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인이 대식가 인가? 란 의문에 더해..

호빵 조회수 : 4,410
작성일 : 2017-06-09 12:16:24

저도 평소에 그런 의문이 있었어요. 윤식당을 봐도 그렇고.

독일하고 스웨덴 유학하신 분이 하신 말도 있고.

서양 애들은 진짜 조금만 먹어도 힘을 잘 쓰더라. 빵쪼가리 몇개 고기 몇점 집어먹고

며칠 프로젝트에 매달리는데 .. 확실히 인종간의 벽이 있나보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식습관을 비교를 해봤는데 정답은 지방인거 같아요.

한국에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매우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북유럽 사람들은 꽤 오랜기간

그렇게 먹고 살았다는데 환경적인 이유가 크다고 느꼈어요.

먼저 현재에 비해 과거에는 육체노동이 많았어요. 그 육체노동에 필요한 열량을 얻는데 가장 효율적인

영양소는 바로 지방입니다. 같은 부피에 비해 무게도 가볍고 보관도 용이하고 열량도 높은 지방이

아주 필수적인 주식이였을겁니다.

두번째는 지금처럼 난방이 잘 안되는 과거에는 추위를 피할수 있는 방법이 지방섭취였어요.

소설을 보면 월동준비 중에 하나로 돼지기름으로 라드를 만들어 두더라구요. 물론 부자들은 버터를

먹겠지만 서민들은 기름이란 기름은 다 저장해두고 먹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춥고 밀 생산량이 적은 북유럽에서는 빵이나 고기 외에도 지방이 엄청 중요한 먹거리였던게 아닐까요.

우리가 보기엔 빵 한조각이지만 거기에 버터와 우유 치즈를 더하면 섭취 칼로리는 오히려 더 높을겁니다.

한국도 지방 섭취에 일가견이 있어요. 바로 기름이죠. 우스갯소리로 온갖 짤수 있는건 다 짠다는 ㅎㅎ

추운 지방은 오일이 얼어서 다 고체로 보관하지만 더운 지방은 그럴 필요가 없으니 오일 종류가 다양해요.

우리나라 음식에도 참기름 들기름 참 많이 들어갑니다. 나물 반찬이 칼로리가 적을거 같아도 안그런 이유가

바로 기름이 들어가서 그렇죠. 한식이 결코 저칼로리 음식이 아닌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다행히 한국은 곡식 생산량이 많고 비교적 날씨가 온화해서 지방 섭취에 목을 맬 필요가 없었지만

날씨가 건조하고 척박한 북유럽 동유럽 사람들은 살기위해 지방을 먹었을겁니다.


그런 식습관이 지금도 이어져서 양은 적게 칼로리는 높게 식의 고효율 식생활이 남아있는게 아닐까 .. 추측해 봅니다.

 

IP : 58.140.xxx.24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9 12:26 PM (121.160.xxx.103)

    옛날 조선시대 때 밥그릇 보면 진짜 ㅎㄷㄷ 하던걸요, 거의 국그릇 수준인데 고봉밥을 먹었다고 하니...
    것도 새참까지 치면 하루에 4끼를 먹었대요...
    근데 반찬은 제대로 된 고기반찬이 없으니 거의 채식위주였을거고, 주로 탄수화물만 섭취하고 노동은 많이 해야 하니 그렇게 대식가가 된거죠 ㅎㅎ

  • 2. 차잇점은
    '17.6.9 12:30 PM (175.213.xxx.182)

    단백질로 보이는데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탄수화물을 워낙 많이 섭취했어요. 보릿고개 시절을 살았던 노년세대가 특히. 그래서 영양부족하고 다리가 굵다고 하죠. 경제적 여건이 점점 나아짐에 따라 세대별로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고 단백질 섭취가 늘어나면서 체형도 좋아졌고 키도 커지고 좀 더 건강해졌죠.
    서구인들은 워낙에 단백질을 많이 먹고 자라서 힘이 센것 같거든요?

  • 3. ...........
    '17.6.9 12:30 PM (175.192.xxx.37)

    며칠 전 필리핀 rice terrace라는 곳 여행 프로그램을 봤는데요.
    산간 계곡 계단식으로 논 만들어 놓은 곳이요.

