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살이는 왜 사도사도 또 사고 싶은건지요..

뿌까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17-06-09 14:22:41

2주전인가 홈쇼핑에서 바이타믹스 파는거 본 이후로 사고싶어서 안달이 났었지요..

전에는 뭔 믹서기를 80만원주고 사나 했는데,,홈쇼핑서 본 이후로 바이타믹스만 있음 과일 야채 갈아먹고

엄청 건강해질텐데..하며 자기합리화가 되더라구요.


집에 미니푸드프로세서도 있고, 브라운 핸드믹서도 있는데, 이게 뭘 갈아서 후루룩 먹기에는 참 불편해서

잘 안하게 되네요. 갈아서 마실때 목에 걸리는 것도 있으니 잘 안먹게 되고..

집에 살림살이 늘리지 않으려고 엄청 애쓰는데 참 쉽지 않아요.ㅜ.ㅜ


지난주부터는 바이타믹스랑 블렌텍 보면서 엄청 고민중이네요..

바이타믹스 쓰시는분들 잘 쓰고 계신가요..?

이 고민이 물건을 사야 멈출것 같네요..







IP : 39.115.xxx.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9 2:24 PM (116.127.xxx.191)

    홈쇼핑을 끊으세요ㅡ견물생심입니다

  • 2. 아이고야
    '17.6.9 2:24 PM (61.72.xxx.154)

    할만큼하셔야 놓아집니다;

  • 3. 네.
    '17.6.9 2:24 PM (58.125.xxx.150) - 삭제된댓글

    바이타믹스 주문했다가 다시 취소하고 20~30만원대 닌자로 샀어요.
    닌자로도 충분한거같아요.

  • 4. marco
    '17.6.9 2:25 PM (14.37.xxx.183)

    경제살리기 운동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것만 산다면 경제를 살릴 수 없습니다...

  • 5. ㅎㅎ
    '17.6.9 2:26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옷이 그래요.
    왜 사도 사도 자꾸 사고싶을까요? ㅠ.ㅠ

    전 살림 싫어해서 믹서 1개 있는데 1년에 한두번밖에 안써요.
    믹서사지말고 도깨비 방망이? 그거 살걸그랬다 생각중ㅎ

  • 6. 양배추2
    '17.6.9 2:31 PM (211.205.xxx.140)

    사고 싶은 거 다 사세요.
    사치용품도 아니고 살림을 위한 거잖아요.
    다만 사놓고 안 쓰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싶으면, 그건 홈쇼핑이건 뭐건 끊으셔야 하는 겁니다.
    쇼핑하는 이유가 지금 말씀은 필요하고 욕심나서라고 하지만, 스트레스 받을 때 그걸 해소 하기 위해 하는 경우도 많아요. 필요한 거고 쓰기 위해서라면 사시고요, 그렇지 않다면 안 사셔야죠.

  • 7. 살림하기 싫을 때
    '17.6.9 2:32 PM (115.140.xxx.155)

    그러다가 살림하기 싫어질 때가 있어요. 그땐 살림살이에 대한 물욕이 멈춰요.

  • 8. ..
    '17.6.9 2:32 PM (175.223.xxx.4)

    필요없어진 건 즉시즉시
    아름다운 가게나 바자회 같은 곳에 내놓으세요.
    비워야 다른 걸로 채워도 문제라는 생각이 안 듭니다.

  • 9. 저는
    '17.6.9 2:42 PM (1.240.xxx.56)

    바이타믹스라면 꼭 사라고 하고 싶어요.
    정말 돈값 하거든요~

  • 10. ..
    '17.6.9 2:51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도깨비방망이도 안 씁니다. 처음 한달만 반짝 써요.

  • 11. 그럴때가 그립네요
    '17.6.9 2:54 PM (124.54.xxx.150)

    지금은 살림아무것도 안하고싶고 있는것도 다 버리고싶어요~~~

  • 12. ...
    '17.6.9 3:00 PM (125.185.xxx.178)

    시간 많고 기운이 남아서죠.
    전 남이 해주는게 맛나네요.

  • 13. 저도
    '17.6.9 3:18 PM (182.228.xxx.67)

    바이타믹스라면 돈 값 합니다.
    저 진짜 아무것도 안사는 사람인데요. 바이타믹스는 하나 있으면 두루두루 효자예요.
    사셔도 후회 없을 겁니다.

  • 14. ....
    '17.6.9 3:44 PM (121.140.xxx.100)

    사세요
    이번에 저는 코스트코에서 샀는데
    느낀점은
    좋기로 유명하지만 비싼거 망설이고 망설이다 저렴이로 사면
    저렴이는 애물단지 돈낭비 된다 입니다
    맘에 안차는거 쓰면서 후회하고 결국은 처음에 사려던거 지르게 되요
    처음부터 비싸고 좋은거 사는게 절약이라는거

  • 15. Good
    '17.6.9 4:13 PM (211.228.xxx.3)

    살림살이 잘 안사지만 바이타믹스는 있어요.
    원글님이 갈아먹는거 원래 잘 쓰시면 바이타믹스도 잘 쓰실거예요.
    4식구 야채주스. 해독주스. 토마토 싸서 토마토주스 하루 한잔 이상 마셔요.
    중등아이 열시에 학원서 와서 간식 먹던거 스무디로 대체해줬더니 피부 좋아지고 뱃살 빠졌어요.
    저도 딱 윗님과 같은 맘으로 질렀어요.

