 쓱 줄줄이 지나가고 기타 등등. 그런 여자들 자세가 점점 아기 엄마들한테 비 우호적으로 만들게 하는 거에 크게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28. ㅇㅇ
'17.6.9 7:14 PM (49.2.xxx.180)자기 아이 자기가 낳아 키우면서 무슨 나라의 큰일하는 마냥... 우릴 대접해줘야지! 그거 진짜 싫어요.
29. 유럽은
'17.6.9 7:15 PM (121.176.xxx.62)유럽은 대중교통 타는 사람은 밥도 못 먹고 다니나봐요?
굉장히 불쌍한 사람들인가보네요30. ㅡㅡ
'17.6.9 7:16 PM (111.118.xxx.138)공공장소에서 애들 보면 부모 매너없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거죠.
뭔 양보타령을 그리 하는지..
임신중 귀한 몸이 그대로 연장된 거죠.31. ..
'17.6.9 7:43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한국도 양보 많이 해요. 그렇게 메마른 곳 아닙니다. 직장때문에 요근래 지하철 타고 다니고 있는데 가끔 보는 임산부들 양보 다 받아요. 근데 앉아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스마트폰 보느라 앞에 임산부가 앞에 있는 줄 모르는 경우는 종종 있더군요. 나중에라도 알게 되면 다들 벌떡 일어나던데..
32. 와
'17.6.9 7:58 PM (112.211.xxx.242)저 임산부 그것도 만삭때
지하철 노약자 자리 앉아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어깨를 툭툭
고개 들어보니 아주 기분나쁘게 손가락으로 일어나라고 까딱
정말 기분나쁘고 어이없었지만
할아버지니 일어났던 기억이 있네요.33. 원글님
'17.6.9 8:05 PM (58.127.xxx.251)여기 82도 이기적 꼬인 인간들 많아요
임산부자리요?지하철에서 젤먼저 양보해주는 분은 노인석앉은분들
그담이 아줌마더군요 82에서는 같은돈내고 대중교통이용하고 나 피곤한데 왜 양보하냐는 젊은 남녀많아요 ㅎ
육아지원금도 싫어하고요 어찌 그리 꼬이고 덜됬는지 ㅉ ㅉ 소리가 나옵니다 여기 댓글중에도 몇몇보이죠?34. 원글
'17.6.9 8:12 PM (213.49.xxx.152)아니.....
저 양보 바란적 없고 대접을 바란적도 없는데 댓글들이 왜이렇게 흘러가는지 좀 어이없네요
별로 피곤하지도 않은데 양보해주면 왠만하면 다 거절하고요, 마트에서도 배려해주면 괜찮다고 사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굳이 필요치 않은데 양보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왜들 그리 꼬이셨어요?35. ㅠㅠ
'17.6.9 10:10 PM (93.56.xxx.156)전 원글님 심정 조금 이해 가긴 해요.
그냥 우리나라 사람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좀만 배려하고 여유로워지자고 하고 싶은 거 같아요. 사실 큰아이 임신 때 저 대중교통 타면 8개월때도 아무도 자리 양보 안해줬어요. 특히 젊은 아가씨들 한숨 나올 정도로 안해요. 물론 바란 적도 없어서 항상 문쪽에 서 있긴 했지만 진짜 안해주더라구요. ㅠ
외국 와보니 유모차 가지고 버스 타면 서로 한쪽 들어주고 버스 기사도 끝까지 기다려줘요. 도와줄 사람 없음 자리에서 내려서 유모차 들어서 유모차 놔두는 자리에 고정해주고 다시 운전해요. ㅠㅠ 고맙긴 하더라구요.
그냥 몇몇 애기엄마들 때문에 다들 날카로운거 같은데 좀만 그냥 내 친구다 생각하고 도와주자구요.
양보해 주시는 분들은 다 복 받을 거에요.36. .....
'17.6.10 2:20 AM (39.7.xxx.111)댓글이 아기엄마 니들도 잘한거 없지않냐식으로 달리는거 보니.. 이정도가 딱 한국에서의 임산부, 아기엄마에 대한 인식이죠. 본문과는 대조적으로.
근데 이런 분들 탓할 수가 없는게 한국은 아기엄마 뿐만 아니라 노인, 젊은사람, 아저씨 아줌마 서로가 서로를 배척하는 사회라.. 다들 각자도생 본인들의 치열한 삶에 지쳐있어서 타인을 신경쓸 겨를이 없어요. 본문의 약자에 대한 배려, 이런게 결국 여유에서 생겨나는거잖아요. 지난 십년 거치면서 한국은 여유보다는 생존이 이슈인 사회고요.. 양보 안하고 팍팍하게 사는 사람들을 비난할 수도 없어요. 누굴 탓하고싶진 않고 그냥 이런 사회 분위기 자체가 안타깝네요37. 참내
'17.6.10 7:19 AM (5.89.xxx.252)저도 임산부에 서유럽에 삽니다.
여긴 임산부뿐만이 아니라 아이에 대한 배려가 곳곳에 배려되어 있어요.
대중교통 타면 임산부 뿐만 아니라 노인들한테도 알아서 무조건 양보하구요. 늦게 알아보면 죄송하다고 하면서 다들 자리 양보합니다. 제가 사는 나라에는 슈퍼에 임산부 노약자 전용 계신대 있어요. 하루는 저의 아이가 멈이 불편한 할머니 한 분이 쇼핑하고 계신데 도와드렸더니 고맙다고 저의 아이가 점심으로 먹으려고 한 스시를 사준다고 그러는 거 극구 사양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요. 한국 같이 그리 각박하지 않아요.
저도 요즘 맘스홀릭 자주 들어가는데 아무리 임산부 뱃지를 달고 있어도 양보를 안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이 글의 댓글들을 보니 대강 짐작이 가네요38. ddddd
'17.6.10 9:13 PM (121.160.xxx.150)서유럽 같이 인류 역사에서 사회문화가 질적으로 가장 높고 앞서고
노동시간은 제일 적고 여유롭고 풍요한 나라랑 한국이랑 비교를 해요?
비겁하게 이 나라, 저나라에서 제일 좋은 것만 갖고 와서 비교질이에요, 이런 사람들은.
아무 인간 열 명 데리고 와서 그 사람 장점이랑 자기랑 비교해봐요,
순식간에 자신이 제일 쓰레기로 전락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