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 집에 왔다가니 기진맥진이네요..
집에 누가 오는 건 집주인 입장에서는 참 피곤한 일인 것 같아요..놀러온 친구는 갈때 넘 고마워 하네요..
1. 나이 드니
'17.6.9 4:56 PM (1.238.xxx.39)여자들끼리 초대도 부담스러워요.
아무리 간단히 파스타에 샐러드라도 집 청소해야지
과일이나 후식 준비등등..
그냥 카페서 만나는게 좋아요.
길거리에 식당, 카페 널렸는데 집에서 만나는거 이젠 안 하고 싶어요.2. 원글
'17.6.9 4:57 PM (211.109.xxx.137)애기가 있어 집에서 만났는데 급피곤하네요..되도록 밖에서 만나야겠어요..계속 먹을거 나르느라 힘드네요. 그렇다고 오랜맘에 봤는데 소홀히 대접할 수도 없구요.
3. 사람나름
'17.6.9 5:10 PM (213.49.xxx.152)신기하네요 전 지인들 초대해서 맛난 음식하는걸 엄청 좋아하거든요. 적게는 일주일에 한번, 많게는 2번까지..생일같은경우에는 20명정도 초대해서 직접 요리하는 편이에요
제가 한 요리들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그리 행복할 수가 없드라구요. 피곤함도 싹 가셔요4. 전
'17.6.9 5:17 PM (211.243.xxx.122)남의 집에 놀러가면 길어야 두시간 있는데..
지인들 울집에 놀러오면 저녁먹고 12시 다 돼야 일어나니까 자주 못 부르겠더라구요.
가라고 할 수도 없고ㅡㅜ
그런날은 어지러워요. 머리가.
며칠은 피곤하구요.5. ...
'17.6.9 5:22 P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지금은 안하는데 신혼초 낮12시에 온 친구들 9시에 안가고있고
남편온다니 괜찮다고 더 늦게 가도 된다고..ㅡㅡ
계속 먹이고 치우고 했더니 피곤한데 걔네들은 지상천국
그 이후로도 호시탐탐 우리집에서 모이고싶어해서 싹 다 끊음.
진짜 손님이 무서워~~6. ..
'17.6.9 5:23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아구찜이나 중화요리 대충 시켜먹고 차마시고 놉니다
7. 원글
'17.6.9 5:25 PM (211.109.xxx.137)호시탐탐 맞아요..^^ 몇몇 친구들 몇번 불러서 잘해주니 또 올 기회를 보네요 ㅋㅋ 힘들어서 이제 그런 친구들은 저도 안 부르려구요.
8. 어제
'17.6.9 10:27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저도 친구들 왔는데, 그 중 친구 하나가 아주아주 별난 아들 둘을 대려와선 집을 진짜 개판을 만들고 갔네요.
아휴 우리 애면 호통이라도 칠텐데, 친구는 좋은 말로 달래기나 하고 애는 자기 엄마말은 신경두 안쓰고 다 부수고, 먹고, 어지르고 갔어요. 첨엔 좀 미안해라두 하더니 두번때라 그런지 미안한지두 모르네요. 아...피곤해.
그냥 친구들만 모이는게 맞는 듯해요. 넘 힘드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7973 | 이번 정부의 적폐 목록 1 | ㅇㅇ | 2017/08/13 | 480 |
717972 | 결혼제도 너무 잔인한 것 같지 않으세요? 56 | ... | 2017/08/13 | 15,418 |
717971 | 동갑인데 사촌끼리 형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36 | ... | 2017/08/13 | 6,836 |
717970 | 2박4일 마카오 여행 짧을까요?? 4 | ........ | 2017/08/13 | 1,449 |
717969 | 가난을 이길수 있는 출세길을 포기하는것 10 | 츨세 | 2017/08/13 | 3,270 |
717968 | 도와주세요 감자전 하는데요 ㅠ 11 | 노란참외 | 2017/08/13 | 2,138 |
717967 | 수시 접수기간문의 2 | ㅇㅇ | 2017/08/13 | 1,279 |
717966 | 추석연휴기간에 조카를 맡아야 하나요? 56 | . . | 2017/08/13 | 7,863 |
717965 | 간통죄 없애려면 외국처럼 위자료도 합리적으로 16 | ㅅ ㅅ | 2017/08/13 | 1,722 |
717964 | 추매애mbc워딩ㅋㅋ 10 | 웃겨 | 2017/08/13 | 1,916 |
717963 | 친구 인생이 부러워요... 5 | 나는 | 2017/08/13 | 6,268 |
717962 | 친구의 장인어른 장례 부의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23 | .. | 2017/08/13 | 18,546 |
717961 | 마트 하나요? 9 | ᆢ | 2017/08/13 | 877 |
717960 | 전 무도에 해외스타 나오는거 딱 싫더라구요 13 | 무도팬 | 2017/08/13 | 3,303 |
717959 | 이선희 스타일의 남자 가수로는 누가 있나요? 7 | 가수 | 2017/08/13 | 1,579 |
717958 | 남편의 행동. 의견 좀 주세요. 25 | 뭐지.. | 2017/08/13 | 5,663 |
717957 | 연예인들 기분은 어떨까요~~ | ㅣㅣ | 2017/08/13 | 867 |
717956 | 유럽가고싶은데 얼마 모아야할까요? 17 | .. | 2017/08/13 | 4,877 |
717955 | 피아니스트 리뷰의 리뷰 9 | tree1 | 2017/08/13 | 1,377 |
717954 | 간통죄 부활시키는거 어찌생각하세요? 25 | 관습 | 2017/08/13 | 2,679 |
717953 | 저는 둥지탈출에서 썸라인을 볼때마다 불안불안해요 14 | ㅇㅇㅇ | 2017/08/13 | 4,910 |
717952 | 중학교 가사 시간 "블라우스"만들던 기억나세요.. 58 | 뜬금없이 | 2017/08/13 | 5,843 |
717951 | 한가롭게 영화나 보러다닌다고 문재인대통령 엄청까이네요 34 | 813 | 2017/08/13 | 2,810 |
717950 | 작년에 언제까지 에어컨 트셨나요? 14 | 그럼 | 2017/08/13 | 1,961 |
717949 | 암 조직 검사 결과를 앞두고 있어요...... 45 | 라라라 | 2017/08/13 | 8,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