    거기 사람들 쌀이 거의 전부에요. 개울에서 잡은 고동으로 국 끓여서 그것만 가지고
    반찬으로 먹는데 고동도 일인당 몇개씩이나 먹을런지..

    놀란게 밥양이 너무 적더라구요. 반찬도 거의 없는데요. 수백년 그렇게 살았다고
    멘트가 나오더군요. 이 지역분들은 체구가 작긴 하죠.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밥을 많이 먹었을까요?

  • 4. 한국
    '17.6.9 12:32 PM (183.109.xxx.87)

    워낙 먹을거 없이 살던 나라다보니 고기도 스테이크로 구워먹지 못하고
    고기 달랑 한덩어리 그나마 넣으면 다행이고 심지어 뼈까지 넣고
    가마솥 한가득 물넣고 시래기 때려넣고 국 끓여서 여럿이 나눠먹었잖아요
    먹거리 있을때 든든히 먹어둬야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으로 밥도 고봉밥으로 한가득먹어버릇
    영양가 없는 탄수화물만 잔뜩 배불리 먹다보니 배는 빨리 꺼지고...
    참기름 들기름 예전엔 글쎄요... 서민들이 많이 쓸수나 있었을까요?

  • 5. 호빵
    '17.6.9 12:32 PM (58.140.xxx.242)

    ㅎㅎ 진짜 밥그릇이 세숫대야 만하더라구요. 그냥 기름으로 가는 자동차 , 곡물로 가는 자동차 뭐 이런식으로
    생각했음 좋겠어요. 단. 난방도 잘되고 육체노동도 사라진 현대에 너무 많이 먹는다는건 윤리 도덕적. 종교적으로 (유럽은 대식가에 대해서 종교적으로 안좋게 보더라구요. 죄악에도 탐식이 들어가니..) 문제가 되는거 같긴 합니다.

  • 6. 그런데 비만율로 보면
    '17.6.9 12:36 PM (211.108.xxx.86)

    한국이 오히려 날씬한 나라에 속하잖아요?
    그렇게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먹는다면 비만율로 나타나야 할 것 같은데 안그런게 이상하네요?

  • 7. ??
    '17.6.9 12:38 PM (111.118.xxx.138)

    북유럽이나 미국은 엄청 먹는데...
    스웨덴가서 피자 주문하면 1인1판이에요.
    두께가 얇아도 첨에 깜놀

  • 8.
    '17.6.9 12:46 PM (223.62.xxx.120)

    아줌마들 오지랖은 우주최강 인가봐요
    하다하다 이제 식사량이 많으면
    도덕적 윤리적 종교적 문제가 있다나
    어제 베스트에선 많이 먹는다고 진상이라고 흉보고
    남 사생활에 참견하고 간섭하고 싶어하는
    오지랖 대단하네요
    시어머니 유전자를 타고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ㅎㅎ

  • 9. 디저트
    '17.6.9 12:49 PM (175.121.xxx.139)

    서양 사람들 고기 먹는 거 보면 놀래요.
    우리가 고기조각을 먹는 거라면
    그들은 덩어리를 먹더군요,
    거기에 소시지에 각종
    파이까지
    더 놀라운 건 디저트가 매우 달달하다는 거.
    칼로리 장난 아닐 거 같아요.
    한식 보면 반찬이 많고 밥도 한 그릇 먹는 거 같지만
    칼로리로 따지면 그들과 비교가 안될 거 같아요.
    그래서 한식 하는 사람들 보면 대체로 날씬하고 건강한 거
    이제 서양사람들도 인정하는 듯요~

  • 10. ㅇㅇ
    '17.6.9 12:51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오지랖 떨고 잔소리 하고싶어 하는것은
    도덕적 윤리적 종교적 문제가 되나요?

  • 11.
    '17.6.9 12:52 PM (223.62.xxx.237)

    오지랖 떨고 잔소리 하고싶어 하는것은
    도덕적 윤리적 문제 안되나요?

  • 12. 타이홀릭
    '17.6.9 12:52 PM (221.150.xxx.222)

    잉? 다들 유럽 미국 안가보셨나봐요.

    유럽가서 1인분 시키면 양이 엄청 많이 나와요.

