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니실록 29일차 30일차
2017년 6월 7일 수요일, 8일 목요일. 취임 29일차, 30일차
1. 문대통령, 터키 대통령과 전화 외교
문재인 대통령님은 7일 수요일 오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통화하셨음.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 및 비핵화를 위해 터키가 우리 정책을 적극 지지해주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주고 있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에르도안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UN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세계 평화의 위협”이라며 "6자회담이 이른 시일 안에 재개되기 바란다”고 답했음.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국의 연대는 혈맹관계를 통해 강화돼 왔고, 한국은 동아시아에서 터키의 두 번 째 교역국”이라면서 "양국의 무역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터키가 적자를 보고 있다. 한국 기업이 전 세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터키에는 15억 달러만 투자하고 있다”고 서운해했음. 그러자 문 대통령님은 “터키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국 국민은 터키를 ‘형제의 나라’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가깝고 친근한 나라로 느끼고 있다”며 “터키 국민도 한국에 깊은 애정을 지닌 것으로 알고 있다. 말씀하신 무역수지 균형, 한국기업 투자, 터키문화원 개설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답하셨음
에르도안 대통령은 “다음달 7∼8일 독일에서 열리는 G20에서 만나 뵙고, 될 수 있으면 양자 정상회담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청했고, 문대통령님은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하자"고 답하셨음.
2. 문대통령님께 UAE 왕세제가 취임 축하 전화를 걸어옴
같은날인 7일 수요일 오후 7시 10분부터 문대통령님은 20분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통화하셨음. 문 대통령은 "2011년 1월부터 귀국에 파견된 우리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로서, UAE 군 교육훈련을 지원하면서 우리 군 수준도 향상시키고 있어 호혜적 협력의 모범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크부대를 중심으로 양국의 국방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제가 특전사 출신이다"라고 깨알 자랑도 하셨음 (귀여워라)
문 대통령님이 "작년에 방한한 중동환자의 절반이 UAE 국민이며, 서울대병원이 ‘칼리파 전문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UAE 에서 우리 의료의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는 바, 왕세제님의 지속적 관심 하에 동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편하실 때 한국을 방문해 주시면 더욱 기쁘겠다"고 왕세제를 초청하자, 알 나흐얀 왕세제는 "직접 초청해 주셔서 영광이다. 그동안 네 번 방한했는데, 앞으로 다섯 번, 여섯 번 방문하지 못하리라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며 " UAE 를 언제든 방문 하시라고 공식 초청한다. 바라카 원전 (우리나라가 짓고 있는 한국형 원전) 1호기 준공식에 참석해 주시면 좋겠다. 대통령님께서 특전사 출신이시니 아크부대를 방문해 달라. 보건분야의 교류는 양국 신뢰가 올라간 걸 의미하는데 왜냐하면 이슬람에서는 몸에 손을 대는 것을 아무한테나 허락하지 않기 때문" 이라고 말했음
한편 문 대통령은 천주교 신자이지만 이날 통화에서 "'라마단 카림!'"이라며 "전 세계 무슬림들이 경건하고 평화로운 성월(聖月)을 보내기를 기원한다. 바쁜 일정 중에도 왕세제께서 직접 취임 축하 전화를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씀하셨고, 이에 알 나흐얀 왕세제는 "직접 라마단 인사를 주셔서 감사하다. 양국의 신뢰 관계가 특별한 단계에 올라와 있기에 오늘 통화가 더욱 반갑다"고 반겼음.(ㅋㅋ 언제 또 외국어는 연습하셨대? 귀여움 폭발)
3. 문대통령, 소방관에 "신혼여행 다녀와라, 대통령 명령이다"
7일 수요일 문재인 대통령은 배우 유지태와 함께 서울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간담회를 가지셨음.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3월 용산구의 주택가 화재 현장에서 번지는 불길을 몸으로 막고 시민을 대피시킨 최길수 소방대원과 김성수 소방대원이 참석했는데 최길수 대원은 특히 결혼을 목전에 둔 예비신랑이었음이 밝혀져 국민들이 함께 고마워하면서도 슬퍼했던 분임.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최길수 대원과 김성수 대원의 용감한 행동을 언급하며 “너무 감동적이어서 병문안이라도 가보고 싶었는데 대선을 앞두고 있어 가지 못했다. 그 이후로 쭉 감동적 이야기(최길수 대원을 위해 모교인 계명대에서 성금을 모아 소방본부에 전달했는데 최대원이 그걸 또 모교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는) 가 이어지고 있더라”라고 말씀하셨음. 그러면서 "모교발전기금을 내놓은건 잘하셨지만 신혼여행을 가지 않은 것은 잘못이다”라고 하며 “대통령으로서 명령인데, 적절한 시기에 신혼여행을 가셔야 한다. 서장님이 휴가를 내주셔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해주실 거죠?”라고 확인하셨음. (이런 귀요미 대통령을 보았나!) 이에 최송섭 용산소방서장은 눈물을 닦으며 “명령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고 대답해 참석자들은 함박웃음을 터뜨렸다고.