  • 16. 묻어서
    '17.6.9 4:55 PM (175.223.xxx.180)

    저도 바이타믹스 고민중인데 너무 비싸고 자리까지 많이 차지해서ㅠㅠ
    바이타믹스 쓰시는 분들.. 그만큼은 안해도 코스트코에서 파는 아래 정도 제품은 혹시 쓰기에 어떨까요? 나름 분당 2만 정도 회전이던데.. 그래도 갈리는 질이 넘 차이날까나요? 아쉬운대로 쓸만 할까요? ㅠㅠ
    https://www.costco.co.kr/Appliances/Kitchen-Miscellaneous/Blenders-MixersJuice...

  • 17. 지난 달에 코스코 세일
    '17.6.9 5:01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바이타믹스에 꽂혀서 지난달에 코스코 세일할때 샀어요.
    컨테이너1.4리터짜리라 58만4천원인가 했는데
    8만원 세일해서 50만4천원에 산것같네요. (천원단위는 가물가물해서...)
    사기 전에는 사고 싶어 죽겠더니 사고나니 괜히샀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건은 좋아요.
    예전에 쓰던건 과일, 채소건더기가 목에 걸렸는데
    바이타믹스는 그런거 하나 없고 금방 싸악 다 갈리니까...
    근데 아무래도 가격이 사악해서 뭔가 내 마음에 찔림이 아직 남아있네요.

  • 18. 지난달 세일해서 샀어요
    '17.6.9 5:03 PM (211.114.xxx.139)

    저도 바이타믹스에 꽂혀서 지난달에 코스코 세일할때 샀어요.
    컨테이너1.4리터짜리라 원래 58만4천원인가 했는데
    8만원 세일해서 50만4천원에 산것같네요. (천원단위는 가물가물해서...)
    사기 전에는 사고 싶어 죽겠더니 사고나니 괜히샀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건은 좋아요.
    예전에 쓰던건 과일, 채소건더기가 목에 걸렸는데
    바이타믹스는 그런거 하나 없고 금방 싸악 다 갈리니까...
    근데 아무래도 가격이 사악해서 뭔가 내 마음에 찔림이 아직 남아있네요.

  • 19. 음음ㅁ
    '17.6.9 5:30 PM (59.9.xxx.233)

    몇년전부터 사고 싶어서 안달하다 지난 세일때 구입했어요
    이것만 있으면 그린쥬스 팍팍 갈아먹을줄 알았는데 ㅠㅠ
    기계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건강 음료를 안좋아하는 거였네요
    잘활용은 못하지만 갈리기는 정말 잘갈려요

  • 20. 모닝커피
    '17.6.9 7:55 PM (118.37.xxx.64)

    바이타믹스 넘 좋아요.
    저도 약 2년 고민하다 샀는데 너무 좋아요.
    윗글님 말씀대로 한 번 살때 좋은거 사는게 남는것 같아요. 대체품은 딱 가격만큼의 가치만 갖고있더라구요.

    저라면 80만원짜리 코트랑 바이타 중에 선택하라면 바이타믹스 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354 펌)미국 현지 응원나오신 교포분들 전언....지원나온 미국 경호.. 7 ^^ 2017/06/29 2,514
70335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8(수) 3 이니 2017/06/29 353
703352 안철수씨 집은 어디인가요? 10 ㅇㅇ 2017/06/29 2,493
703351 길고양이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요~~ 4 길냥이 2017/06/29 462
703350 팩트티비 생중계-김상곤 후보 인사청문회 2 생중계 2017/06/29 412
703349 언제나 늘 포근히 감싸주는 친정엄마 두신 분 계시나요? 9 똑똑.. 2017/06/29 2,572
703348 정기배송 샐러드 어떤가요? 3 야채 샐러드.. 2017/06/29 1,156
703347 [펌]천만원의 가치 1 .. 2017/06/29 1,310
703346 평발이신 분들 뭐 신으세요? 평발녀 2017/06/29 353
703345 올해 오십이예요. 두통도 갱년기증세일까요? 8 오십 2017/06/29 2,275
703344 82에서 가장 꼰대 취급 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6 82 2017/06/29 836
703343 만만해보이면 잔인하게구는 한국놈들 . 18 신숭훈 2017/06/29 3,055
703342 이준서-이유미 카톡 대화, 대학생 '뒷조사'도 지시했다 13 샬랄라 2017/06/29 1,617
703341 딱 붙는 운동 바지에 허리에 가디건 두르고 다니는거 보기 싫나요.. 14 보기 흉하다.. 2017/06/29 3,757
703340 촬수 침묵이 증언하는 것 4 분석 2017/06/29 926
703339 신조어 맞춰보세오 9 .. 2017/06/29 652
703338 아오..이은재 .. 1 헉.. 2017/06/29 879
703337 물질주의적이거나 속물적인 영화 있나요? 5 생의의욕 2017/06/29 644
703336 82보면 성에 굉장히 개방적인데.. 27 ... 2017/06/29 3,496
703335 삼천만 원 만기적금 있는데요 1 순환 2017/06/29 2,124
703334 미국 교포 초6,3 남자아이들 어떤 선물 좋아하나요? 1 *** 2017/06/29 869
703333 상사가 동료가 일을 잘해 편애해서 괴롭네요 8 ㅠㅠㅠㅠ 2017/06/29 2,544
703332 자궁경부염증 ㅜㅜ 있으신분?? 4 건강검진 2017/06/29 2,867
703331 국민의당이 급사과한 이유 9 ㅇㅇㅇ 2017/06/29 2,012
703330 연한 음식 뭐 있을까요? 9 .. 2017/06/29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