    코스로 조금씩 조금씩 나오는 프랑스 같은 곳 가도 코스 주는대로 다 먹음 배부르고요.

    특히 독일, 이런 나라는 기본 양 엄청납니다. 물론 여자들 중 그냥 샐러드를 식사로 먹고 조금 먹는 사람들 많긴 하지만.. 대체로 일반적인 식당가서 주는대로 먹음 엄청 배 불러요.

  • 13.
    '17.6.9 12:53 PM (116.127.xxx.191)

    서양선교사가 구한말 먹는 거 보고 기절초풍한 수기있는데
    과일도 막 참외 수십개가 순식간에 없어지고막...
    보통 엄마들 보면 계속 먹이시지 않나요? 밥먹고나면 떡먹이고 과일깎아먹이고차먹이고아이스크림먹이고하다보면또밥해

  • 14. 서양도
    '17.6.9 12:59 PM (107.170.xxx.118)

    굶주림에 벗어나고 식사예절이 도입된게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 중기 정도 밖에 안됩니다
    18세기 들어 점점 퍼져나간 포크의 역사만 봐도 그 전까진 있는 음식 손으로 집어 먹기 바빴어요
    무슨 서양은 고기를 많이 먹고 우리나라가 피죽도 못먹었는거 처럼 잘못 알고 있는데
    구한말 서양인들 조선방문기 보면 놀랩니다 체구 좋고 잘생겨서
    중기까진 식생활이 나쁘지 않다가
    조선 망하고 일본수탈과 625 전쟁 때문에 먹거리와 식사 예절이 완전 망가졌어요
    지금 평균키만 봐도 아시아에서 큰 키인데 문제는 체력과 근력입니다
    아파트형 주거형태와 교육상황 과한 업무등 육체적으로 퇴화할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앞으로 점점 체력이 안좋을 거 같아 걱정이네요

  • 15. ...
    '17.6.9 1:03 PM (180.92.xxx.147)

    윗분 말씀 맞아요.
    서양도 농민계층은 고기 먹는 날은 일년에 한번, 추수감사절이었는데 매일 추수감사절처럼 고기먹기 시작한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어요.
    매일 고기 먹은게 외국에 식민지 두고서 식량 자본 수탈하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릴거 같습니다.

  • 16. ...
    '17.6.9 1:07 PM (180.92.xxx.147)

    역사 자료를 보면 이순신장군은 키가 185라 나와있다네요. 물론 지금 단위로 환산한거죠.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일인일밥상으로 소반에 차렸는데 다같이 한상에 먹는것도 일제시대와 전쟁 거치면서라고 압니다.

  • 17. ..
    '17.6.9 1:25 PM (175.223.xxx.4)

    구한말 선교사, 외국인들 기록도 대식가라고 했지만
    임진왜란 때도 나라 전체가 엄청난 대식가였다는 기록이 있어요.
    일본군 군량미 계산을 우리 기준으로 잘못 해석했던 것이
    패착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고 ㅋㅋ 우리 기준 한 달치가 그네들 기준 3달치 ㅋㅋㅋ
    근데 조상님들은 글케 먹어 키크고 근력이 좋았지만
    다들 날씬하셨던 거 같은데
    ㅡ오늘날 기준으로 더 정확히 말하면 말랐죠ㅡ
    먹는 대로 죄다 에너지를 소비한 상황이니
    뭐 많이 먹었다고 하기도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 18. ...
    '17.6.9 1:25 PM (180.92.xxx.147)