4. 북한, 또 미사일 발사.
8일 목요일 오전 6시 18분 북한은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음.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 미사일 발사 최초 상황 보고를 포함해 모두 6차례의 보고를 받은 뒤 NSC 전체회의를 소집하셨고 이 자리에서 "누차 밝혔듯이 우리 정부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위에 대해서는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천명하시며 "우리에게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이고 근원적인 방안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음.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는 이제 약발이 떨어질대로 떨어져, 이제 유엔조차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듯. 유엔 외교관들은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를 도발이라고 규탄했지만, 이와 관련한 즉각적인 안보리 회의 소집은 하지 않았음. (정은아, 밀당은 연애할때만 필요한게 아니야, 청와대 와서 좀 배워라)
5. 문재인 정부, 사병 월급 인상 공약 지켜.
국방부는 8일 내년부터 병사 월급을 최대 88% 올리는 방안을 발표. 이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병장은 21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병은 19만5000원에서 36만6229원으로, 일병은 17만6400원에서 33만1296원으로, 이병은 16만3000원에서 30만6130원으로 각각 월급이 오르게 됨.
국방부는 “병사 월급을 순차적으로 최저임금의 50%까지 올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안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국회에서 통과되면 확정되게 됨. (통과 안되면 자유당 탓, 알지?)
6. 외교부 공무원 노조, "강경화 후보자 능력 차고 넘친다" 임명 지지 선언
이렇게 문재인 정부는 장병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으로 국방을 바로 세워 불안한 국제정세에 대처하려고 하는데 망할 야당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불가 입장을 밝히자 7일 수요일 국가공무원노조 외교부지부(위원장 한상구)는 ‘강 후보자에게 국가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자’는 제목의 논평을 냈음. 노조는 논평에서 “강 후보자의 역량은 넘치고 넘친다. 이제 외교부도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당당하게 외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진정한 리더가 있어야 한다. 외교부는 최근 폐쇄적인 조직문화와 잇딴 외교문제 갈등으로 집단 무기력에 빠져 있다. 외교부 내 순혈주의를 타파해야 하며, 그 적임자가 강 후보자로, 부디 정치권이 대승적 견지에서 강 후보자에게 국가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음.
7.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강경화 후보자 임명 지지 긴급 기자회견
위안부 피해자 지원 시설 나눔의 집에 거주중인 이용수·이옥선·박옥선 할머니는 8일 목요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절대로 강경화가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돼야 한다”고 말씀하셨음. 이용수 할머니는 “장관이 되기도 전에 우리를 찾아와 쓰다듬어주고 간 것이 너무 고마운데 드릴 것이 없어서 나비배지를 달아드렸는데, 청문회에서 ‘배지를 왜 달고 나왔냐’, ‘왜 찾아갔냐’라고 의원들이 건방진 소리를 했다. ‘할머니들을 찾아봬 고맙다’고 해도 시원찮은데!!!" 라고 격노하셨음.
이주영 자유당 의원은 전일 인사청문회에서 강경화 후보자가 임명도 되기 전에 나눔의 집을 찾아간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바 있음. 한편 이주영은 해수부장관으로 재직중이던 2014년 세월호 유족들이 있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다가 유족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은 적이 있는데, 아마도 본인은 여기저기서 거부만 당하는데 강경화 후보자가 나눔의 집에서 환영받으니까 질투가 났던가봄?
8. 강경화 후보자에 훈수 두던 최경환 역관광당해.
한편 자유당 최경환 의원은 7일 인사청문회에서 강경화 후보자에게 "공직자 자녀는 사업을 하면 안된다"고 자녀교육에 대해 훈수를 두었는데, 그러는 본인은 자녀교육을 어찌했나 살펴봤더니 참으로 자유당 출신답게 딸을 양육했던 것으로 밝혀짐. 그는 온나라가 메르스로 몸살을 앓던 2015년 6월 영국에서 열린 OECD 각료회의 참석차 영국에 출장을 오면서 공무원도 아닌 딸을 관광차 동행시켰는데 혼자서 조용히 관광하다온것도 아니고 주영국대사관 직원들에게 "공관 차량으로 관광을 시켜주고, 가보면 좋을 관광지와 맛집을 추천해주고 그 맛집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알아보고 예약해놓고 뮤지컬 표도 사놓으라"고 지시했다고. (세금으로 해외여행하고 대사관 직원한테서 무료관광가이드받기! 이게 바로 초이노믹스다!)
