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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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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슴에 집착하는 8살 남자아이..

루피 조회수 : 8,028
작성일 : 2017-06-09 00:04:48
13개월에 젖떼고 24개월 무렵부터 엄마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어요
어릴땐 옷속에 손넣어서 모든옷이 다 목이 늘어지게 만들더니만..
언젠가부터는 브래지어의 봉긋한 감촉을 좋아하더니 브래지어 안하고 자는날은 화가나서 씩씩대며 잡니다..
그래도 요새는 가슴에 손가는건 잘때만 그런데..
평소 걸어다닐때는 아이랑 걷는게 두려울정도로 아예 저한테 기대어 밀면서 걷다시피해요
팔이고 옷이고 만지작거리면서 아랫입술을 빨면서요..
매일 그러니 짜증이 너무나요..
좀 지친날은 사는게 사는게 아닌것같다는 생각마저들고 몸이 너무 지칩니다
뭐가 그리 불안이높은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있질못해요
활동양이 많은 아이는 아닌데.. 그래도 놀이터가면 해질때까지 놀고 교우관계도 좋고 사랑 많이 주고키웠다고 생각하는데..
소파에 앉아쉬거나 걷거나 할때는 어김없이 입술을빨면서 저한테 기대서 만지작만지작~~해요
애옆에 앉기가 겁나요

둘째딸은 그나마 나은데 목을 만지구요
목이 다늘어나서 투턱될지경이에요ㅜ
너무속상해요
젊은나이를 애들키우다 다보내고 이제 33인데 애들이 워낙치대니 몸은 다늙은것같고..

전 클때 일찌감치 혼자자고 독립적으로 컸는데 아빠쪽에 애정결핍이 있는것같아요
할아버지부터시작해서..
그게영향이 있는건지..
내가 잘못키워 둘다그런가싶기도하고..
애들재우고 답답해서 하소연합니다ㅜ
언제나 끝날지..
IP : 117.111.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9 12:11 AM (180.229.xxx.143)

    초등학교 들어가면 못하게 하셔야 할듯해요.
    관심을 딴데 둔다든지 해서 고쳐야지 남이 보면 좀 그럴것 같아요

  • 2. ㅇㄱ
    '17.6.9 12:17 AM (117.111.xxx.118)

    이방법 저방법 달래도보고 화도내보고 마음껏 만지게도 해보고 시간정해서도 해보고 안해본게 없네요ㅜ

  • 3. ㅇㅇ
    '17.6.9 12:29 AM (180.229.xxx.143)

    맞아요.어릴때 들인 버릇은 고치기 너무 힘들더라구요.ㅠㅠ.아이가 뭘 만지면서 안정감을 느낀다면 액괴라고 저희5학년딸 하루종일 갖고 노는 물렁물렁한 장난감 있는데 그런걸 만지게 한다던가 이제 다 컸으니 아가처럼 찌찌만지는건 하면 안돼 하면서 계속 상기시켜주시는건 어떨까요...물론 그렇게 해서 고쳐질거라면 글을 올리지도 않으셨겠죠 에구...

  • 4. 버드나무
    '17.6.9 12:32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촉각이 예민하게 타고난 아이라 그래요

    그건 진짜 타고난.... ㅠㅠ

    그런 아이들은 대신할수 있는 걸 찾아야해요

    아이클레이나 진흙 놀이... 이런걸 시켜보세요

  • 5. ㅇㄱ
    '17.6.9 12:37 AM (117.111.xxx.118)

    ㅇㅇ님 공감감사해요
    버드나무님 말씀도 진짜공감되요
    촉각이 무척예민하구요
    후각 청각 모든 감각이 조금씩 더 예민해요
    엄마냄새도 자주맡고 공간을 냄새로 기억해요
    예민한만큼 불안이높다보니 그냥 가만있는게 잘안되나보더라구요..
    마냥 참기엔 제가 너무버거워요
    한창 고집부리고 치댈나이 동생도있고ㅜ

  • 6. 버드나무
    '17.6.9 12:51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 둘째아들 녀석 경우 입니다... 촉각 대단..

    불안장애가 생겨서 미술치료 2년했어요 .

    촉각이 발달된 아이라. 미술심리샘이 주로 그런 재질을 써야 불안감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셨어요

    후각 청각 다 예민하다고 .. 타고난거라.. 어쩔수없다고 .

    부드러운 재질의 미술놀이를 주로 해야 해요 그래야 굉장한 만족을 느끼며 행복해하더라구요

  • 7. ..깜짝 놀랐어요
    '17.6.9 1:17 AM (218.39.xxx.74)

    저희 아들 40개월인데 아랫입술 빨고...가슴집착해요..ㅠㅠ
    잠잘때 옆에서 만지다 자야지 잠들어요..ㅠㅠ
    때되면 안하겠지 하고 뒀는데...8살이요???? 가슴이 철렁하네요 ..저희애는 편식도 심해요 ㅜㅜ

  • 8. ........
    '17.6.9 2:10 AM (39.117.xxx.221)

    무...무섭네요.....ㅠㅠㅠ

  • 9. ...
    '17.6.9 2:18 AM (115.161.xxx.243)

    여자로 태어난 게 남에게 털어놓지 못할 힘든 점이 너무 많네요
    아이 없는데 ...절대로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 10. 지나가다
    '17.6.9 9:31 AM (210.103.xxx.120)

    저희 아이도 둘 다 완모했고, 가슴 집착이 심한 편이라 공감해요. 버드나무님 말씀처럼 감각이 지나치게 발달(둔하면)하면 그러는 경우 많아요.
    무섭다는 둥, 경험하고 싶지 않다는 둥
    그러는 님들도 한가지씩은 부족하거나, 차고 넘치는 감각들 있으니 생각 좀 하고 댓글 다십시다.

    저희 큰 아이도 예민하고, 긴장도 높은 아이인지라 너무 이해갑니다.
    센터에서 미술치료도 좋고, 감각통합도 받아보시면 좋아요~
    아이 심리에 문제 없고, 예민해서 그런거면 감각통합 관련된 책자나 미술놀이제품(눈높이아티맘, 클레이, 물감등) 사서 집에서 놀아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는 집에서 감.통 책 사거나, 엄마표 미술로 놀아주기 몇 달하니 좋아졌어요.

  • 11. 덧글
    '17.6.9 10:17 AM (210.94.xxx.91)

    보다보니..
    제 작은아이는 제 배와 배꼽이었어요. 원글님만큼 심하지는 않았는지 야단치고 화내고 해서 끊었지만 잘 때는 어김없이 손이 올라오곤 했고
    지금 4학년...아직도 저랑 자는데 배를 만지고 싶어해요.

    저희 아이도 미술에 재능이 있어요. 덧글들 보니 이렇게 연결되어 신기합니다...그렇게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요. 즤 아이도 손재주 좋고 눈썰미도 좋고 늘 원가 만들어서 아이 맘대로 할 수 있는 미술학원에도 보내고 그랬네요.

  • 12. ..
    '17.6.9 4:10 PM (14.46.xxx.169)

    저희 아이도 촉각이 좀 예민한 편이고요. 무서움도 많이 타요. 찌찌 만지는 것 뭐 일상이고요.
    지금 43개월이고요. 요샌 블럭 가지고 잘 노는데.. 미술학원 염두에 놓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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