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 집에 왔다가니 기진맥진이네요..

ㅇㅇ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17-06-09 16:53:14
친구가 아기용품 물려준다고 집에 온다고 해서 4시간.놀다갔는데 와서 과일 내가고 점심 차려주고 후식까지...나름 정성껏 대접했더니 가고 나서 넘 피곤하네요..

집에 누가 오는 건 집주인 입장에서는 참 피곤한 일인 것 같아요..놀러온 친구는 갈때 넘 고마워 하네요..
IP : 211.109.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드니
    '17.6.9 4:56 PM (1.238.xxx.39)

    여자들끼리 초대도 부담스러워요.
    아무리 간단히 파스타에 샐러드라도 집 청소해야지
    과일이나 후식 준비등등..
    그냥 카페서 만나는게 좋아요.
    길거리에 식당, 카페 널렸는데 집에서 만나는거 이젠 안 하고 싶어요.

  • 2. 원글
    '17.6.9 4:57 PM (211.109.xxx.137)

    애기가 있어 집에서 만났는데 급피곤하네요..되도록 밖에서 만나야겠어요..계속 먹을거 나르느라 힘드네요. 그렇다고 오랜맘에 봤는데 소홀히 대접할 수도 없구요.

  • 3. 사람나름
    '17.6.9 5:10 PM (213.49.xxx.152)

    신기하네요 전 지인들 초대해서 맛난 음식하는걸 엄청 좋아하거든요. 적게는 일주일에 한번, 많게는 2번까지..생일같은경우에는 20명정도 초대해서 직접 요리하는 편이에요
    제가 한 요리들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그리 행복할 수가 없드라구요. 피곤함도 싹 가셔요

  • 4.
    '17.6.9 5:17 PM (211.243.xxx.122)

    남의 집에 놀러가면 길어야 두시간 있는데..
    지인들 울집에 놀러오면 저녁먹고 12시 다 돼야 일어나니까 자주 못 부르겠더라구요.
    가라고 할 수도 없고ㅡㅜ
    그런날은 어지러워요. 머리가.
    며칠은 피곤하구요.

  • 5. ...
    '17.6.9 5:22 P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안하는데 신혼초 낮12시에 온 친구들 9시에 안가고있고
    남편온다니 괜찮다고 더 늦게 가도 된다고..ㅡㅡ
    계속 먹이고 치우고 했더니 피곤한데 걔네들은 지상천국
    그 이후로도 호시탐탐 우리집에서 모이고싶어해서 싹 다 끊음.
    진짜 손님이 무서워~~

  • 6. ..
    '17.6.9 5:23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아구찜이나 중화요리 대충 시켜먹고 차마시고 놉니다

  • 7. 원글
    '17.6.9 5:25 PM (211.109.xxx.137)

    호시탐탐 맞아요..^^ 몇몇 친구들 몇번 불러서 잘해주니 또 올 기회를 보네요 ㅋㅋ 힘들어서 이제 그런 친구들은 저도 안 부르려구요.

  • 8. 어제
    '17.6.9 10:27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들 왔는데, 그 중 친구 하나가 아주아주 별난 아들 둘을 대려와선 집을 진짜 개판을 만들고 갔네요.

    아휴 우리 애면 호통이라도 칠텐데, 친구는 좋은 말로 달래기나 하고 애는 자기 엄마말은 신경두 안쓰고 다 부수고, 먹고, 어지르고 갔어요. 첨엔 좀 미안해라두 하더니 두번때라 그런지 미안한지두 모르네요. 아...피곤해.

    그냥 친구들만 모이는게 맞는 듯해요. 넘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698 오늘 휴가 끝인데요 2 피로누적 2017/08/06 945
715697 류준열도 실존인물 연기한 건가요? 11 택시운전사 2017/08/06 5,252
715696 택시운전사 보고 나오는길. 무조건 보세요 두번보세요~! 8 추천 2017/08/06 2,587
715695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신가요? 5 ... 2017/08/06 1,646
715694 정수라 노래 아 대한민국 7 나마야 2017/08/06 1,604
715693 여우같은 여동생 7 ㅁㅁ 2017/08/06 4,078
715692 택시운전사와 문대통령 7 ... 2017/08/06 2,510
715691 발뒤꿈치 각질 완전 해결했어요 40 ㅇㅇ 2017/08/06 23,300
715690 그렇게 돈없다고 하면서 페디네일은 꼭 하는 사람 44 네일 2017/08/06 17,525
715689 친정엄마 전화 받으면 제가 난폭해져요 10 탈출 2017/08/06 4,672
715688 쌍꺼풀 재수술 했는데 언제정도 되면 붓기 빠지나요?-열흘째에요 4 .. 2017/08/06 2,103
715687 송강호가 진짜 대단한게.... 25 ㅇㅇ 2017/08/06 14,587
715686 1920년대 한국의 귀한영상 4 조상 2017/08/06 1,166
715685 오월 광주를 소재로 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18 택시운전사 .. 2017/08/06 1,375
715684 국립고궁박물관에 있던 레스토랑 2 광화문 2017/08/06 1,105
715683 모유수유중인데요, 젖량은 개인차인가요? 6 아기엄마 2017/08/06 1,214
715682 자식이 보험이라는 사람 있더라구요 18 .. 2017/08/06 5,028
715681 운동했더니 땀이 어마어마하게 나네요 4 폭염 2017/08/06 2,096
715680 노트북 그램쓰는데 애 영어숙제중 녹음이 안돼요 2 땅지맘 2017/08/06 898
715679 택시운전사 보러갈 때 화장하지 마세요 12 약속 2017/08/06 4,605
715678 티비보고 따라한 여름 물김치 무우 매워 난감해요.. 4 당황 2017/08/06 1,479
715677 이 여름이 가기전 중화냉면을 먹겠습니다. 8 먹고싶다 2017/08/06 2,088
715676 롯데월드 사고.무섭네요 7 한시간뒤신고.. 2017/08/06 8,001
715675 품위녀에서 박복자가 그러죠. 부자들은 편도없고 의리도없고 7 드라마 2017/08/06 6,345
715674 영화 내사랑, 택시운전사 둘 다 보신 분 7 둘다보고싶네.. 2017/08/06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