9. 법무부·검찰 합동감찰반, ‘돈봉투 만찬 사건’ 이영렬, 안태근 면직징계 청구
7일 수요일 오후 법무부/검찰 합동감찰반은 돈봉투를 주고받은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해 면직 징계를 청구하고, 이영렬 전 지검장에 대해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대검에 수사까지 의뢰했음.
7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감찰결과 발표에서 장인종 합동감찰반 총괄팀장(법무부 감찰관)은 “이 전 지검장이 법무부 간부들에게 100만원씩을 격려금으로 지급하고 1인당 9만5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부정청탁금지법을 위반했고 안태근 국장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의 통화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한 특별수사본부 관계자와 부적절한 술자리를 갖고, 부하직원들의 금품수수를 방관해 지휘·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다" 고 말함. 만찬에 참석한 특수본 부장검사와 법무부 간부 등 8명에 대해서는 상급자의 제의에 따라 수동적으로 참석한 점을 고려해 모두 ‘경고’ 조치하기로 했다고함.
10. 우병우 라인 12명중 10명 좌천돼.
8일 목요일 법무부는 12일자로 단행될 검찰 전보 인사를 깜짝발표. 박근혜 정부에서 중요사건을 정권의 입맛에 맞게 수사했던 검찰 간부들이 모두 좌천되었는데 지난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각종 의혹을 수사한 특별수사팀을 이끌며 모든 의혹이 없다고 결론 내렸던 윤갑근 대구고검장, 20대 총선 선거사범을 처리하면서 당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무더기로 기소했던 정점식 대검 공안부장이 수사와 무관한 무보직이라 할수있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됨.
지난해 후배검사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한 지휘책임이 있는 김진모 서울남부지검장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시절 광우병 의혹을 보도한 PD 수첩 사건을 수사하고 프로그램 관계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기소했던 전현준 대구지검장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됨. 김진모, 전현준, 정점식, 이 3명은 모두 우병우의 서울법대 84학번 동기임.
2014년 ‘정윤회 문건유출’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서 수사를 지휘했던 유상범 창원지검장도 광주고검 차장으로 전보되었고 정윤회 수사에 참여했던 정수봉 대검 범죄정보기획관도 서울고검 검사로 자리를 옮겨 사실상 좌천됐음.
검찰은 정기인사도 아닌 때에 이뤄진 갑작스런 인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통상 법무부가 검찰 인사를 공식 발표하기 20~30분 전에 법무부 간부들에게 대략의 내용이 알려지는 관례와 달리 이날 발표는 아무도 모르게 깜짝 발표되어서 발표가 난 뒤에도 법무부 간부들이 '가짜뉴스 아니냐'라고 믿지 않을 정도였다고 함.
노짱 시절 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그대로 둔 채 중립성만 최대한 보장해주겠다고 하셨는데도 떡찰 니놈들이 중립성 필요없고 고졸대통령 인정 못한다며 시건방 떨어 검찰 개혁이 실패했던 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목도하셨던 달님께서는 인적쇄신 없이 떡찰 개혁은 불가능하다는걸 잘 알고 계시지롱~~
이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된 4명의 검찰 간부는 모두 사의를 표명함. 이로써 지난 11월 박영선 의원이 지목했던 우병우 라인 검사 12명중 현재 같은 자리에 남아 있는 사람은 단 2명으로 줄어들었음.
11.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징역 2년 6개월 선고.
8일 목요일 오후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 재판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을 압박한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 전 국민연금 이사장에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음. 직권남용으로 이정도 형이 선고된 것도 중형이긴 하지만 특검은 당초 7년을 구형했었는데, 재판 과정 내내 반성이라곤 눈꼽만큼도 하지 않고 거짓말만 해온 문형표에게 지나치게 우호적인 선고라며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힘.
한편 문형표에게 실형이 선고된 결과가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삼성은 적잖이 당황한 분위기. 삼성의 한 고위관계자는 "어떤 식으로든 이에 대해 코멘트할 입장이 아니다. 재판과 관련한 언급은 필요할 경우 법률대리인이 하게 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음. 선고에서 문형표 전 장관과 홍완선 전 본부장의 혐의 인정 외에 삼성의 '역할'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재용 재판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분석도 있기는 함.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의 변론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이날 선고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
회사일이 바빠서 또 사초를 몰아서 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내일은 6.10 민주항쟁 30년 기념일인데 대통령이 혹시 추념사 하실까, 어느 채널에서 생중계 해주려나, 찾아보게 되네요. 드라마나 예능은 안봐도 국가 기념식은 꼭 라이브로 봐야 직성이 풀리는 저같은 분들 많으시죠? (취임 한달째에 점점 국민들이 이상해지고 있음 ㅋㅋ) 문지기님들 모두 즐거운 불금 되세요!
