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일하는 여자인데 늘 회사 다니면서 언제까지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거든요.
회사 안의 정치적인 이슈로 밀리는 것 말고 실무 감각이 언제까지 있어 줄지, 학습능력이 언제까지 따라줄지,
언제까지 경영감각을 유지하면서 직원들을 리딩할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해요.
55세까지는 욕심을 내서라도 다녀야겠지만 그 이후는 후배들을 생각해서 조직을 생각해서
그만둬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강경화 후보자 보니 말씀을 하시는 거나 생각하시는 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서 일을 하는 것에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이거든요.
진짜 천에 하나 있는 사람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요?
지금 일하시는 분들 언제까지 능력을 발휘하며 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경제 활동을 해야 해서 계속 다니고, 재충전이나 쉬고 싶어서 그만 두는 거 말고, 정말 밥 값 하면서
실무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