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어떻게 생각하세요?

[...]

'콘돔은 섹스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당하는 기분이다',
'파인 상의를 입고 허리를 숙일 때 한손으로 가슴을 가리는 여자는 그러지 않는 편이 좋다',
'이왕 입은 짧은 옷 안에 뭔가 받쳐 입지 마라'

탁현민 책에 나온 표현인데요.
여성에 대한 저런 시각을 가진 사람이 청와대 행정관을 해야할까요?
특히나 여성 인권과 평등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에서요.
문성근이 5.18기념식 현충일 기념식을 탁현민이 연출했다고 sns로 두둔했던데.....능력있으니 그냥 넘어가주자구요.?
그렇게 따지만 인사청문회 할필요도 없죠.
도덕적으로 좀 문제있어도 능력만 있으면 되니까요..

진짜 탁현민은 양심이 있음 ..대통령에게 부담주지 말고 물러나야한다고 봅니다..
진짜 너무 뻔뻔해요

[샬랄라]

지금부터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잘라야죠

[...]

장관도 아니고 행정관인데 능력이되니까 채용했겠죠

[..]

뭐 하나 흠잡아서 문님 앞길에 침튀기려는 사람 아니면 넘어가세요

[저도]

스스로 사양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물러나면 일말의 개념이 있는 거라고 인정하겠음.
문재인 정부의 인력풀이 얼마나 막강한데 굳이 탁현민 정도를 기용하나요.
일개 행정관이라니요, 대한민국 행정부가 그리 나이브하게 돌아가도 생각하는 분이 있다는 것에 깜놀~

[일개]

행정관 맞죠..헬쓰트레이너도 하는 행전관인데...

[저도]

탁현민 피디의 능력이 아무리 출중해도
그 사람 아니면 일할 사람 없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시끄러운 인사는 철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물러나면 제일 좋겠지만
그럴지는 의문이네요.

[문님이 그런것도 아니고]

흠결없는 사람 어디 있겠어요. 그분의 장점이 필요하니 최대로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거 한면만 보고 죽일놈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자유한국당같은 쓰레기도 있는데 비교불가네요.

[..]

저도 윗님 말씀에 동감해요.
이영선, 윤전추 행정관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돼지발정제도 사과했는데, 그렇다고 다 용납이 되나요?
책으로까지 낼 정도면 여성관에 정말 문제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인재도 많은데 굳이...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부담을 준다 생각 하는데 그렇지 않으신 분이 많다니 놀랍네요.

[흠]

이전 글들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만
이번 대선에서 큰 역활을 한 분이라 당분간은 지켜보려구요.
본인도 많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태도를 바꾸겠지요.
노통 때도 노통 주변 사람들을 하나씩 흠 잡아서 떨어뜨려 놓고 그랬다지요?
문통이 이 사람에게 아직은 더 일을 시켜야겠다고 여기는 듯 하니 믿고 지켜 보려구요.
재조산하가 더 급한 일이라고 봐요.

[...]

이번 대선에서 더 큰 역할 한 사람들도 스스로 자리를 비켜준 마당에 이 사람을 지켜봐야할 이유가 뭔가요? 본인이 스스로 물러나야지. 딸랑 sns 사과문 하나로 반성 많이하고 태도 바꾸겠다 쉽사리 생각할 것 같으면 홍준표는 왜 그리 욕하고 난리를 피웠던건데요. 내로남불 좀 적당히 해요 무슨 좀비떼도 아니고 무조건 믿고 지지한다,, 박사모랑 다를게 도대체 뭐에요.

[,,,]

5.18 기념식
현충일 기념식 모두 탁현민씨 작품이라 하더이다
본인이 사과했으니 받아줍시다

[..]

탁현민 일 잘하고 있는데 왜 흔드나요?

[쓸개코]

흠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robles]

탁현민 괜찮아요. 왜 진보는 항상 결벽에 가까운 도덕성을 요구받나요?
같은 잣대를 자유당한테 요구하는 거 못봤어요.
저는 콘크리트 하렵니다.

[반댈세~]

끼고 돌 사람 아닐 사람 가려야죠... 어디서 그냥 말실수한 수준이 아니고 이런 사고를 작정하고 책으로까지 드러낸 사람은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10년전이 그리 옛날 아닙니다... 이렇게 끼고 있는 것 분명 흠결입니다. 감쌀 일이 아닙니다. 성적 대상화에 대한 이런 나이브함 걱정되네요... (절레 절레)

[...]

저는 탁현민 싫어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의 태도가 많이 바뀐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면서 많이 바뀐 걸로 저는 판단하고요..
10년전 잘못으로 그렇게 모두 쳐내는 것 반대합니다.