    그 사진 도는거도 구한말 내지는 일제시대 사진 아닌가요? 우리나라에 사진이란걸 찍기 시작한 때가 그 시기죠.
    식량 수탈로 먹을게 없으니 반찬이란건 조금만 먹기 위해 간장종지에다 소금에 절인 아주 조금의 반찬 두세가지, 반찬으로 영양분섭취가 적으니 밥만 우동그릇 사이즈에 고봉으로 담아 먹었죠.
    곡류도 약간의 단백질 비타민은 있으니까요. 칼로리섭취를 그렇게라도 해야 농사같은 육체노동에 힘을 쓰니까요. 밥공기사이즈가 작아진거도 반찬으로 양분섭취를 하게 되면서죠.
    그리고 동양이 서양인은 체질이 달라요. 서양인은 남은 양분을 지방축적을 하지만 한국인은 그게 안돼서 혈관에 쌓이니 고지혈 고혈압 동맥경화 등으로 가죠. 체구는 날씬해도 성인병으로 가요.
    글구 한국인이 서양인 대비 많이 먹는다는거 동의 못하겠어요. 영국은 빅맥사이즈가 우리나라 피자만 해요. 우리나라 빅맥은 그나라 어린이사이즈 정도나 될까요? 미국도 피자 파는거보면 사이즈 어마어마한데 그거 다 먹고, 유럽도 일인일피자예요. 그리고 육류는 칼로리가 높아 스테이크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데 한국인보단 더 많이 먹어요. 미국유럽가서 스테이크 일인분이 한국보다 그램(g)으로 따져도 많이 먹던데요.

  • 19. 이순신
    '17.6.9 1:33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이순신 장군님은 특별한 경우입니다.
    어릴 때부터 전쟁놀이하면
    나이든 애들도 절절 매는 덩치 큰 상남자였어요.
    서양의 스테이크는 주로 저녁에 먹지요.
    아침부터 구워라 볶아라 끓여라 지저라 안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아침 점심 저녁 다 잘 챙기는 편
    서양은 저녁을 잘 챙기는 편이죠.

  • 20. ..
    '17.6.9 1:35 PM (175.223.xxx.4)

    구한말 "이전"부터도 역시
    밥만 많이 먹은 게 아니라 고기며 부식이며 과일 같은 것들을
    어마어마한 양으로 먹었다는 게 기록으로 남아있어요. ㅋ
    구한말에는 너무 웃긴 게,
    일본 공사관 티파티 초대를 잔칫집 초대로 알았는지
    양반 대신이 많이 먹으려고 며칠 굶고 갔다가
    크게 실망했다는 기록도 있더라구요.
    그때 처음으로 일본인들이 서양인의 티파티를 흉내낸 건지
    여튼 유력한 상층 계급마저 먹을 기회 앞에서 그랬다는 게 참 ㅋㅋ
    그러놔!!!! 우리 조상들은 언제나 날씬하셨습니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무진장 먹어도 감당이 안 될 만큼 사신 거.

  • 21. 이순신
    '17.6.9 1:35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이순신 장군님은 특별한 경우입니다.
    어릴 때부터 전쟁놀이하면
    나이든 애들도 절절 매는 덩치 큰 상남자였어요.
    서양의 스테이크는 주로 저녁에 먹지요.
    아침부터 구워라 볶아라 끓여라 지저라 안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아침 점심 저녁 다 잘 챙기는 편
    서양은 저녁을 잘 챙기는 편이죠.
    키가 작고 덩치 작은 것에 비하면 많이 먹는 편이죠.
    노인들이 성장기 여자애들 보다 더 많이 먹으니까요.

  • 22. ㅇㅇ
    '17.6.9 1:47 PM (1.219.xxx.13)

    그래요 서양인들도 많이먹을거에요
    근데 우리나라가 동양인치고 유독 먹는거에 목숨거는듯한건 인정할것같아요.
    외국인이 조선인들 관찰한글보니 잼있더라구요
    질보다 양이며 실컷먹어야 만족한다.. 1인당 복숭아 참외10~20개는 가뿐히 먹어더라.. 엄마들은 애들앉히고 아이에게 계속 먹여야 배를 채운다..
    노동하는 사람은 쌀을 1리터를 먹는다..
    닭1마리는 무리없이 먹는다...술도 엄청마셔대 폭음하고취해도 아무도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않는다(술에관대한 문화가 저기서 내려온듯..)

    요즘도 엄마들 애들 한숟갈이라도 먹이려 애쓰는게 이어져내려온거구나싶어 그글에 신빙성이 가더라구요 ㅎㅎ
    요즘까진부페가기전엔 굶어야 실컷먹는다는 말도 있었죠.
    만나면 인사가 밥먹었니 밥한번먹자...밥밥..

    밥에 대해선 뭔가 특이점이 있는 민족은 맞는듯.

  • 23. 이순신
    '17.6.9 1:49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일인일밥상은 양반
    남자 기준입니다.

