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살이는 왜 사도사도 또 사고 싶은건지요..

뿌까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7-06-09 14:22:41

2주전인가 홈쇼핑에서 바이타믹스 파는거 본 이후로 사고싶어서 안달이 났었지요..

전에는 뭔 믹서기를 80만원주고 사나 했는데,,홈쇼핑서 본 이후로 바이타믹스만 있음 과일 야채 갈아먹고

엄청 건강해질텐데..하며 자기합리화가 되더라구요.


집에 미니푸드프로세서도 있고, 브라운 핸드믹서도 있는데, 이게 뭘 갈아서 후루룩 먹기에는 참 불편해서

잘 안하게 되네요. 갈아서 마실때 목에 걸리는 것도 있으니 잘 안먹게 되고..

집에 살림살이 늘리지 않으려고 엄청 애쓰는데 참 쉽지 않아요.ㅜ.ㅜ


지난주부터는 바이타믹스랑 블렌텍 보면서 엄청 고민중이네요..

바이타믹스 쓰시는분들 잘 쓰고 계신가요..?

이 고민이 물건을 사야 멈출것 같네요..







IP : 39.115.xxx.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9 2:24 PM (116.127.xxx.191)

    홈쇼핑을 끊으세요ㅡ견물생심입니다

  • 2. 아이고야
    '17.6.9 2:24 PM (61.72.xxx.154)

    할만큼하셔야 놓아집니다;

  • 3. 네.
    '17.6.9 2:24 PM (58.125.xxx.150) - 삭제된댓글

    바이타믹스 주문했다가 다시 취소하고 20~30만원대 닌자로 샀어요.
    닌자로도 충분한거같아요.

  • 4. marco
    '17.6.9 2:25 PM (14.37.xxx.183)

    경제살리기 운동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것만 산다면 경제를 살릴 수 없습니다...

  • 5. ㅎㅎ
    '17.6.9 2:26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옷이 그래요.
    왜 사도 사도 자꾸 사고싶을까요? ㅠ.ㅠ

    전 살림 싫어해서 믹서 1개 있는데 1년에 한두번밖에 안써요.
    믹서사지말고 도깨비 방망이? 그거 살걸그랬다 생각중ㅎ

  • 6. 양배추2
    '17.6.9 2:31 PM (211.205.xxx.140)

    사고 싶은 거 다 사세요.
    사치용품도 아니고 살림을 위한 거잖아요.
    다만 사놓고 안 쓰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싶으면, 그건 홈쇼핑이건 뭐건 끊으셔야 하는 겁니다.
    쇼핑하는 이유가 지금 말씀은 필요하고 욕심나서라고 하지만, 스트레스 받을 때 그걸 해소 하기 위해 하는 경우도 많아요. 필요한 거고 쓰기 위해서라면 사시고요, 그렇지 않다면 안 사셔야죠.

  • 7. 살림하기 싫을 때
    '17.6.9 2:32 PM (115.140.xxx.155)

    그러다가 살림하기 싫어질 때가 있어요. 그땐 살림살이에 대한 물욕이 멈춰요.

  • 8. ..
    '17.6.9 2:32 PM (175.223.xxx.4)

    필요없어진 건 즉시즉시
    아름다운 가게나 바자회 같은 곳에 내놓으세요.
    비워야 다른 걸로 채워도 문제라는 생각이 안 듭니다.

  • 9. 저는
    '17.6.9 2:42 PM (1.240.xxx.56)

    바이타믹스라면 꼭 사라고 하고 싶어요.
    정말 돈값 하거든요~

  • 10. ..
    '17.6.9 2:51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도깨비방망이도 안 씁니다. 처음 한달만 반짝 써요.

  • 11. 그럴때가 그립네요
    '17.6.9 2:54 PM (124.54.xxx.150)

    지금은 살림아무것도 안하고싶고 있는것도 다 버리고싶어요~~~

  • 12. ...
    '17.6.9 3:00 PM (125.185.xxx.178)

    시간 많고 기운이 남아서죠.
    전 남이 해주는게 맛나네요.

  • 13. 저도
    '17.6.9 3:18 PM (182.228.xxx.67)

    바이타믹스라면 돈 값 합니다.
    저 진짜 아무것도 안사는 사람인데요. 바이타믹스는 하나 있으면 두루두루 효자예요.
    사셔도 후회 없을 겁니다.

  • 14. ....
    '17.6.9 3:44 PM (121.140.xxx.100)

    사세요
    이번에 저는 코스트코에서 샀는데
    느낀점은
    좋기로 유명하지만 비싼거 망설이고 망설이다 저렴이로 사면
    저렴이는 애물단지 돈낭비 된다 입니다
    맘에 안차는거 쓰면서 후회하고 결국은 처음에 사려던거 지르게 되요
    처음부터 비싸고 좋은거 사는게 절약이라는거

  • 15. Good
    '17.6.9 4:13 PM (211.228.xxx.3)

    살림살이 잘 안사지만 바이타믹스는 있어요.
    원글님이 갈아먹는거 원래 잘 쓰시면 바이타믹스도 잘 쓰실거예요.
    4식구 야채주스. 해독주스. 토마토 싸서 토마토주스 하루 한잔 이상 마셔요.
    중등아이 열시에 학원서 와서 간식 먹던거 스무디로 대체해줬더니 피부 좋아지고 뱃살 빠졌어요.
    저도 딱 윗님과 같은 맘으로 질렀어요.

