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해몽 고수님들 부탁드려요.

이름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7-06-09 12:48:55
일어나자 마자, 너무 생생해서 인터넷 꿈해몽 사이트 뒤져보고 그랬네요.
그래도 82만한게 있을가 싶어서 남겨요.

버스 타고 다리를 건너는데 밖에 폭우가 쏟아지더라구요. 강물이 넘쳐서 다리위의 도로로 조금씩 들어오더라구요.
다리위에는 차도도 있고, 인도도 있고 그랬는데, 인도에서 걸어가는 사람들은 넘쳐나는 강물을 맞고 있었어요.
그걸 버스안에서 보면서, 비가 언제이렇게 많이와서 강이 넘치지? 나는 버스안에 있어 다행이네.. 하면서 다른 지인들을 걱정했는데, 그 사람들이 누군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강물은 황토색이였어요. 인터넷 사이트에 보니까 색이 중요하다 해서요.

그러다가 강을 다 건너니, 폭우가 잠잠해 지더라구요. 비도 멈추었고.

지인과 연락해서 무사해서 다행이야... 이런 소리하면서 집에 왔는데,
이번에는, 저희 집 맞은 편에 있는 모든 집들이 홀딱 다 타버린거예요.
불을 난 장면을 목격한 건 아니고, 그냥 다 타서 시커먼 집들의 흔적만 보이고, 그 중 몇 집은 타버린 집에서 살고 있는 그런 꿈이었어요.
...........................

꿈이 미래를 암시하기도 하지만, 현재의 상황이나 제 마음을 대변한다고 하기도 해서요.
사실 요새 남편 사업 관련 해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거든요.
개인사업 시작한지 육년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크게는 아니고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어요.
꾸준히 하청을 주는 큰 회사가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잘되고 그래서 투자자들도 생겼네요. 이제사 좀 피나보다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혹시 일을 그르칠까 걱정도 되고 그랬어요.
엊그제는 유명한 사람이랑 만나서 투자회사도 공동으로 차리기로 했다고 해서 너무 기뻤는데...
어제는 또 그러네요. 
그동안 하청을 주던 회사 사장이 불만이 많다. 아마 하청을 그만 할거 같다. 이러더라구요. 그럼 지속적인 자금줄이 끊겨서 시작하는 프로젝트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런 상황?

그냥, 조마조마 하는 제 마음이 짜증나고, 신랑이랑 티격태격 하는 것도 싫고 그래서 화가 가득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는데, 꾼 꿈이라 더 그렇네요. 

저는 사실, 제 욕심에, 신랑회사 잘되면, 제가 다니는 현재직장이 너무 힘들어서, 그 동안 생각했던 일 천천히 하려고 했거든요. 꼭 둘이 돈을 벌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미래를 암시하는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꾼 꿈이. ㅠㅠ 

혹시 해몽하시는 분 계시면 작은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드려요!



IP : 85.10.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7.6.9 1:18 PM (42.82.xxx.76)

    제 짧은 지식으로는
    다른 곳은 망해나가도
    님 사업은 그나마 명맥을 유지한다..
    이런 해석이 듭니다

  • 2. 꿈꿈
    '17.6.10 9:40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님이 탄 안전한 버스란 아마 지금 원글님이 다니는 회사 일 겁니다.
    불안한 경기에 많은 사람들이 타격을 받게되는 상황이 도래가 되어도 현재 직당 덕에 무사히 고난의 시기를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고요, 원글님 가정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괜찮냐고 안부를 물어본 지인은 아마 남편이겠지요.

    조금 힘들어도 당분간 현재 직장을 유지하라는 해석입니다.

  • 3. 꿈꿈
    '17.6.10 9:41 PM (220.80.xxx.68)

    님이 탄 안전한 버스란 아마 지금 원글님이 다니는 회사 일 겁니다.
    불안한 경기에 많은 사람들이 타격을 받게되는 상황이 도래가 되어도 현재 직장 덕에 무사히 고난의 시기를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고요, 원글님 가정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괜찮냐고 안부를 물어본 지인은 아마 남편이겠지요.

    조금 힘들어도 당분간 다니시는 곳을 유지하라는 해석입니다.

  • 4. 꿈꿈
    '17.6.10 9:45 PM (220.80.xxx.68)

    참고로 황토색 홍수는 재난 등을 뜻 합니다. 시내를 잠겨버릴 정도면 어느 정도 규모인지 아시겠죠.
    당분간 안전빵으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5. 원글이
    '17.6.14 5:01 AM (212.233.xxx.76)

    이제서야 대답을 봤네요.
    해몽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679 단백질이 참 소화가 어려운 영양소인거 같아요 3 아마도 2017/06/08 1,399
695678 파래김이 맛있나요? 재래김이 맛있나요? 12 김 좋아 2017/06/08 2,974
695677 유치원생 샌들 크록스나 나이키 선레이등 뭐가 낫나요? 5 ... 2017/06/08 924
695676 요즘 뉴스룸 포함 방송내용이 맘에 안들 때... 2 춘몽 2017/06/08 753
695675 30대 후반 퍼머 안하면 어떤가요.. 1 뚜왕 2017/06/08 1,690
695674 직원채용할때 나이 안물어보면 좋겠어요ㅜㅜ 8 ㅜㅜ 2017/06/08 1,797
695673 '방한' 더빈 美의원 "文대통령, 미국보다 중국과 협력.. 14 샬랄라 2017/06/08 2,209
695672 수박팩하세요 2 . . . 2017/06/08 1,686
695671 노량진 이데아 점심뷔페 6000원인가요? 1 ㅇㅇ 2017/06/08 841
695670 북한..해외식당 종업원 송환 없이 이산가족 상봉 없다. 2 ........ 2017/06/08 775
695669 제주위 무릎 수술하신분들 2 ㅇㅇ 2017/06/08 1,456
695668 남편에게 측은지심이 느껴지지 않아요 5 지시미 2017/06/08 2,701
695667 핸폰이 없음 수행평가를 못한대여 25 고1맘 2017/06/08 3,989
695666 요즘에 국민연금 새로 가입한 분 계신가요? 8 ... 2017/06/08 1,997
695665 공황장애는 왜 걸리는건가요? 6 ?? 2017/06/08 4,733
695664 위안부피해자분들 강후보 지지선언 오늘 뉴스에 나올지... 4 0 0 2017/06/08 848
695663 형편여유없지만 사교육 들인 초등학습효과 보는 방법 뭐 있을까요?.. 6 사교육 2017/06/08 1,906
695662 박주선, 박근혜 지지관련 증거들.JPG /펌 1 국당클라스 2017/06/08 1,395
695661 국민의당이 강경화 후보 반대하면 방법이 없나요? 56 Yy 2017/06/08 3,670
695660 비로얄동 로얄층, 로얄동 탑층 어디가 좋을까요? 7 생애첫집 2017/06/08 1,469
695659 빌라 이웃 의견 듣고 싶습니다. 12 빌라 2017/06/08 3,197
695658 dj의 통역사 강경화를 국민당은 꼭 찬성해야겠군요 11 열심히 기록.. 2017/06/08 1,329
695657 머리색이 점점 옅은갈색으로 변하는데 이 증상 뭐에요? 3 . 2017/06/08 6,445
695656 랜섬웨어 걸려보셨나요 5 ㅠㅠ 2017/06/08 1,385
695655 지방은 김밥 순대국 가격 올랐나요? 얼마인가요? 2 화폐가치하락.. 2017/06/08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