  • 24. 이순신
    '17.6.9 1:51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일인일밥상은 양반
    남자 기준입니다.
    그리고 있을 때는 많이 먹고
    없을 때는 못 먹었던 시절이죠.

  • 25. ..
    '17.6.9 1:52 PM (175.223.xxx.4)

    옛 기록들을 보아도
    우리는 꽤 오래 대식가 민족이었던 거 같기는 해요.
    요즘 서양인들 먹는 양은 업계에서 의도적으로 크기를 늘린 거고,
    원래 그네들 먹는 양은 아닙니다.
    덕분에 요새 그 사람들 비만율이 높아진 걸로 봐서도 확실히 아니예요.
    원래 많은 사람들은 우리인데
    그걸 다 소비하고 모자랄 만큼 다들 부지런했다는 방증일 수도 있겠네요.
    조선 사람들은 꽤 빨리 걷는다, 라는 기록을 남긴 사람도 있던데
    물론 양반은 예외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열악한 상황에서도 관리만 공정하면
    타 민족보다 엄청 부지런하다는 평판이 전해진 걸로 봐서
    예전엔 인풋 아웃풋이 균형잡혔던 것 같아요. 요새는 모르겠구요. ㅎ

  • 26. ..
    '17.6.9 1:58 PM (175.223.xxx.4)

    남보다 많이 먹고 남보다 많이 일하는 사람~
    조상님들 이미지 정리가 되네요.
    헐~ 요새도 똑같은데요!!!!

  • 27.
    '17.6.9 2:05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서양인들이 뭘 또 조금 먹는다고 난리래요
    유럽 미국 안다녀오시고 아는체 하시나봐요

    그들이 먹는 스테이크 사이즈가 얼마나 어마무시
    하게 큰데요
    미국인들 초빅사이즈 탄산을 물처럼 마시고
    기름진 피자 사이즈가 엄청크고 버거도 빅빅빅인데
    뭔소리래요
    반찬만 안먹으면 음식 조금먹는줄 아나봐요

  • 28.
    '17.6.9 2:08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과자도 없고 빵도 없고 빙수도 없고
    아이크림도 없고 먹어봐야 과일 그것도
    봄 여름에나 먹었겠구만
    보릿고개 굶주리고 아사하고 먹을수 있을때
    고봉밥에 나물 김치 정도 먹었겠구만
    조상님들이 뭘 그리 드셨다고
    현대인들이 참 양심도 없네요

  • 29. ..
    '17.6.9 2:09 PM (175.223.xxx.4)

    지금 서양인들 1인분은 수십 년 동안 음식 업계에서
    야금야금 늘려서 된 양이에요. 상업적으로 만들어낸 양이지
    자연스러운 양이 아닙니다.

  • 30.
    '17.6.9 2:10 PM (223.33.xxx.75)

    옛날에는 과자도 없고 빵도 없고 빙수도 없고
    아이크림도 없고 먹어봐야 과일 그것도
    봄 여름에나 먹었겠구만
    보릿고개 굶주리고 아사하고 먹을수 있을때
    고봉밥에 나물 김치 정도 먹었겠구만
    조상님들이 뭘 그리 드셨다고
    현대인들이 참 양심도 없네요

    서양인들이 뭘 또 조금 먹는다고 난리래요

    그들이 먹는 스테이크 사이즈가 얼마나 어마무시
    하게 큰데요
    미국인들 초빅사이즈 탄산을 물처럼 마시고
    기름진 피자 사이즈가 엄청크고 버거도 빅빅빅인데
    뭔소리래요
    반찬만 안먹으면 음식 조금먹는줄 아나봐요

  • 31. ..
    '17.6.9 2:13 PM (175.223.xxx.4)

    http://fyeong1.tistory.com/m/entry/한민족의-식사량-클라스를-알려...

    한민족의 식사량 클래스를 알려주는 기록들이라네요.
    ㅋㅋㅋㅋ

  • 32. 근데
    '17.6.9 2:34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사람들이 작지않습니다
    아시안치고 제일큰편
    몽골족이잖아요 칭기스칸
    저희 시조가 원나라때 고려로 넘어온 중국사신이었고
    조상중에 조선장수도 있었다고하는데
    저희 증조부 키가 188인가그랬대요
    사진도있는데 딱봐도장난아님
    그래서 제가 성이 좀특이해요
    암튼 우리선조들이 덩치가 크다는거죠 생각보다
    그리고먹는거에 목숨걸고 양도많은거
    다유전인것같아요

  • 33. 식사량클래스 진짜웃기네요
    '17.6.9 2:3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64세에서 65세가 다 된 어떤 사람은 식욕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5사발을 비웠다.