  • 16. 묻어서
    '17.6.9 4:55 PM (175.223.xxx.180)

    저도 바이타믹스 고민중인데 너무 비싸고 자리까지 많이 차지해서ㅠㅠ
    바이타믹스 쓰시는 분들.. 그만큼은 안해도 코스트코에서 파는 아래 정도 제품은 혹시 쓰기에 어떨까요? 나름 분당 2만 정도 회전이던데.. 그래도 갈리는 질이 넘 차이날까나요? 아쉬운대로 쓸만 할까요? ㅠㅠ
    https://www.costco.co.kr/Appliances/Kitchen-Miscellaneous/Blenders-MixersJuice...

  • 17. 지난 달에 코스코 세일
    '17.6.9 5:01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바이타믹스에 꽂혀서 지난달에 코스코 세일할때 샀어요.
    컨테이너1.4리터짜리라 58만4천원인가 했는데
    8만원 세일해서 50만4천원에 산것같네요. (천원단위는 가물가물해서...)
    사기 전에는 사고 싶어 죽겠더니 사고나니 괜히샀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건은 좋아요.
    예전에 쓰던건 과일, 채소건더기가 목에 걸렸는데
    바이타믹스는 그런거 하나 없고 금방 싸악 다 갈리니까...
    근데 아무래도 가격이 사악해서 뭔가 내 마음에 찔림이 아직 남아있네요.

  • 18. 지난달 세일해서 샀어요
    '17.6.9 5:03 PM (211.114.xxx.139)

    저도 바이타믹스에 꽂혀서 지난달에 코스코 세일할때 샀어요.
    컨테이너1.4리터짜리라 원래 58만4천원인가 했는데
    8만원 세일해서 50만4천원에 산것같네요. (천원단위는 가물가물해서...)
    사기 전에는 사고 싶어 죽겠더니 사고나니 괜히샀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건은 좋아요.
    예전에 쓰던건 과일, 채소건더기가 목에 걸렸는데
    바이타믹스는 그런거 하나 없고 금방 싸악 다 갈리니까...
    근데 아무래도 가격이 사악해서 뭔가 내 마음에 찔림이 아직 남아있네요.

  • 19. 음음ㅁ
    '17.6.9 5:30 PM (59.9.xxx.233)

    몇년전부터 사고 싶어서 안달하다 지난 세일때 구입했어요
    이것만 있으면 그린쥬스 팍팍 갈아먹을줄 알았는데 ㅠㅠ
    기계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건강 음료를 안좋아하는 거였네요
    잘활용은 못하지만 갈리기는 정말 잘갈려요

  • 20. 모닝커피
    '17.6.9 7:55 PM (118.37.xxx.64)

    바이타믹스 넘 좋아요.
    저도 약 2년 고민하다 샀는데 너무 좋아요.
    윗글님 말씀대로 한 번 살때 좋은거 사는게 남는것 같아요. 대체품은 딱 가격만큼의 가치만 갖고있더라구요.

    저라면 80만원짜리 코트랑 바이타 중에 선택하라면 바이타믹스 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614 마음 울적할 때 드라이브가면 좋은곳 알고싶네요 3 ff 2017/06/10 1,389
696613 중고생들 자녀 안깨우면 주말에 몇시까지 자나요? 7 늦잠 2017/06/10 2,000
696612 부동산 카페보고오니.. 25 .. 2017/06/10 4,616
696611 자유여행보다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시는분있나요? 5 ㅇㅇ 2017/06/10 2,656
696610 토마토가 너무 시고 씨가 많아요 2 토마토 2017/06/10 586
696609 82, 불펜 그많던 모 지지자들이 안보여요. 46 그들의 정체.. 2017/06/10 2,722
696608 남친이 정신병있는데 결혼할 수 있을까요:? 26 ;ㅇ 2017/06/10 9,841
696607 주정차위반단속 앱을 깔았는데요 남매맘 2017/06/10 666
696606 ESTA 발급 신청 문의드립니다~ 9 ........ 2017/06/10 924
696605 자식이 뭔지 3 ,,, 2017/06/10 1,430
696604 도와주세요.. 옷에 본드가 묻었어요.. 지우는 법.. 4 쌀나무 2017/06/10 1,853
696603 쓰까요정 김경진 대실망!! 46 ㄴㅈ 2017/06/10 13,126
696602 오래된 흉터는 연고로는 답 없는거죠? 8 사랑 2017/06/10 4,291
696601 이런 경우 어찌 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3 쇼핑 2017/06/10 690
696600 근데 어떤부모를 보면 부모자격없다고 생각드시나요? 11 아이린뚱둥 2017/06/10 3,027
696599 노태강 차관 발탁 소식에 문체부 내부 "정의로운 인사&.. 3 ㅇㅇ 2017/06/10 2,128
696598 요즘 주변이 계속 기계화되는거 같아요 7 라희님 2017/06/10 1,579
696597 북해도여행 여쭙습니다. 11 북해도 2017/06/10 3,096
69659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9(금) 3 이니 2017/06/10 868
696595 원피스 디자인 이쁜데 총장 넘 짧으면 포기해야겠죠? 5 .. 2017/06/10 2,756
696594 지나고보면 자신에게 어떤사람이 도움이되었고 어떤사람이 해가되었나.. 5 아이린뚱둥 2017/06/10 1,705
696593 태권도 다니면서 자녀들 달라진 점 있나요? 3 태권도 2017/06/10 1,607
696592 몸을 너무 혹사시키는일말구요...어느정도 몸을움직이고 머리쓰면서.. 1 아이린뚱둥 2017/06/10 1,075
696591 전원주택 집들이 겸 바베큐 파티 메뉴 21 집들이 2017/06/10 6,342
696590 제2의 IMF는 온다. 촛불이 타올라 재벌적폐 청산하고 경제민주.. 17 시한폭탄 2017/06/10 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