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집에 왔다가니 기진맥진이네요..
작성일 : 2017-06-09 16:53:14
2363227
친구가 아기용품 물려준다고 집에 온다고 해서 4시간.놀다갔는데 와서 과일 내가고 점심 차려주고 후식까지...나름 정성껏 대접했더니 가고 나서 넘 피곤하네요..
집에 누가 오는 건 집주인 입장에서는 참 피곤한 일인 것 같아요..놀러온 친구는 갈때 넘 고마워 하네요..
IP : 211.109.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이 드니
'17.6.9 4:56 PM
(1.238.xxx.39)
여자들끼리 초대도 부담스러워요.
아무리 간단히 파스타에 샐러드라도 집 청소해야지
과일이나 후식 준비등등..
그냥 카페서 만나는게 좋아요.
길거리에 식당, 카페 널렸는데 집에서 만나는거 이젠 안 하고 싶어요.
2. 원글
'17.6.9 4:57 PM
(211.109.xxx.137)
애기가 있어 집에서 만났는데 급피곤하네요..되도록 밖에서 만나야겠어요..계속 먹을거 나르느라 힘드네요. 그렇다고 오랜맘에 봤는데 소홀히 대접할 수도 없구요.
3. 사람나름
'17.6.9 5:10 PM
(213.49.xxx.152)
신기하네요 전 지인들 초대해서 맛난 음식하는걸 엄청 좋아하거든요. 적게는 일주일에 한번, 많게는 2번까지..생일같은경우에는 20명정도 초대해서 직접 요리하는 편이에요
제가 한 요리들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그리 행복할 수가 없드라구요. 피곤함도 싹 가셔요
4. 전
'17.6.9 5:17 PM
(211.243.xxx.122)
남의 집에 놀러가면 길어야 두시간 있는데..
지인들 울집에 놀러오면 저녁먹고 12시 다 돼야 일어나니까 자주 못 부르겠더라구요.
가라고 할 수도 없고ㅡㅜ
그런날은 어지러워요. 머리가.
며칠은 피곤하구요.
5. ...
'17.6.9 5:22 P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안하는데 신혼초 낮12시에 온 친구들 9시에 안가고있고
남편온다니 괜찮다고 더 늦게 가도 된다고..ㅡㅡ
계속 먹이고 치우고 했더니 피곤한데 걔네들은 지상천국
그 이후로도 호시탐탐 우리집에서 모이고싶어해서 싹 다 끊음.
진짜 손님이 무서워~~
6. ..
'17.6.9 5:23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아구찜이나 중화요리 대충 시켜먹고 차마시고 놉니다
7. 원글
'17.6.9 5:25 PM
(211.109.xxx.137)
호시탐탐 맞아요..^^ 몇몇 친구들 몇번 불러서 잘해주니 또 올 기회를 보네요 ㅋㅋ 힘들어서 이제 그런 친구들은 저도 안 부르려구요.
8. 어제
'17.6.9 10:27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들 왔는데, 그 중 친구 하나가 아주아주 별난 아들 둘을 대려와선 집을 진짜 개판을 만들고 갔네요.
아휴 우리 애면 호통이라도 칠텐데, 친구는 좋은 말로 달래기나 하고 애는 자기 엄마말은 신경두 안쓰고 다 부수고, 먹고, 어지르고 갔어요. 첨엔 좀 미안해라두 하더니 두번때라 그런지 미안한지두 모르네요. 아...피곤해.
그냥 친구들만 모이는게 맞는 듯해요. 넘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24347 |
남자도 눈이 높아 잘 안되면 노총각 되나봐요 16 |
,,, |
2017/09/01 |
6,332 |
724346 |
이번 추미애편 재밌네요. 4 |
맘마이스 |
2017/09/01 |
1,003 |
724345 |
면접보러 간다고 했는데 못간다면 연락해야겠죠? 6 |
아르바이트 |
2017/09/01 |
1,242 |
724344 |
도살 없는 세포배양 고기(줄기세포 배양)가 시판된다면... 7 |
누리심쿵 |
2017/09/01 |
962 |
724343 |
내남편이 바람핀다면 상간녀를 만나시겠어요? 32 |
ㅁㅁ |
2017/09/01 |
8,548 |
724342 |
동갑인 남자한테 누나같은 느낌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30 |
밈밈 |
2017/09/01 |
4,554 |
724341 |
세무법인에서 카드 비번까지 요구하나요? 10 |
이해안됨 |
2017/09/01 |
1,971 |
724340 |
간통죄 폐지되서 이제 바람피우는건 죄가 안되나요?아는언니의 친구.. 7 |
질문이요 |
2017/09/01 |
1,965 |
724339 |
저 방금 166만 적금 들었어요 30 |
살뜰 |
2017/09/01 |
18,478 |
724338 |
간호사라는 직업 괜찮은거 같네요 21 |
ef |
2017/09/01 |
6,941 |
724337 |
왜 가난한 사람이 보수정당에 투표하는가....문통얘기가 있네요 3 |
좋아하는사람.. |
2017/09/01 |
1,245 |
724336 |
아들이 엑스레이를 자주 찍네요 5 |
걱정 |
2017/09/01 |
2,570 |
724335 |
지금(2:10) 고터에서 이케아로 출발해도 괜찮을까요? 3 |
이케아 |
2017/09/01 |
727 |
724334 |
기분 안좋을때 사람 만나시나요? 11 |
........ |
2017/09/01 |
1,771 |
724333 |
신문 구독, 깔끔하게 딱 끊으려면 어디에 얘기하면 되나요. 4 |
신문 |
2017/09/01 |
624 |
724332 |
절약과 궁상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33 |
........ |
2017/09/01 |
6,967 |
724331 |
jtbc나 tv n 보고 싶은데... 7 |
tv |
2017/09/01 |
1,008 |
724330 |
올 여름이 살면서 가장 안더운 여름 같아요 31 |
여름이가고 |
2017/09/01 |
4,411 |
724329 |
가고 싶은데 있음 혼자 잘다니시나요? 9 |
Aa |
2017/09/01 |
2,259 |
724328 |
전업하면 애를 잡을거 같아서 회사를 못 그만두겠어요 5 |
전 |
2017/09/01 |
1,477 |
724327 |
휴양림 예약시각에 서버 다운이더라구요. 누가 예약 했을까요? 5 |
와,,,, |
2017/09/01 |
1,354 |
724326 |
친한친구와 일 같이 한 후 원수 되었어요 6 |
이게뭐니 |
2017/09/01 |
3,048 |
724325 |
이달의 EBS영화 안내. 11 |
ㅇㅇ |
2017/09/01 |
3,146 |
724324 |
여름인데도 채소값이 너무너무 비싸네요 13 |
자취생 |
2017/09/01 |
2,582 |
724323 |
과일청담그기) 과일5키로설탕5키로면 유리병 얼만큼 필요한가요? 1 |
청 |
2017/09/01 |
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