    10사발을 감당할 때 장사라고 말한다.

     


    소를 잡을 일이있어 쇠고기가 마음껏 제공되면 아무도 고기로 꽉찬 접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과일을 대접할 경우, 예를 들어 큰 복숭아를 내놓을 때에 가장 절제하는 사람도 10개 정도는 먹으며,

    종종 30개, 40개, 50개를 먹는다.

    참외를 먹을 경우 보통 10개 정도 먹지만 때때로 20개나 30개를 먹어치우기도한다.

     

  • 34. 먹는 것에
    '17.6.9 2:47 PM (42.147.xxx.246)

    목숨을 거는게 어때서요?
    더럽고 추하게 먹는게 아니고 자기가 먹고 싶은 양이 많다고 흉을 봐요?
    운동선수들 보면 기절을 하겠네요.
    저도 10대일 때는 닭 한마리 먹었어요.

  • 35. ㅇㅇ
    '17.6.9 3:54 PM (24.16.xxx.99)

    아니예요.
    서양인들 양 절대 적지 않아요.
    어쩌다 적게 먹는 것만 봐서 그래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588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 있습니다 4 펌글 2017/06/10 790
696587 지금 kbs2 영화 무간도 시작하네요 6 느와르 2017/06/10 1,401
696586 자연눈썹 질문입니다. 1 다음주 2017/06/10 1,155
696585 노트북에 cd 롬이 없는데요 7 cd 2017/06/10 1,385
696584 위,대장내시경 하다 병 옮을수도 있나요? 4 미미 2017/06/10 2,259
696583 신어보니 이 샌들이 젤 편하더라..하는 신발 추천 좀...부탁드.. 33 곰발 2017/06/10 10,069
696582 알쓸신잡 책이야기도 좋네요 22 순천 2017/06/10 5,253
696581 2017, MB의 유산 4대강 : 2부작 2 환경 2017/06/10 796
696580 문주란 "동숙의 노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 3 완전 엽기네.. 2017/06/10 4,174
696579 길냥이..먹어 어떻게 주나요? 5 ㄹㄹㄹ 2017/06/09 673
696578 당명을 바꾸면 국민들은 당정체성을 잊어버리게 되나요? 문짱 2017/06/09 381
696577 요즘 안경쓰는 애기들 참 많네요. 3 ... 2017/06/09 1,543
696576 제주 오갈때 비행기 수화물 부치는 방법 좀. 1 블루 2017/06/09 1,614
696575 시어머니께서 손을 떠시는데 왜 그러실까요? 7 며느리 2017/06/09 2,513
696574 교육못받은 사람이 읽어야할 책 뭐라고생각하시나요? 4 아이린뚱둥 2017/06/09 1,053
696573 헐~ 구창모 씨(송골매) 노래 어마어마하게 잘하시네요 7 홍두아가씨 2017/06/09 3,947
696572 비행기 많이 타신분. 14 ... 2017/06/09 3,621
696571 내일새벽출발 1박2일여행을 좀전에 통보받는 기분. 33 하마 2017/06/09 5,156
696570 초등6학년 사회교과서 잃어버렸는데요. 2 초등교과서 2017/06/09 661
696569 전기건조기 쓰시는분들께 궁금합니다 5 긍정지니 2017/06/09 1,734
696568 인스타그램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5 인스타 2017/06/09 4,298
696567 노태강씨 차관으로 다시 복귀하는거 완전 드라마틱하네요 11 .... 2017/06/09 3,248
696566 황교익씨 배가..배가... 19 맛칼럼니스트.. 2017/06/09 18,841
696565 아깽이 6마리 키운 여울이의 눈물 나는 ‘육묘 일기’ 5 고양이별나라.. 2017/06/09 1,073
696564 남아 가슴에 멍울 2017/06/09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