1. 하니미
'17.6.9 7:06 AM (211.58.xxx.43)읽기 전에..반가움의 표시로...
고생 많으셨어요^^2. 한강
'17.6.9 7:07 AM (117.111.xxx.220)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3. 흠흠
'17.6.9 7:13 AM (222.239.xxx.55)고마와요~~~~!^^^♡♡♡♡♡♡♡♡♡
4. 잘 읽을게요.
'17.6.9 7:15 AM (125.177.xxx.11)겸둥맘님 오늘 하루도 상큼하게 잘 보내세요. ~
5. 선리플
'17.6.9 7:16 AM (175.223.xxx.65)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 선리플
'17.6.9 7:22 AM (175.223.xxx.65)대통령님과 예기하다 눈물 훔치고 이런 거 다 뻥인 줄 알았는데 기사만 봐도 눈물 나는 거 이상한 거 아니죠? ㅜㅜ
7. 케이트123
'17.6.9 7:35 AM (211.36.xxx.33)오늘은 금요일 오랜만에 운전안하고 전철로 출근하는 덕분에 댓글까지 답니다.
전철에서 머리에 안경얹고 긴글 보고 있는 사람이 접니다.
항상 감사해요8. 선인장
'17.6.9 7:36 AM (118.42.xxx.175)감사해용~^^
9. 크렘블레
'17.6.9 7:36 AM (223.62.xxx.250)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겸둥맘님 매번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원래 국정에 좀 무지했는데, 열심히 읽고 국정을 이해해볼게요.
10. 감사합니다.
'17.6.9 7:48 AM (1.238.xxx.201)한달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육아에 일에 많이 바쁘실텐데 몸 관리 잘하시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11. 와
'17.6.9 7:50 AM (218.236.xxx.162)고맙습니다^^
12. 짝짝
'17.6.9 7:53 AM (121.88.xxx.102)늘 감사해요
13. 고딩맘
'17.6.9 8:09 AM (183.96.xxx.241)반년은 지난 듯한 느낌이 드는 한 달이네요 ㅎ 그동안 수고많으셨죠 오늘도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굿데이~ ^^
14. ...
'17.6.9 8:09 AM (125.185.xxx.178)사초님 정말 감사합니다♡♡♡
15. 감사
'17.6.9 8:22 AM (223.33.xxx.102)오늘도 감사합니다~~^^
16. 진주귀고리
'17.6.9 8:22 AM (122.37.xxx.25)늘 감사하고 즐겁게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17. 문라이트
'17.6.9 8:28 AM (223.62.xxx.51)워후~읽기도 벅찬 걸 글로 써주시다니. 거기다 짬짬이 귀여운 코멘트까지. 감동! 늘 감사합니다.
18. ...
'17.6.9 8:40 AM (223.62.xxx.152)겸둥맘님
오늘도 감사해요!!19. 감사감사~
'17.6.9 8:44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주말엔 좀 쉬시고요~♡
20. 오오오
'17.6.9 8:46 AM (2.108.xxx.87)감사합니다. 역시 한눈에 들어오는 역사의 현장
21. vovo
'17.6.9 9:16 AM (223.38.xxx.127)매번 감사인사 못해도 아시죠?출근길 지옥철도 잊게해주는 사관님의 사초 감사합니다~~~
22. 예이
'17.6.9 9:21 AM (58.140.xxx.252)오늘도 정독 완료 ㅎㅎ 해피 주말 보내시길:D
23. 쓸개코
'17.6.9 9:21 AM (121.163.xxx.165)오늘은 시원시원한 사이다 내용이 많네요! ^^
24. ditto
'17.6.9 9:48 AM (121.182.xxx.138)감사합니다^^
25. 비오는목요일
'17.6.9 9:50 AM (218.236.xxx.121)이니실록 29,30일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26. 오셨네요♡
'17.6.9 10:37 AM (180.230.xxx.161)대통령님도 귀여우시고
그모습을 귀여워라 하시는 겸둥맘님도 귀엽고ㅎㅎ
왜이리 다들 이쁘고 멋있고 귀엽고 난리났어요~
오늘도 감사히 잘읽었어요♡27. phua
'17.6.9 10:38 AM (175.117.xxx.62)**노짱 시절 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그대로 둔 채 중립성만 최대한 보장해주겠다고 하셨는데도 떡찰 니놈들이 중립성 필요없고 고졸대통령 인정 못한다며 시건방 떨어 검찰 개혁이 실패했던 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목도하셨던 달님께서는 인적쇄신 없이 떡찰 개혁은 불가능하다는걸 잘 알고 계시지롱~~ ***
ㅡㅡㅡㅡㅡㅡ
요 대목이 정말 좋았쓔~~~^^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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