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올해 시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제사 몇번 안지내본이입니다. 삼오제, 49제 정도 지내본게 다에요
참 하는거에 비해서 먹을것도 없고 버리게만 되는 형식이더군요,,
다름이 아니라 밑의 글들을 보면 간소하게 지낸다고들 하는데 간소하다는건 나물의 양, 고기.생선,
과일 등 음식의 양을 말씀하시는걸까요? 아님 종류를 몇가지 빼고 차린다는 말일까요?
양을 간소한다고 해도 필요한 나물,고기.생선, 전, 탕,국, 등등 필요하고 구입해야 할건 참 많더라구요,
어떤걸 말씀하시는걸까요?
그리고 자식대에선 제사를 안지내게끔 없앤다고 하는데 큰아들이 아닌 지차들은 본인 들 제사이기에
지내지 말라고 유언하면 될거 같은데 저같이 맏며느리입장에서 할아버지 , 할머니 , 부모(저희)제사 모두
지내지 말라고 해도 되는건가요? 요즘 아들 하나인집 많아 며느리도 한명인데 그 며느리 혼자서 모든 책임
전가하고 싶지 않은게 분명 저의 심정이건든요,,
연륜잇으신 분들께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