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무알콜 맥주로 주욕(?)을 달래고 있습니다.
맛대가리 없는 무알콜까지 마셔야 하나 자괴감이 들고
뭔가 지는 느낌이라 슬프지만...
대략 20여종의 무알콜 맥주를 시음해본 결과
개인적인 탑3는 다음과 같습니다.
(알콜이 약간 들어가도 무알콜로 표기 가능해서
0%가 있고, 약간 들어간 게 있으므로 병 스티카를 잘 봐야 해요ㅎ)
두둥...
안물안궁... 무알콜 따위
그래도
두둥 ㅠㅠㅠ
크롬바커 필스
클라우스탈러 앰버
비트버거 드라이브
였습니다.
맥주 강국인 독일이 무알콜도 평균적으로 괜찮더라구요.
절대 마셔서는 안 될 몹쓸 맛으로는
하이트 제로와
오렌지 붐
그리고 혹시나 했는데 시음 후 역시나 분노 대폭발하게 만든
클라우드 무알콜을 추가합니다 ㅠㅠ
ps. 어차피 평생 마실 술 조금 참자 오늘도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