[절대 안그만 둘 듯]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러난 남자 공직자가 있었나요? 탁현민은 발언 정도가 아니라 책으로 출판했으니 문제가 더 크긴 합니다만, 탁현민이 버틸만하니 버티는 거죠.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다 편들어 주는데. 왜 그만 두겠어요. 일베라고 밝혀진 남자들도 짤린 경우 한 번도 없고요.
반면 180 남자는 루저라고 했던 일반인 여자는 취업도 못하고 취업해도 짤리게 했죠. 여성 대상 폭력 사진 올리는 페이스북 페이지 삭제하려고 소송비용을 위한 티셔츠를 입었던 성우는 없어진지 오래된 메갈이랑 엮어서 짤랐죠.
82에서도 페미니즘 발언하면 메갈이냐 소리나 하고 탁현민 편들어 주는데, 이 나라는 언제쯤 평등한 사회가 올지 한숨이 납니다. 나한테 딸이 없는 게 다행이다 싶네요.

[...]

윗님. 탁현민이 남자라서 편들어 주는거 아니에요.
남성을 성적대상으로 보고 책을 쓴 여성이 10년 전 쓴 책 때문에 공직자 임명에 배제된다면
저는 더 적극적으로 편들어 줄거에요.

[빌미]

저런 말을 한 사람을 등용하다니
참 실망스럽습니다.
사람의 됨됨이가 아니라는 걸 책으로 증명하는 사람을
굳이 써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탁현민은 버리고 강경화를 임명해야죠.

이 일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걱정스럽네요.

[...]

사과했잖아요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시고 무시무시한 시절 추모제 부터 나꼼수 콘서트 문재인 대통령 되시기 훨씬 전 북 콘서트들 등등 탁현민님 덕에 위로 받은 것 진짜 고맙습니다
청와대에서도 능력 발휘해 주세요

[딱 싫어요]

씨부려 놓은거 보니 여자를 사람으로 생각이나 하는지
사람 안 변합니다.
쓰던 말던 자유인데 저런 인간을 괜찮은 사람이다 옹호하는거 보면 짜증.

[그만한]

능력 찾기 힘들어요. 대체 할수 있음 다른 사람이 그 자리겠죠
대선부터 지금까지 잘 하고 있는 사람 그만 흔들어요
모르쇠 혹은 어정쩡한 사과도 아니고 확실하게 사과했음 그 다음으로 넘어가야지
장관도 아니고 행정직에 있는 사람까지 계속 이러는건 뭐라도 잡고 흔들고 싶은 거겠죠
지금까지 청와대 수많은 행정관들 과거 다 조사해서 말실수 없고 티끌도 없음 이해할께요

[이제]

이런 흔들기 그만~~

[그니까요]

이제껏 보수(라고 쓰고 수구골통이라 읽음)들 인사 비판할때 여성관 과거 이런것들로 검증 하고 냉정하게 비판해왔잖아요.
눈 높이 한참 올려놓고 거기에 기준 맞추고 있는데, 저런 인사 어쩔수 없다. 넘어갈건 넘어가자 이 정도는 이해해요. 신선들만 사는 곳도 아니고 그 많은 인원 어떻게 다 흠결 없는 사람만 씁니까. 이해해요.
그런데 요새 보면 맘에 안드는 거 안든다고 글 올라오면 사과하고 반성했잖아요, 돈 냈는데 된거지, 이런 거 걸고 넘어지는 거 보니 너 자한당이지 안빠지 이런식이잖아요.
이 글만 해도 첫 댓글이 메갈이세요 라는데 뭔 메갈?
최소한 잘못한 것들은 이전 기준에 맞춰 비판을 하는게 옳다 생각하는데, 무슨 말만 해도 다 정권 흠집이라 생각하는것 같은데 그게 더 묹 같네요.

[책까지 냈으면]

술자리에서 만취해서 한 헛소리도 아니고
그걸 책으로 출판했고..현재 절판 하지도 않았음.
게다가 개정하지도 않았음.

사람의 가치관은 쉽사리 변하지 않습니다.

저런 여혐론자가 만들어내는 의전이니 그런 show 는 진정성이 없습니다.

문성근이던 김미화가 지인이락 아무리 감싸고 돌아도
공직에 저런사람을 쓰면 안됩니다.

김기정 靑안보실 2차장 -외교브레인이라는 사람 12일만에 낙마

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w=news&DA=SBC&cluster=y&q=김...

[그 이후]

그 이후 팟캐스트에서의 발언들도 늘 수위를 넘나들었ㅈ여자를 어떤 대상으로 보이는지 너무 빤해요
그리고 잘 될 줄 알았던 12년 직후에 제주 내려가선 어찌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던지
민주당 당내 인사들 못 까서 안달이고

이사람 특유의 감동연출 좀 식상하고 올드해요
한두번은 먹혀도 지겹고 유치한거 계속 봐줄 리 없어요
제발 그만 뒀음 좋겠어요
안 그러겠지만. 문성근이 쉴드 트윗 날렸죠
자기들만의 이너서클 비슷한 애들끼리

[phua]

탁현민 괜찮아요. 왜 진보는 항상 결벽에 가까운 도덕성을 요구받나요?
같은 잣대를 자유당한테 요구하는 거 못봤어요.
저는 콘크리트 하렵니다. 2222

[이판은 몇번이 깔리는가]

반성했고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
잘하고있는부분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싶어요

추후에 같은발언이나 인터뷰, 책에 서술한다면
저부터 앞장서서 사회에서 매장하는데까지 동참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