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해몽 고수님들 부탁드려요.

이름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7-06-09 12:48:55
일어나자 마자, 너무 생생해서 인터넷 꿈해몽 사이트 뒤져보고 그랬네요.
그래도 82만한게 있을가 싶어서 남겨요.

버스 타고 다리를 건너는데 밖에 폭우가 쏟아지더라구요. 강물이 넘쳐서 다리위의 도로로 조금씩 들어오더라구요.
다리위에는 차도도 있고, 인도도 있고 그랬는데, 인도에서 걸어가는 사람들은 넘쳐나는 강물을 맞고 있었어요.
그걸 버스안에서 보면서, 비가 언제이렇게 많이와서 강이 넘치지? 나는 버스안에 있어 다행이네.. 하면서 다른 지인들을 걱정했는데, 그 사람들이 누군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강물은 황토색이였어요. 인터넷 사이트에 보니까 색이 중요하다 해서요.

그러다가 강을 다 건너니, 폭우가 잠잠해 지더라구요. 비도 멈추었고.

지인과 연락해서 무사해서 다행이야... 이런 소리하면서 집에 왔는데,
이번에는, 저희 집 맞은 편에 있는 모든 집들이 홀딱 다 타버린거예요.
불을 난 장면을 목격한 건 아니고, 그냥 다 타서 시커먼 집들의 흔적만 보이고, 그 중 몇 집은 타버린 집에서 살고 있는 그런 꿈이었어요.
...........................

꿈이 미래를 암시하기도 하지만, 현재의 상황이나 제 마음을 대변한다고 하기도 해서요.
사실 요새 남편 사업 관련 해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거든요.
개인사업 시작한지 육년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크게는 아니고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어요.
꾸준히 하청을 주는 큰 회사가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잘되고 그래서 투자자들도 생겼네요. 이제사 좀 피나보다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혹시 일을 그르칠까 걱정도 되고 그랬어요.
엊그제는 유명한 사람이랑 만나서 투자회사도 공동으로 차리기로 했다고 해서 너무 기뻤는데...
어제는 또 그러네요. 
그동안 하청을 주던 회사 사장이 불만이 많다. 아마 하청을 그만 할거 같다. 이러더라구요. 그럼 지속적인 자금줄이 끊겨서 시작하는 프로젝트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런 상황?

그냥, 조마조마 하는 제 마음이 짜증나고, 신랑이랑 티격태격 하는 것도 싫고 그래서 화가 가득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는데, 꾼 꿈이라 더 그렇네요. 

저는 사실, 제 욕심에, 신랑회사 잘되면, 제가 다니는 현재직장이 너무 힘들어서, 그 동안 생각했던 일 천천히 하려고 했거든요. 꼭 둘이 돈을 벌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미래를 암시하는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꾼 꿈이. ㅠㅠ 

혹시 해몽하시는 분 계시면 작은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드려요!



IP : 85.10.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7.6.9 1:18 PM (42.82.xxx.76)

    제 짧은 지식으로는
    다른 곳은 망해나가도
    님 사업은 그나마 명맥을 유지한다..
    이런 해석이 듭니다

  • 2. 꿈꿈
    '17.6.10 9:40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님이 탄 안전한 버스란 아마 지금 원글님이 다니는 회사 일 겁니다.
    불안한 경기에 많은 사람들이 타격을 받게되는 상황이 도래가 되어도 현재 직당 덕에 무사히 고난의 시기를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고요, 원글님 가정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괜찮냐고 안부를 물어본 지인은 아마 남편이겠지요.

    조금 힘들어도 당분간 현재 직장을 유지하라는 해석입니다.

  • 3. 꿈꿈
    '17.6.10 9:41 PM (220.80.xxx.68)

    님이 탄 안전한 버스란 아마 지금 원글님이 다니는 회사 일 겁니다.
    불안한 경기에 많은 사람들이 타격을 받게되는 상황이 도래가 되어도 현재 직장 덕에 무사히 고난의 시기를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고요, 원글님 가정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괜찮냐고 안부를 물어본 지인은 아마 남편이겠지요.

    조금 힘들어도 당분간 다니시는 곳을 유지하라는 해석입니다.

  • 4. 꿈꿈
    '17.6.10 9:45 PM (220.80.xxx.68)

    참고로 황토색 홍수는 재난 등을 뜻 합니다. 시내를 잠겨버릴 정도면 어느 정도 규모인지 아시겠죠.
    당분간 안전빵으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5. 원글이
    '17.6.14 5:01 AM (212.233.xxx.76)

    이제서야 대답을 봤네요.
    해몽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190 학교 근무 정년보장되는 무기계약 비정규직의 의미는? 17 무기계약 2017/06/15 3,102
698189 30대 남자 키 165가 그렇게 작은 키인가요? 32 ㅇㅇ 2017/06/15 30,446
698188 박근혜 지지자, "파면으로 마음의 병" 소송 .. 15 ㅋㅋ 2017/06/15 2,381
698187 막나가는 형님 잡을 방법 없는거죠? 14 ... 2017/06/15 4,736
698186 다 늙어서 갑자기 연예인에게 푹 빠졌어요. 미치겠어요 40 공감간다 2017/06/15 7,351
698185 로스쿨서 배우는 내용은 법대과목인가요? 로스 2017/06/15 510
698184 중고 단행본 알라딘 같은데 가져가면 알아서 값쳐주나요? 7 궁금 2017/06/15 893
698183 이런것도 성희롱? 일까요? 6 궁금 2017/06/15 1,161
698182 요리 왕초보가 볼 만한 티비프로 뭐있을까요? 5 요리요리 2017/06/15 904
698181 남편의 행동.. 이해가 안가네요..... 13 한숨만 2017/06/15 5,538
698180 수박맛을 아는 진도개 1 으르렁 2017/06/15 1,233
698179 먹은것좀 치우라는데; 1 ㅍㅍ 2017/06/15 670
698178 밥먹고 자꾸 사탕을 먹어요. 무지한 저를.. 1 어디 2017/06/15 849
698177 아보카도가 잘 익었어요 6 도디 2017/06/15 1,943
698176 다이어트해야하는데 맛있는거 먹고싶어요 ㅠㅜ 4 ... 2017/06/15 1,235
698175 최근 미국이나 해외에서 한국에 짐 많이 들고 들어가 보신분.. 3 화물 2017/06/15 811
698174 예전 아파트들이 더 나은것도 같고 4 ㅇㅇ 2017/06/15 2,072
698173 영국 화재 참사..40년된 낡은 아파트..리모델링때 외벽장식물 .. 1 그렌펠타워 2017/06/15 2,286
698172 뷰티블로거는 얼마나 수익이 남나요? 2 궁금해 2017/06/15 1,867
698171 초간단 비빔국수 양념장 14 ... 2017/06/15 5,185
698170 문재인 정부, 국가기록원 대대적 혁신 돌입한다 4 고딩맘 2017/06/15 947
698169 靑 "美 의원들 홀대한 적 없다", [아사히].. 6 샬랄라 2017/06/15 935
698168 도미인 가보신 분요 한국에서 1 ㅇㅇ 2017/06/15 800
698167 문재인대통령 팬클럽.jpg 17 ㅇㅇ 2017/06/15 3,363
698166 허리 편한 의자 좀 저렴한 건 없을까요? 2 ㅇㅇ 2017/06/15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